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1.01.17(일)
center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어느 하나의 아이템이 뜨면 우후죽순 비슷한 사업을 내는 베끼기는 해묵은 과제다. 지적재산권을 지키고 가맹점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각 분야의 원조브랜드들이 부정경쟁방지법으로 따져 카피브랜드 근절을 위해 애쓰고는 있지만, 정부 차원에서 표절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아 아직까지 명확한 해결책이 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카피브랜드 난립과 코로나발 악재 속에서도 차돌박이 열풍의 주역인 원조브랜드 이차돌은 고퀄리티 메뉴와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해 SNS상에서 화제를 일으키며 고공행진하고 있다. 현재 론칭 3년여만에 전국 321호점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 외식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차돌은 대표메뉴 차돌박이를 비롯해 차돌삼겹, 부채살, 갈비살 등의 고급 바비큐 요리, 프리미엄 소고기 라인인 히든 등심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이차돌은 고기의 맛을 살리기 위해 특허받은 벌집 다이아몬드 로스터를 사용하고 있다. 빠른 열 전달을 통해 테이블 회전율을 높이고, 고기의 육즙이 증발하지 않도록 하여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을 더한다.

고정 관념을 탈피한 이색적인 사이드 메뉴도 이차돌의 성공 요인이다. 이차돌은 꿀팁 조합이라는독특한 컨셉으로 고기 메뉴와 곁들여 먹기 좋은 돌초밥, 구워먹는 치즈, 차쫄면, 와사비크림관자 등 이색적인 사이드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오며 20-30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 한해 이차돌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소고기 전문점으로 영역을 더욱 확장하였다. 올 초부터 고객들이 집애서도 이차돌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주요 배달앱들과 연계해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젊은층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배달서비스는 전국 매장으로 확대 중에 있다.

이차돌을 운영하는 다름플러스 관계자는 “단기 수익을 노리고 가맹사업을 목적으로 뛰어드는 카피브랜드들은 오랜 시간 철저히 준비해온 원조브랜드의 역량을 결코 따라갈 수 없다”며 “앞으로도 카피브랜드 근절과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앞장설 것이며, 동시에 소비자들에게는 원조브랜드로서의 위엄과 차별성을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