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셰프의 치킨’은 브랜드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프로젝트로, 전문 셰프들과 협업을 통해 기존 치킨과는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 시도다.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며 단기간에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메뉴인 ‘나폴리 투움바’는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우승한 권성준 셰프와 공동 개발한 메뉴로, 부드러운 뇨끼와 고소한 파마산 치즈, 매콤한 투움바 소스가 어우러져 이탈리안 감성을 살린 퓨전 치킨으로 주목받았다. 이어 선보인 ‘일품깐풍’은 중식 셰프 정지선과 함께한 작품으로, 특제 깐풍 소스와 향취고추, 볶음땅콩 등을 활용해 정통 중식 스타일의 매콤함과 바삭한 식감을 살려 큰 호응을 얻었다.
푸라닭에 따르면 ‘일품깐풍’은 출시 2주 만에 10만 개 이상이 판매되는 등 빠른 속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두 가지 메뉴의 누적 판매량은 최근 50만 개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푸라닭 관계자는 “‘셰프의 치킨’은 미식과 재미를 동시에 전하는 브랜드 10주년의 대표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셰프와 협업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푸라닭은 ‘일품깐풍’의 후속으로 사이드 메뉴 ‘기름떡볶이(깐풍)’를 선보이며 중식 콘셉트를 확장하고 있다. 깐풍소스에 튀긴 떡을 버무려 색다른 식감을 구현한 이 메뉴는 사이드 라인업 강화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