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월드비전 본부에서 진행된 도서 기증 협약식에는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과 키즈스콜레 서명지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키즈스콜레가 전달한 도서들은 월드비전 각 지역사업본부와 전국 164개 기관에 각500권씩 배부돼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복지향상에 사용될 예정이다.
키즈스콜레 서명지 대표이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우수 도서가 공유·확산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 출판 기업으로 책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폭넓은 독서는 아동에게 있어 자기주도성을 키우고, 보다 높은 사고력과 문화적 포용력을 증진시켜준다”며 “앞으로도 월드비전은 키즈스콜레와 함께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해 지역본부 및 복지관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키즈스콜레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도서 기증은 ESG의 S에 연계해 지속가능개발목표(SDG) ▲3번인 건강하고 행복한 삶 보장 ▲4번 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 ▲10번 모든 종류의 불평등 해소라는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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