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11.25(수)

개인별 맞춤 암 정밀의료 공동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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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서정선 회장(왼쪽에서 4번째), 마크로젠 이수강 대표(왼쪽에서 2번째)와 아바타메드의 모기업인 에임드바이오 대표 남도현 성균과대 의대 교수(오른쪽에서 3번째)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대표 이수강)은 싱가포르 정밀의료서비스 전문 기업 아바타메드(대표 토 홍분)와 개인별 맞춤 암 정밀의료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2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바타메드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정밀의료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자체 플랫폼을 통한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를 구현하고 최적의 약물을 선별하는 특화된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마크로젠의 유전체 분석 기술과 아바타메드의 약물 스크리닝 플랫폼을 기반으로 △암 정밀의료 서비스 플랫폼 구축 △동남아시아 및 유럽 대상 암 정밀의료 서비스 플랫폼 공동 사업화 △K-BIO 감염방역 시스템 사업협력 등을 추진한다.

먼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기술력이 집약된 암 정밀의료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다. 마크로젠은 암 환자의 조직에서 유전체 정보를 분석하고, 아바타메드는 유전자 정보와 암 환자 유래 세포 기반의 약물검색 플랫폼을 이용해, 수많은 항암제 가운데 가장 적합한 약물을 추천한다. 이를 통해, 의사가 표준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는 암 환자에게 약물 부작용은 최소화하고 치료 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는 개인별 맞춤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마크로젠의 코로나19 현장 검사 시스템(Smart Mobile Lab)과 아바타메드의 이동형 스마트 음압격리실을 결합해 K-BIO 감염 방역 시스템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아바타메드 토 홍분 대표는 “같은 약물, 같은 암종일지라도 암 환자 개개인의 유전적 정보에 따라 항암제에 대한 반응과 결과가 다양하기 때문에, 가장 효과적인 항암제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유전체 분석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유전체 분석 기술 및 노하우를 보유한 마크로젠과 적극 협력해, 암 치료를 위한 정밀의료 분야에서 차별화된 서비스 플랫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로젠 이수강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바타메드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양사가 암 환자 개인별 맞춤 정밀의료를 실현하고 해당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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