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2.10.02(일)

`현실의 질문, 공예의 대답` 주제로 소통과 교류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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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트렌드페어에서 양태오 총감독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이 주관하는 ‘2022 공예트렌드페어’의 총감독으로 태오양스튜디오의 양태오 대표가 선임됐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공예트렌드페어에서 양태오 총감독은 ‘현실의 질문, 공예의 대답’이라는 주제로 이 시대 공예의 당위성과 확장성을 전하고자 한다. 그는 “예술품으로서의 공예품을 찬미하는 것을 넘어, 이 시대의 실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가치체로서 공예를 다루고자 한다.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신진 작가와 현실적 한계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원로 작가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소개하고, 타 산업과의 교류 가능성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기존 공예 애호가는 물론 청년(MZ)세대에도 다양한 영감을 주는 교류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양태오 총감독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 국제갤러리, 주중한국문화원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독창적이고 현대적인 한국의 미학을 만들어가며 전 세계 공간의 다양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공간 디자인 뿐 아니라 컨설팅과 브랜딩, 제품 기획으로도 영역을 확장해가며 삶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어 대중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해가고 있다.

공진원의 김태훈 원장은 “이번 공예트렌드페어는 유통 확대 뿐 아니라 타 산업과의 교류 확장, 세대를 아우르는 관람객과의 공감을 위해 양태오 총감독을 선임하였다”라고 밝히며 “한국의 미감에 바탕을 둔 양태오 감독의 독창적인 기획과 연출력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공예트렌드페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2 공예트렌드페어는 오는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나흘간 개최될 예정이며, 공예작가, 기업, 갤러리, 기관, 대학 등 330여개의 참가사가 전방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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