[비욘드포스트 진병두 기자] 영화 '증인'이 누적 관객 수 약 73만 명을 돌파하며 같은 시기 개봉작 중에서 가장 뛰어난 흥행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영화 '증인'의 흥행에는 '입소문'의 영향이 컸다. 일반적으로 주말 양일중 토요일 스코어가 더 높은 것에 비해 '증인'은 다음 날인 일요일에 더 높은 스코어를 기록, 입소문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실제 관객 점유율을 의미하는 '좌석판매율' 또한 2월 17일 기준 37.4%를 기록하며 같은 시기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더불어 CGV 골든 에그 지수 99%와 롯데시네마 평점 9.4점, 네이버 실 관람객 평점 9.25점, 메가박스 평점 9.1점의 높은 실관람객 평점 수치를 유지하며 'N차 관람'도 기대하고 있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