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7.27(토)
KTis는 안다즈 서울강남에서 제1회 ‘2024 타운보드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KTis 디지털광고사업본부장 김한성 상무가 행사 개최 연설을 하는 모습. (사진 = KT 제공)
KTis는 안다즈 서울강남에서 제1회 ‘2024 타운보드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KTis 디지털광고사업본부장 김한성 상무가 행사 개최 연설을 하는 모습. (사진 = KT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KTis는 안다즈 서울강남에서 제1회 ‘2024 타운보드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T, 나스미디어, 스페이스애드, 매일신문 F&T홀딩스 등 20여 개 파트너사의 주요 인사 70여 명이 참석했다.

타운보드란 아파트, 공공기관, 입시학원 등에 미디어 광고와 입주민 네트워킹 기회 등을 제공하는 광고형 미디어 플랫폼으로, 전국에 5만 3000여 대가 설치돼있다.

KTis는 지난 2022년 3월 KT로부터 1만여 대의 디스플레이와 함께 사업을 인수한 후, 당해 매출 120억, 2023년 매출 300억으로 매년 두 배 이상씩 성장해 왔다고 언급했다.

KTis의 올해 타운보드 성장 목표는 디스플레이 7만 대, 매출 500억 원이다.

이날 행사에서 KTis는 올해 타운보드 사업발전 계획과 파트너사 협력에 따른 성과를 소개했다.

KTis는 KT, 나스미디어, F&T홀딩스, 매일신문, 카카오모빌리티, BGF네트웍스 등 업계 협력사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과 함께, KT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광고사업 역량과 타운보드 DX(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결합해 효율성 높은 공동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초청 강연으로는 ‘데이터기반 옥외광고시장 발전과 엘리베이터 매체의 성장’ 주제의 한국리서치 특강이 진행됐다.

KTis 이선주 부사장은 “타운보드가 3년 남짓한 단기간에도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파트너사들 덕분”이라며 “타운보드의 엘리베이터TV 시청률, 광고 효과 측정 솔루션, 파트너사 결합상품 등을 통해 정교하고 고도화된 광고매체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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