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2.06.28(화)

- 공고한 교역관계·고품질·높은 생물안전성 기준으로 한국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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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칠레가 한국의 돈육 수출국 6위에 등극했다.

남미 대륙의 맨 서쪽을 세로로 길게 뻗어있는 인구 1천 960만명 수준의 나라, 칠레는 전 세계 65개 경제시장과 31개의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수출강국이다. 전 세계 약 55억명이 칠레산 제품을 소비하며, 식품분야는 세계 시장에서 압도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즉 신뢰할 만한 식음료 공급자로 각기 다른 해외시장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이 중 신선 과일과 와인, 연어, 돼지고기가 대표적이다. 특히 전 세계 1천 2백만명은 매일 칠레산 돼지고기를 폭넓게 활용하며 그 맛을 즐기고 있다.

그럼 칠레산 식품 수요가 증가한 요인으로는 바로 공정과정을 꼽을 수 있다. △칠레의 해충과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자연 보호막을 갖춘 식물위생과 동물위생이 가능한 곳으로써의 독특한 조건 △건강 및 안전, 생물안전에 관한 엄격한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생산과정 전반을 관리 감독 하는 업계 △돈육업계의 동물복지 보증뿐만이 아닌 환경보호와 순환경제를 기반으로 한 공정과정 시행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외 지속가능성 인증을 받은 칠레 수출기업들은 이 모든 사항을 우선 선위로 두고 있다.

칠레산 돼지고기는 한국이 가장 두드러진 교역 파트너 중 한 곳이 됨에 따라 아시아 지역에서 발전가능성이 있는 틈새시장을 발견했다. 칠레돈육생산자협회인 칠레포크(Chile Pork)는 수입·유통업체 간 역할 조율을 위한 전략을 주도하며 셰프 및 의사결정자로부터의 수요를 높여 성공적으로 최종 소비자가 칠레산 돼지고기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육류는 칠레 수출품에서 네 번째로 큰 식품 분야로, 이 중 돼지고기는 전체의 64%를 차지하고 있다. 2021년 생산량은 58만 9,580톤으로 2020년 대비 3% 증가했으며, 대부분 중국, 일본, 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한국 소비자들은 마블링 있는 홍두깨살, 삼겹살, 목살과 같이 비타민이 풍부한 맛 좋은 부위를 선호한다.

2014 마스터셰프 코리아 2위에 올랐으며 현재 레스토랑 오너이자 레스토랑 컨설턴트로 칠레산 돼지고기를 활용해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해 온 한국의 유명 셰프 스콧 전(Scott Jeon)은 "칠레 문화 및 고유의 특성과 함께 훌륭한 안전위생과 조건은 고품질의 제품 생산을 가능케 했다. 이러한 고품질 재료를 사용해 소비자에게 보다 쉽게 근사한 메뉴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 사람들은 비단 일반 식사뿐만 아니라 친구 및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모임 시 바베큐를 즐겨먹는데, 목살과 삼겹살은 바베큐 시 가장 많이 찾는 부위로 이들 부위는 쉽고 다양한 요리의 활용도와 함께 뛰어난 식감으로 한국 시장에서 잠재력이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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