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5(목)

미주서 17만명 이상 확진…동남아 6만명 신규 확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월에 발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의 일러스트 이미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월에 발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의 일러스트 이미지.
<뉴시스> 중국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갈수록 확산세를 늘리고 있다. 31일(현지시간)엔 또다시 역대 최다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세계보건기구(WHO)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9만2527명으로 추산된다. 이는 기존 최다 확진이었던 지난 25일 28만6169명을 넘어선 수치다. WHO 추산 신규 사망자는 이날 기준 6812명이다.

지역별론 미주에서 이날 17만194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WHO 추산 미주 지역 누적 확진자는 915만2173명이다. 이어 동남아시아가 신규 확진자 6만113명을 보고했다. 유럽에선 2만5241명이 신규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미주와 동남아시아에서 꾸준히 세를 늘리고 있다.

미국에선 남부 주를 중심으로 확진세가 가라앉지 않고 있으며, 브라질과 멕시코에서도 확진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인도 역시 꾸준한 확산으로 이날 누적 확진자가 163만8800여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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