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방역장비 제조 전문기업 ㈜이레그린(대표 강재경)이 ‘2022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년 중소기업 주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해당 정부포상은 올해로 33회를 맞이했다. 국가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중소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모범기업인에 대한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 중소기업인대회’는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을 주제로 중소기업중앙회광주전남지역본부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총 47명에 대한 포상을 전수한 본 행사에서 ㈜이레그린은 모범적인 기업 경영과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표창을 받았다. 이레그린은 해충 관련 지식과 풍부한 경험에 바탕하여 방역 및 위생과 관련된 제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앞서 자사의 방역장비 전문 브랜드인 ‘스카이원(SKYONE)’을 통해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천연 해충 유인제를 적용한 모기퇴치기와 포충기, 초미립자 분무기로 공간 위생을 관리할 수 있는 방역소독기, 그리고 물병살균기, 살균수저통 등 방역 및 위생 관련 제품을 매년 생산하여 방역업체와 음식점, HACCP 식품제조공장 등에 활발히 납품하고 있다. 또한 국내를 넘어 동남아, 남아메리카 등 전 세계로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레그린 관계자는 “금번 포상을 통해 방역 및 위생 관련 제품의 개발하며 지역과 국가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힘써온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위생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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