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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0(토)
월드비전이 키즈스콜레와 도서 기증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 제공=월드비전)
월드비전이 키즈스콜레와 도서 기증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 제공=월드비전)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대교그룹 유아동 콘텐츠 전문 기업 키즈스콜레와 도서 기증 협약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월드비전 본부에서 진행된 도서 기증 협약식에는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과 키즈스콜레 서명지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키즈스콜레가 전달한 도서들은 월드비전 각 지역사업본부와 전국 164개 기관에 각500권씩 배부돼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복지향상에 사용될 예정이다.

키즈스콜레 서명지 대표이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우수 도서가 공유·확산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 출판 기업으로 책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폭넓은 독서는 아동에게 있어 자기주도성을 키우고, 보다 높은 사고력과 문화적 포용력을 증진시켜준다”며 “앞으로도 월드비전은 키즈스콜레와 함께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해 지역본부 및 복지관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키즈스콜레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도서 기증은 ESG의 S에 연계해 지속가능개발목표(SDG) ▲3번인 건강하고 행복한 삶 보장 ▲4번 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 ▲10번 모든 종류의 불평등 해소라는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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