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2(일)
사진=로얄아르간커넬오일
사진=로얄아르간커넬오일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더블유라이프앤케어에서 전개하는 건강식품 브랜드 헤르타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먹는 아르간오일 ‘로얄 아르간 커넬오일’이 첫 론칭 방송에 이어 2회차 방송에서도 준비 물량 전부를 매진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2일 롯데홈쇼핑 채널을 통해 첫 국내 론칭에 나선 헤르타의 ‘로얄 아르간 커넬오일’은 방송에 소개됨과 동시에 동 시간대 포털 사이트 등에서 ‘아르간오일’, ‘먹는 아르간오일’ 등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권에 오를 만큼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이렇게 매진 행렬을 이을 수 있었던 까닭은 그간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거나 모발 및 피부의 보습을 위해 바르는 것이라고만 여겼던 아르간오일을 국내 최초 식용 가능한 제품으로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평소 쉽게 접하던 건강식품이 아니라는 점. 그와 더불어 다양한 영양성분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간편성까지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어 소비자에게는 매력적인 제품으로 어필됐기 때문이라 분석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첫 론칭에 이어 2회차 방송이 종료된 후에도 해당 제품의 구매를 문의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실제 헤르타의 ‘로얄 아르간 커넬오일’은 식물성 오메가3, 6, 7, 9와 더불어 다양한 식물성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먹기 쉬운 캡슐 형태로 제조되어 있다. 친수성과 친유성을 두루 갖춘 인지질 성분도 함유되어 있으며 불포화지방산, 토코페롤, 스쿠알렌 성분까지 복합적으로 함유된 식물성 영양의 보고다.

일반 대중들에게 헤어나 바디에 바르는 아르간오일이 익숙한 것은 이 오일이 세계에서도 가장 비싼 식물성 오일이기 때문에 낮은 함량을 가공해 판매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아르간오일의 원료인 아르간나무 씨앗은 일부 유네스코 지정 생물권 보전 지역에서만 자라며 고대부터 지금까지 ‘흐르는 금’ 등으로 불리며 고급스러운 영양으로 주목받아 왔다.

하지만 시중에 유통되는 아르간오일은 대부분 함량이 낮고 식용 섭취에는 부적절하다. 먹는 아르간오일인 아르간커넬오일을 제조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제조공정을 거쳐야 하며 128kg의 아르간열매에서 단 1리터의 아르간커넬오일을 생산할 수 있어 귀한 몸값을 자랑한다.

‘로얄 아르간 커넬오일’은 모로코 남서부 지역에서 자란 아르간열매를 수확 후 건조하여 열매 속 씨앗인 커넬을 분리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 커넬은 로스팅 과정과 콜드프레스 압착을 거쳐 필터링 후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아르간 커넬오일로서 완성된다. 신선한 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운송 시에는 항공을 통해 반입하고 있다.

㈜더블유라이프앤케어의 헤르타 관계자는 “먹는 아르간오일은 유럽연합(EU)이 선정한 신소재 식품이자 여러 해외 셀럽들의 건강관리 애용품으로 손꼽히는 등 안정성과 특별함을 인정받아 왔다. 이에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100% 함량의 먹는 아르간 오일을 최초로 선보이게 됐는데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다음 방송에서는 더욱 많은 물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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