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3.29(금)

함께일하는재단-한국국제협력단, 공동후원 참여
9월 28일부터 29일 양일간

'사회적기업월드포럼 2021(SEWF 2021)' 28일 개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재)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 이세중)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 양일간 사회적경제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포럼인 사회적기업월드포럼 2021(SEWF 2021)에 실버스폰서로 참여하여 공동 온라인 세션을 진행한다. 본 포럼은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한 사회적기업의 잠재력과 포용적 경제발전을 옹호하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 방안, 그리고 지역 재생〮 및 개발을 위해 해외로 진출한 한국 사회적기업가의 소셜비즈니스 및 이를 지원하는 조직의 기관 사례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사회적기업월드포럼 2021(SEWF 2021))은 코로나 이후 국내외 청년의 취업 문제와 국가 간 양극화 현상이 큰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 속 다수의 청년사회적기업가들의 새로운 관점으로 개발도상국의 지역 재생 및 개발 문제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에 함께일하는재단은 관련 분야 종사자 및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3,000명 이상의 사회적경제조직 종사자와의 온라인 소통, 글로벌 사회적경제의 환경 관련 트렌드 파악 등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의 시작 일인 29일 오전 1시부터는 함께일하는재단과 한국국제협력단 각 기관이 지역 재생 개발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지원사업 소개로 행사의 장을 열어, 국내의 지역재생 및 환경 유관 사회적기업가들이 패널로 등장하여 비즈니스 사례 소개와 대담을 진행한다.

패널로는 엔벨롭스, 트리플래닛, 이노마드, 제주올레 등 국내의 지역재생 및 환경 관련 소셜 벤처가 참여한다.

박지영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은“함께일하는재단과 한국국제협력단이 실버 스폰서로 후원하는 사회적기업월드포럼 2021(SEWF 2021))은 국내외의 사회적경제조직들이 코로나로 인해 침체한 개발도상국을 도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관련 분야의 청년 및 전 계층의 종사자들간 협력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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