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가 지난 19일 개막한 ‘2024 아트코리아랩 페스티벌’이 예술·산업계의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종로구 율곡로 소재 아트코리아랩과 도화서길 디파이브에서 진행된 2일차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과 사운드’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와 예술과 기술 융합을 위한 창·제작자들의 실험과 도전 경험을 나누는 토크쇼, 그리고 예술가, 예술기업이 참여하는 피칭 세션이 진행되었다.‘AI 시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사운드’를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미디어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권혜원 작가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하고, 김영선 서울대 음악학과 교수, 무라드 베나세르(Mourad Be
낚시 커뮤니티 커머스 플랫폼 어바웃피싱(대표 송동현)이 올해의 최대 쇼핑 시즌을 맞아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한정 기간 진행되며, 전 상품을 최저가로 제공하는 파격적인 할인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어바웃피싱은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를 통해 릴, 로드, 채비, 소품 등 낚시용품 전 카테고리에 걸쳐 3,000여 가지 상품을 대상으로 일반적인 할인율 경쟁에서 벗어나 최저가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행사 기간 동안 지급되는 쇼핑적립금 3만 원을 활용하여 이미 최저가로 설정된 상품들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할인율에 익숙한 고객들을 위해서는
상조서비스 전문기업인 보람그룹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토털 라이프케어 전문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전통적인 상조서비스를 넘어 반려동물, 생체보석, 실버케어, 그린바이오 등 다양한 신규 사업에 진출하며 고객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람그룹은 실버케어를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그룹은 실버케어의 방향성을 담아 ‘시니어(S.E.N.I.O.R)’라는 키워드를 제시했다.실버케어를 신성장동력의 하나로 삼고 있는 토털 라이프케어 전문기업 보람그룹은 향후 실버케어의 방향성을 의미하는 키워드로 ‘시니어(S.E.N.I.O.R)’를 제시하며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CJ올리브영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최대 규모이자 최초의 혁신 매장인 ‘올리브영N 성수’를 열었다. 올리브영의 뷰티 리테일 노하우가 집약된 이번 매장은 약 1,400평(약 4,628㎡) 규모로, 지상 5층 건물 중 1~3층을 판매 공간으로 구성해 고객 체험과 상품 큐레이션을 극대화했다.‘올리브영N 성수’는 기존 매장과는 차원이 다른 콘셉트와 운영 방식을 도입했다. 매장 이름에는 새로운 경험(New), 다음 세대(Next), 브랜드와 트렌드를 키우는 둥지(Nest), 고객과의 관계망(Network)을 통해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표현하는 제곱(N)의 의미를 담았다.성수동은 최신 패션, 뷰티, 식음료(F&B)를 망라해 집약된 트렌드의 성지로 꼽히며 글로벌 MZ세
롯데슈퍼가 새로운 매장 콘셉트를 선보이며 식료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롯데슈퍼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롯데 프리미엄푸드마켓 도곡점이 ‘그랑그로서리 도곡점’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고 21일 밝혔다.‘그랑그로서리’는 고객의 식료품 구매 고민을 해결하는 전문 마켓이라는 의미로, 이번 도곡점은 롯데슈퍼의 첫 그랑그로서리 매장이자 SSM(Super Supermarket) 업계 최초의 대형 식료품 전문 매장이다.400여 평 규모로 조성된 그랑그로서리 도곡점은 기존 롯데슈퍼보다 약 30% 늘어난 5000여 개의 식료품을 취급한다. 이는 근거리 소비 패턴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변화다. 시장 조사기관 NIQ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슈퍼마켓 식품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 / 002900)은 우크라이나와 전후 재건 사업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3회차 약 5.5억원 규모의 농기계를 추가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8일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TYM 김도훈 대표와 김호겸 글로벌사업본부장, 드미트로 포노마렌코(Dmytro Ponomarenko)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참석했다. 기증식에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기 위한 논의 시간을 가졌으며, 기증 품목은 농작업을 비롯한 다양한 전쟁 피해 복구 작업에 활용될 수 있는 트랙터와 작업기 20세트 및 유지보수용 부품이다.이번 기증은 지난 8일 '우크라이나-한국 국회 협의
