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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AI 전문기업 유클릭과 '맞손'…"오라클·엔비디아 노하우로 실무 인재 양성“

입력 2026-02-02 08:18

- 지난달 30일, 산학협력 MOU 체결…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중심 취업 지원 강화
- 문시연 총장 "대학-기업 협력 통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높일 것"

지난달 1월 30일(금),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행정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오른쪽)과 김철 유클릭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숙명여대)
지난달 1월 30일(금),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행정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오른쪽)과 김철 유클릭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숙명여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가 AI·데이터 전문기업 유클릭(대표이사 김철)과 협력해 실무 역량을 갖춘 인공지능(AI) 핵심 인재 양성에 나선다.

숙명여대는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행정관에서 유클릭과 'AI 핵심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과 김철 유클릭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커리어 지원 체계와 기업의 현장 기술력을 결합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향후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거점으로 ▲AI 분야 산학협력 프로그램 공동 운영 ▲학생 맞춤형 실무 교육 ▲진로 탐색 및 취업 지원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유클릭이 보유한 오라클(Oracle), 엔비디아(NVIDIA) 등 글로벌 IT 기업과의 파트너십 역량이 교육 과정에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숙명여대는 유클릭의 AI 솔루션 구축 노하우를 토대로 학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숙명여대는 이미 인공지능공학부와 데이터사이언스전공 등 첨단 학과를 운영하며 교내 AI센터를 중심으로 융합 교육 환경을 조성해 왔다.

학교 측은 탄탄한 교육 인프라에 산업 현장의 기술력이 더해지면서 AI 인재 양성에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철 유클릭 대표이사는 "지난 26년간 쌓아온 IT 인프라와 AI 플랫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숙명여대와 함께 미래 AI 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양 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대학과 기업이 긴밀히 협력해 청년들이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실무 운영을 맡은 손서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강점을 십분 활용해 학생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숙명여대는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통해 재학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 종합적인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와 맞춤형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현장 경험 확대를 위한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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