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 지원 연계해 생활환경 개선…주거 만족도 2배 상승"
![행복얼라이언스 ‘2026 상반기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개선된 가정의 모습. (왼쪽)개선 전, (오른쪽)개선 후 사진. 하단에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멤버기업 목록이 포함돼 있다. [사진 제공: 행복얼라이언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60208570202051046a9e4dd7f220867377.jpg&nmt=30)
이번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2021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전국 27개 지역, 59곳의 가정과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올해 상반기 사업은 3월부터 6월까지 인천 중구와 경남 통영시의 결식우려아동 가정 3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원 대상은 부모 부재와 건강 문제 등으로 돌봄과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 가운데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두끼 프로젝트' 참여 가구 중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을 선정했다.
사업에는 전자랜드, 일룸, 이브자리, 따뜻한동행, SK인텔릭스, MSID, 행복나래 등 7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가구와 가전제품, 침구류, 도배 서비스 등 총 17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서비스를 지원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사전 현장 점검을 통해 각 가정의 생활 여건을 확인하고 보호자와 아동 의견을 반영해 맞춤형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프로젝트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주거환경 만족도가 개선 전 5점 만점 기준 2.4점에서 개선 후 4.8점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혜 가정 모두 아동의 학습 환경과 생활 편의성이 개선됐으며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하반기에도 결식우려아동 가정 7곳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상반기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과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아동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인천 중구의 한 수혜 가정 보호자는 "여름철 습기와 곰팡이로 어려움이 있었는데 필요한 부분을 지원받아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공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결식우려아동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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