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7.16(화)
오리온 햇감자 ‘포카칩∙스윙칩’ [오리온 제공]
오리온 햇감자 ‘포카칩∙스윙칩’ [오리온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국민 간식 '포카칩'의 포장지에는 비밀이 하나 숨겨져 있다. 포카칩은 감자 철이 되면 햇감자만을 사용해 과자를 생산한 후 포장지에 '100% 햇감자'라고 인쇄해 공급해 왔다는 것.

아는 사람만 알고 모르는 사람을 모르던, 비밀 아닌 이 비밀은 지난해 여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되며 널리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소비자들은 SNS에 '100% 국산 햇감자' 문구가 담긴 패키지를 구매했다는 인증샷을 공유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최애 과자였는데 왜 여태 몰랐지", "감자철엔 햇감자, 아닐땐 생감자라니...정직한 과자였어", "포카칩, 제철음식이었네", "소식 듣고 사먹었는데 기분탓인지 더 맛있다", "시기에 따라서 단면 크기도 달라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포카칩 외에도 마찬가지로 감자를 재료로 만드는 '스윙칩' 또한 같은 시기에 100% 국산 햇감자를 이용해 생산하고 패키지에 이 사실을 표기하고 있다.

올해도 오리온은 6월 감자 수확철을 맞아 국내산 햇감자로 국내 대표 생감자칩인 포카칩, 스윙칩을 생산한다.1년 중 가장 신선한 포카칩을 맛볼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카칩과 스윙칩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감자 특산지로 유명한 전라남도 보성 및 해남, 충청남도 당진 및 예산, 강원도 양구 등에서 수확한 국내산 감자를 원료로 사용한다.

생감자칩은 원물인 감자를 그대로 썰어 만드는 만큼 원료의 품질이 제품의 맛을 결정한다. 수확 즉시 생산기지인 청주공장과 감자저장소로 이동, 생산에 투입되는 만큼 제철 감자의 맛과 영양, 신선함을 담은 생감자칩을 즐길 수 있다.

오리온은 1988년 강원도 평창에 국내 최초로 ‘감자연구소’를 설립하고, ‘좋은 제품은 좋은 원재료에서 나온다’는 원칙 하에 최고 품질의 감자를 수급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감자칩에 최적화된 감자 종자를 개발하고 감자 신선도 유지를 위한 저장 기술 개발 등 품질 향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포카칩과 스윙칩은 한국 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며 유수의 글로벌 제품들과 경쟁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 중국, 베트남에서 합산 매출 3000억 원을 넘어서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K-스낵’으로 자리 잡았다.

오리온 관계자는 “감자종자 개발부터 제품이 나오기까지 고품질의 감자칩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가장 맛있는 제철 과일과 같이 갓 수확한 품질 좋은 햇감자 만든 제철과자로, 올 여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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