현대자동차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골드스테인 하우스에서 전동화 SUV ‘아이오닉 9’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아이오닉 9은 현대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을 확장할 대형 SUV 모델로, 동급 최대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실내 공간을 극대화해 2열 및 3열 공간성, 최대 7인승을 갖춤으로써 국내 및 글로벌 고객들에게 전기차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더욱 다양한 전기차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아이오닉 9은 고객들이 각자의 방식대로 공간을 누리면서 서로 연결될 수 있는 ‘Built to belong(빌 투 빌롱; 공간, 그 이상의 공감)’의 가치를 지향한다고 현대차는 소개했다.Built to belong은 초연결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위한 ‘2024 K-이노스 스케일업’ 프로그램이 헬스, 펫, 푸드, ICT, 그린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가진 우수 기업을 발굴·육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4 K-이노스 스케일업’은 스케일업위크와 펀딩업으로 나뉘어, 스타트업들이 각자의 비즈니스 영역에서 성과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지원을 제공했다. ‘2024 K-이노스 스케일업위크’는 헬스, 펫, 푸드, ICT, 그린 분야의 스타트업이 Scale-Up을 위한 분야별 특강, 멘토링을 통해 참여기업의 성장 전략의 기틀을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산업 전문
LG생활건강은 21일(목) 이사회를 열고 전무 승진 2명, 신규임원 선임 3명 등을 포함한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이하 인사 명단◇전무 승진▲강내규 CTO ▲노도엽 CHO◇신규임원 선임▲이홍주 더후마케팅부문장 상무 ▲허형종 재경부문장 상무 ▲하원호 Innovative Oral Health Lab 수석연구위원 상무
부산에 사는 A씨는 최근 급등한 전세금과 함께 높아진 이자율이 부담돼 인근 월세로 이사를 하려는데 집주인이 당장 전세보증금을 돌려줄 수 없다고 해 불안감에 밤잠을 설치고 있다. 특히나 보증보험을 들어두지 않아 더욱 걱정이다.최근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돌려주지 못해 발생한 ‘전세 보증사고’ 규모가 올해 10월까지 4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1~10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액은 4조291억원(1만8787건)에 달한다.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올해 보증사고액은 역대 최고규모였던 지난해 사고액(4조3347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전세보증금반환 보증보험 상품은 현재 공공보증기관
신세계백화점이 올 겨울 첫 수확한 딸기를 선보인다.오는 28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전점 식품매장에서 첫 수확한 겨울 딸기 5종을 선보이는 '얼리 윈터 딸기의 신세계' 행사를 펼친다.이번 행사에서는 긴 더위를 이겨내고 땅 속의 영양분을 가득 머금은 첫 수확 딸기 제품을 다양하게 소개하며, 품종마다 향과 식감이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대표 상품으로는 설향, 금실, 장희, 홍희, 만년설 등이 있다.
배우자의 불륜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피해자에게 깊은 정신적 상처를 안기는 행위다. 간통죄가 폐지된 후 불륜을 저지른 이들을 형사처벌하는 것이 불가능해졌지만, 상간소송 등 민사소송을 통해 정신적 고통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게 되었다. 위자료 청구는 배우자에게도 할 수 있지만, 배우자를 대상으로 한 위자료 청구는 이혼 시에만 가능하기 때문에 피해자가 선뜻 진행하기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상간소송은 이혼 여부와 관계없이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더욱 높은 편이다.그렇다면 상간소송을 통해 제3자에게 위자료를 청구하는 것이 이혼소송에서 배우자에게 위자료를 청구하는 것보다 훨씬 까다로운 일이기 때문에
재생에너지를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 달성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 정부가 주도하여 본격적인 재생에너지 시장 확대에 나섰다. 지난 5월, 산업부는 재생에너지 발전·제조·수요기업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공급망 강화를 위한 전략을 발표하여 지속 가능한 재생에너지 보급 여건을 조성하는 데 집중해 가고 있다. 해상풍력은 정부가 입지를 발굴하고 주민 협의 및 인허가 지원을 통해 계획입지제도를 조속히 입법화할 계획이고 태양광은 전력 계통과 주민 수용성이 우수한 산단·영농형을 중심으로 공공 시범 사업 등 입지 발굴과 규제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해 전력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