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앨범으로 세븐틴은 뚜렷한 가치관, 탄탄해진 음악적 역량과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더 성숙해진 완성형 음악을 선사했으며 타이틀곡 ‘독:Fear’으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이들의 가장 어두운 면을 선보이며 치명적인 섹시함이 묻어난 퍼포먼스로 다크하게 성장한 세븐틴도 통했다는 것을 수치적으로 증명하는 셈이다.
글로벌 대세돌답게 세븐틴은 약 2년 만에 월드 투어 ‘ODE TO YOU(오드 투 유)’를 개최, 지난 8월 화려하게 진행된 서울 공연을 첫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등 해외 여러 지역의 투어를 앞두고 있어 과연 이들이 얼마나 폭발적인 무대들로 전 세계 음악팬들을 사로잡으며 K-POP의 뜨거운 열기를 전할지 명불허전 대세돌 ‘세븐틴’에 대한 관심이 쏠리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세븐틴은 “2년 만에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만큼 색다른 것을 많이 준비했어요. 처음 가보는 지역도 있어서 그만큼 다양하게 경험하고, 더 넓은 생각을 갖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 투어를 통해 더 많은 곳에 세븐틴의 에너지를 보여드리고 오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며 투어를 앞둔 소감과 함께 포부를 밝혔다.
이렇듯 1년 10개월만의 정규 앨범으로 남다른 성장의 기록을 세워내며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 후 본격적인 월드 투어의 시작을 앞두고 있는 세븐틴이 앞으로 어떤 탄탄대로의 행보를 펼쳐나갈지 가요계는 물론 수많은 대중의 이목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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