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이어 유럽 진출을 위한 거점 마련 기대
![지난 7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저스트코타워에서 열린 K-스타트업센터 개소식 [출처=중소벤처기업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0211650260753746a9e4dd7f21814418485.jpg&nmt=30)
에이치로보틱스는 재활 운동장치인 ‘리블레스(rebless)’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리블레스는 재활 치료의 대중화를 목표로 에이치로보틱스에서 선보인 제품으로 단일 장비로 신체 4개 부위에 수동/능동 운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에이치로보틱스는 이번 KSC 핀란드 협약에 따라 10주의 정규 프로그램에 참여해 핀란드를 거점으로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각종 지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
KSC 핀란드는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정부지원사업으로 해외 진출이 준비된 국내 중소기업, 스타트업을 선발해 해당 기업들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검증한다. 이 과정에서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현지 정착과 성과 창출을 위한 해외 벤처캐피탈(VC) 투자, 멘토링, 현지 사업 파트너 연결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에이치로보틱스는 앞서 미국 ‘KSC 시애틀’ 사업을 통해 리블레스에 대한 미국 FDA 등록 및 보험수가 코드 획득 등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과 현지 영업을 위한 거점지를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에이치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KSC 핀란드’ 지원 사업 선정을 통해 미국 뿐 아니라 유럽 내 영업 거점지 및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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