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프렌드는 지난해 12월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불면증 개선 임상시험 연구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약 70명의 지원자를 모집한다. 3월 31일까지 선착순 마감이며 연구 담당자 전화 또는 이메일로 이름, 나이, 연락처 등의 정보를 기입 후 접수하면 된다.
이번 임상시험은 시작일로부터 약 40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대상자는 총 3회 병원에 방문하여 맥박 검사, 수면 질 측정, 혈액 검사, 설문 조사 등을 진행하게 된다.

닥터프렌드는 현재까지 다양한 대학과 산학협력을 맺고 슬립&헬스케어 관련 연구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올해 진행하는 불면 개선 임상시험은 인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첫 연구 사례이다.
실제로 닥터프렌드는 2023년 1월에 국제 SCI급 저널인 바이오메디슨즈(Biomedicines)에 ‘그라운딩(어싱) 매트의 스트레스에 의한 불안행동과 신경내분비 변화에 미치는 전임상 연구(The Effect of Earthing Mat on Stress-Induced Anxiety-like Behavior and Neuroendocrine Changes in the Rat)’를 발표한 바 있으며 이는 CES2023에서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9월에는 한의병리학회가 발간하는 동의생리병리학회지에 ‘그라운딩(어싱) 매트리스에 의한 항염 효과’ 논문을 게재하여 그라운딩 및 기능성 소재가 어떻게 항염 효과를 나타내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연구하여 발표하기도 했다.
임상시험 대상자로 선정된 이들에게는 임상시험 기간 중 전문 의료진 건강상담 및 건강 정보 제공 등이 이루어지고 임상시험 종료 후 1인당 20만원의 교통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시험 종료 후 실제 매트를 사용한 실험군에 대해서는 본인 희망시 사용했던 매트를 소비자 가격에서 50% 할인가에 제공받을 수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