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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돼지집, JTBC '경도를 기다리며' 속 배달 삼겹 씬으로 화제

입력 2025-12-31 10:48

- "포장해도 안 식네" 한 마디에 배달 앱 검색량 급상승…드라마 먹방 효과, 전국 가맹점 배달 주문으로 이어져

하남돼지집, JTBC '경도를 기다리며' 속 배달 삼겹 씬으로 화제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프리미엄 삼겹살 브랜드 하남돼지집(대표 장보환)이 JTBC 주말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제작 지원을 통해 자연스러운 브랜드 노출 효과를 거두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경도를 기다리며' 8화에서는 주인공들의 홈파티 장면에 하남돼지집 배달 메뉴가 등장했다. 깔끔한 패키지 안에 담긴 삼겹살과 명이나물, 김치찌개, 볶음밥 등 매장 구성을 그대로 옮긴 풍성한 차림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낸 포인트는 '온도'였다. 극 중 박세영(이주영 분)이 "포장해 와도 안 식었네, 맛있겠다!"라며 놀라워하는 장면과 이경도(박서준 분)가 삼겹살에 명이나물을 곁들여 맛본 뒤 "맛있네!"라고 반응하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연출됐다. 이어 친구들과 격의 없이 고기를 나누며 "너무 맛있는데? 안 먹어? 내가 다 먹는다"라는 대사가 이어지며, 일상적인 먹방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하남돼지집, JTBC '경도를 기다리며' 속 배달 삼겹 씬으로 화제


방송 직후 그 여파는 즉시 나타났다.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등 주요 배달 플랫폼에서 '하남돼지집' 검색량이 실시간 상위권에 올랐으며, 드라마 속 메뉴 구성을 찾는 주문이 늘어나며 전국 가맹점의 배달 매출 상승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김동환 하남에프엔비 전략실장은 "매장에서 경험하는 프리미엄 퀄리티를 고객의 집까지 그대로 전달하려는 노력이 드라마 속 상황과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며 "맛있는건 식지 않습니다 '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나 최상의 맛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품질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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