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2.12.1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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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올레드 TV가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10년 연속 1위 달성을 눈앞에 뒀다. 22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LG 올레드 TV가 첫 출시된 지난 2013년 이후부터 올 3분기까지 총 누적 출하량은 1400만대를 돌파했다. 사진은 LG전자의 LG 올레드 에보 TV의 모습. (사진 = LG전자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장희 기자]
LG전자의 올레드 TV가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10년 연속 1위 달성을 눈앞에 뒀다.

TV 시장 침체에도 LG 올레드 TV의 품질이 시장지배력을 공고히 하고 있는 셈이다.

22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LG 올레드 TV가 첫 출시된 지난 2013년 이후부터 올 3분기까지 총 누적 출하량은 1400만대를 돌파했다.

연간 TV 출하량의 30% 이상이 연말에 집중되는 점을 감안하면, 연내에는 LG 올레드 TV의 누적 출하량이 1500만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다 LG전자의 10년 연속 올레드 TV 시장 1위 달성이 유력해졌다. 전 세계에 판매되는 올레드 TV 가운데 LG전자의 점유율은 수량 기준 60%에 육박한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올레드와 LCD를 포함한 LG전자의 전체 TV 출하량은 1713만1300대로 집계됐다. 올레드 TV가 이 중 254만5200대를 차지했다. 3분기까지 LG전자의 시장점유율(금액)은 17%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TV 수요 위축이 지속된 가운데, LG전자 점유율은 적정 수준의 시장 재고를 유지하기 위한 출하량 조절 작업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다소 줄었다.

다만 LG전자의 TV 매출 가운데 최상위 라인업인 올레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0.9%포인트 높아진 33.7%를 기록했다.

한편 올 들어 3분기까지 글로벌 TV 시장의 누적 출하량은 1억4299만8000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출하량과 비교하면 650만8400대 줄어든 수치다.

jhyk77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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