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7.16(화)

대부분 지역에 호우예비특보 발효 강한비 시작
저지대·하천변 등 침수 위험지역 접근 자제

지난해 여름 거센 장맛비로 광주 북구 영산강변 첨단대교 인근 수변이 강물에 잠긴 모습.
지난해 여름 거센 장맛비로 광주 북구 영산강변 첨단대교 인근 수변이 강물에 잠긴 모습.
<뉴시스> 주말인 22일 광주·전남지역에 장마가 시작되면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내일 오전까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2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00㎜, 전남해안과 동부내륙은 최대 1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전 현재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신안(흙산면 제외), 진도, 흑산도, 홍도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무안, 목포, 광주, 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 고흥, 보성, 여수, 광양, 순천, 영암, 함평, 영광, 거문도, 초도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주말 동안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강한 비로 인해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과 하천변 접근을 자제해야겠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3~6도가량 떨어져 24~27도를 보이겠다.

전남 해안에는 오전부터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간판,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안전과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서해상과 남해상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나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도 안전사고에 신경 써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강한 비로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등을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하고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 급류, 산사태, 토사유출, 시설물 붕괴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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