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1일부터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지원 서비스인‘우리아이(AI) 교수학습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 ‘우리아이(AI)’는 전국 최초 현직 교사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울산형 인공지능(AI) 교수학습 도구로,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필요에 맞는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교사에게는 수업 설계 생각(아이디어)을 지원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2023년 10월부터 이 서비스를 개발해 행정안전부 사전심사, 국가정보원 보안성 검토,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의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난해 11월 14일 개발을 완료했다. 이 서비스는 학생들에게는 수준별 맞춤 학습을 교사들에
경기도교육청이 27일 2025년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을 위해 관-산-학-지(지자체-기업-학교-지역사회) 연계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와 목적을 같이 하는 학교로, 지역 중심의 미래형 직업교육 생태계 구축을 견인할 수 있는 특성화고다. 교육부는 지난해 공모에서 총 10개교를 선정했으며, 올해 6월 말 10개교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에 도내 직업계고가 성공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기관이 협력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경기도 특성화고의 지역 중심 직업교육 시스템을 구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에 따
충청북도교육청은 모두가 안전한 미래형 배움터 조성을 위해 2월 새학년 준비기간 동안 각급 학교 및 지역교육청 안전담당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안전 주요업무 설명회와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설명회는 총 3회에 걸쳐 지난 24일에는 초‧중등 교원 대상, 25일에는 교육지원청 담당자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28일에는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충북의 안전사고발생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현장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기획한 조치로 안전점검 강화, 안전교육 내실화, 사고대응체계 구축 강화를 목표로 했다.주요 내용으로는 ▲학교안전사고예방계획 수립 ▲안전사고 대응체계 구축 ▲안전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 제천분원 안전체험관이 새 학기를 맞아 3월부터 본격적인 안전체험 프로그램 신청을 모집한다.제천분원 안전체험관은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설립된 종합형 안전체험시설로 ▲지진 ▲완강기 ▲소화기 ▲대피 ▲버스‧지하철 ▲선박 ▲풍수해 ▲응급처치 등 학교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나 재난의 예방과 대응 요령을 실질적인 체험으로 경험할 수 있다.특히, 소화기 체험장은 활동 정확도에 따라 소화 여부가 결정되는 센서 반응형 영상과 상황별 안전교육이 추가될 예정으로 더욱 실감나는 체험과 교육적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초‧중‧고 학생은 1회 최대 120명을 수용하여 오전‧오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4년 11월 27일에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공무원‧교원 근무시간 면제 한도에 따라 근무시간 면제제도를 2025년 3월 1일부터 시행한다.근무시간 면제제도는 사용자가 노동조합 임원에게 사용자와의 협의· 교섭, 고충처리, 안전·보건활동 등 건전한 노사관계 활동 시간을 보수의 손실 없이 근무시간에 조합활동을 보장하는 것이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에 의거하여 민간 사업장에는 이미 적용됐지만, 공무원과 교원 노동조합 임원에게는 처음으로 부여되는 제도이다.제도의 시행에 앞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신속히 근무시간 면제제도 도입 계획을 수립하여 전체 공무원‧교원 노동조합에게 신설된 제도를 안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급여·교육비 지원’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교육급여·교육비 지원은 집중신청 기간 이후에도 연중 신청할 수 있으나, 학기 초부터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집중신청 기간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기존에 신청해 지원받는 경우 재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기존 정보를 토대로 가구 소득, 재산을 조사해 계속 지원 여부 심사를 받게 된다. 다만, 초등학교에 새로 입학하는 학생은 신규 신청을 해야 한다. 교육비 지원 항목은 고교 학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복비, 수학여행비 등으로 지원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지원 받을 수 있다. 교육급여 지원
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도서관 시민소리숲에서 초등학생 3~6학년 50명을 대상으로 마중물 특강 동화작가와의 만남 ‘다모여, 둘러 앉아’를 실시한다.이번 특강은 2025년 어린이 독서체인지 프로그램의 첫 번째 행사로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독서 동기를 유발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강의는 은영 작가와 도서‘일곱 번째 노란 벤치’를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은영 작가는 책과 독서를 통해 키워지는 ‘공감’에 대해 알려주고,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참가 희망자는 3월 4일 오전 10시부터 3월 11일까지 시민도서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청렴 인식 확산과 청렴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 청렴소식지 ‘서부청렴신호등’을 발간한다고 밝혔다.‘서부청렴신호등’은 설·추석 명절 및 신학기, 인사이동 등으로 청렴도가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에 서부교육지원청 소속 직원과 관내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청렴 관련 법령을 홍보한다.신학기에 발간하는 ‘서부청렴신호등’에는 신학기 및 인사이동 시기를 맞아 '공무원 행동강령'의 ▲특혜의 배제, ▲인사 청탁 등의 금지, '이해충돌 방지법'의 ▲사적 이해관계자의 신고 및 회피·기피 신청, ▲가족채용 제한 등 인사 운영 관련 내용이 실린다.서부교육지원청은 ‘서부청렴신호등’을 연 4회 제작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7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관내 신규 교감 6명을 대상으로‘신규 교감을 위한 실무 워크숍’을 운영했다. 신규 교감이 학교 조직과 교육행정 전반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교감의 역할과 업무, 학교 내 위기와 갈등 관리, 학생과 교사, 학부모와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학교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선배 교감을 강사로 위촉하여 운영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교감은 “실제 학교 운영에 필요한 교감의 역할을 이해하고,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함께 토의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신규 교감으로서의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귀
경기도교육청은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을 위한 교육부 장관 동의 요청 결과 부천고(부천), 분당중앙고(성남), (가칭)시흥과학고(시흥), (가칭)이천과학고(이천) 네 곳 모두 동의를 얻는 쾌거를 이뤘다고 28일 밝혔다.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 도내 과학고의 추가 설립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역 특성과 자원 활용을 반영한 ‘새로운 미래형 과학고’ 신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하버드대 특강으로 방미 중인 임 교육감은 이날 “과학교육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고민하며, 그 대안으로 새로운 형태의 과학고 설립을 추진해 온 경기도교육청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지지해 주신 교육부와 심사위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사이버대학교가 ‘2025년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사이버대학교 부문 대상을 5년 연속 수상했다.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리서치와 전문가 평가를 바탕으로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JTBC가 후원한다.서울사이버대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대학알리미 기준으로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신입생이 입학한 대학으로, 교육부 공식 인증평가에서도 세 차례 A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로 교육부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 대상에 두 차례 선정되며 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2024년을 ‘AI
원광대학교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학위과정 인증유지평가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원광대는 2026년 2월까지 2년간 인증 자격을 유지하며, 국립국제교육원(한국유학종합시스템)과 재외 공관을 통해 인증대학으로 공개된다.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는 대학의 국제화 수준을 평가하고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인증유지평가는 기존 인증대학을 대상으로 인증 기간을 연장하는 평가 과정이다. 원광대는 이번 평가를 통과하며 국제화 역량을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앞서 원광대는 2023년 평가에서 외국인 불법체류율을 포함한 필수 지표와 국
연암대학교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이 주관하는 국고사업에 새롭게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성장농 역량향상 프로그램 ‘맞춤형’,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 ‘융·복합형’,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 ‘미래전문농업경영인 과정(취·창업형)’ 등 총 3개 부문이다.이를 통해 연암대는 스마트농업 전문 인재 양성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특히, 2040세대 성장농과 농산업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농고·농대생 등 다양한 교육 수요자를 대상으로 첨단 농업기술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성장농 역량향상 프로그램’은 2040세대 성장농의 개별 역량을 진단한 뒤 맞춤형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