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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예담우,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 선정

김신 기자

입력 2025-08-28 10:54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예담우,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 선정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프리미엄 축산물 유통 기업 예담우(대표 지성인)가 구글의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Google for Startups Cloud Program’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예담우가 보유한 고품질 축산물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통해 글로벌 식료품 시장의 비효율을 해결하려는 기술적 잠재력을 구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예담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확보한 클라우드 인프라와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AI 기반 플랫폼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예담우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목표는 전 세계 축산물 공급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실시간 가격 책정 오픈 플랫폼(Dynamic Pricing Open Platform)’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AI가 수요와 공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투명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유통 생태계로, 복잡한 기존 축산물 시장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담우는 최근 이러한 글로벌 비전을 알리기 위해 기술 로드맵과 AI 플랫폼의 청사진을 담은 공식 글로벌 사이트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푸드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시작했다.

예담우 지성인 대표는 “이번 구글 스타트업 프로그램 선정은 예담우가 꿈꾸는 거대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자 든든한 디딤돌”이라며, “우리의 목표는 단순히 좋은 고기를 판매하는 것을 넘어,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유통 생태계를 만들고 산업 전체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다.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이 비전을 차근차근 현실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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