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0.4%, 마이크론 2.6% 하락...빅테크주, 실적 기대감에 애플 3%, 구글 1.57% 올라

26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주가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체 개발한 AI 칩 '마이아 2세대'를 선보이면서 경쟁 심화 우려로 엔비디아는 0.64% 하락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4% 하락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은 2.64% 약세를 기록했다. 대만 TSMC도 0.65% 조정을 받았다.
MS는 이날 추론 작업의 효율성을 높인 AI 칩 '마이아200'을 출시했다.
TSMC의 3나노(㎚) 공정을 기반으로 제작한 마이아200은 AI 추론의 단위가 되는 '토큰' 생성의 경제성을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는 "업계 최고의 추론 효율성을 위해 설계된 이 제품은 현존 시스템 대비 달러당 성능이 30% 높다"고 설명했다.

빅테크주들은 실적 기대감에 애플이 3% 가까이 반등한 것을 비롯해 MS 0.9%, 구글 1.57%, 메타 2.06% 상승했다. 반면 테슬라는 실적에 대한 우려로 3% 넘게 하락했다.
메타·테슬라·마이크로소프트는 수요일, 애플은 목요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양당 갈등 속에 미국 연방 정부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 우려가 커졌지만 일제히 올랐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313.69포인트(0.64%) 오른 49,412.40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34.69포인트(0.50%) 상승한 6,950.3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00.11포인트(0.43%) 뛴 23,601.36에 장을 마쳤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