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가 검증된 팬덤 IP 확보와 데이터 기반의 R&D 시스템으로 기획 및 제작한 연극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라이브러리컴퍼니가 지난해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선보인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일본 영화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동명 영화(원작: 요시다 아키미 만화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원작으로 한다. 한혜진, 박하선, 임수향 등 대중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의 출연과 더불어 승강 무대 활용 등 공연만의 매력을 살려내며 유료 관객 점유율 86%로 흥행에 성공했고, 내년 상반기 재공연을 확정했다.올해 초 국립정동극장, 프로젝트그룹 일다와 공동제작한 ’살아있는 자를 수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엄선한 국내산 원재료만을 사용해 깊고 진한 육수를 빠르고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코인형 간편 육수 ‘안심 육수한알’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외식 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면서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홈쿡족’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날씨가 점차 쌀쌀해지며 겨울철 따뜻한 국물 요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이에 풀무원은 ‘바른먹거리 원칙’에 따라 집에서도 간편하게 깊은 국물 맛을 즐길 수 있는 간편 육수 제품을 선보였다. 신제품 ‘안심 육수한알’은 국내산 해산물과 채소의 풍부한 맛을 그대로 담고 풀무원 자체 개발 로스팅 표고버섯 육수로 깊은 풍미를 더한 코인형 간편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확대되면서 중대재해 발생 후 대응 방안을 고민하는 기업 및 경영자가 늘어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에서는 산업재해로 인해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하거나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하거나 급성중독 증 직업성 질병자가 1년 내 3명 이상 발생하는 경우를 중대산업재해로 규정하고 사업주나 경영책임자가 안전보건관리의무를 다하지 않았을 때 이들을 처벌하는 규정을 두고 있다. 그런데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적용되는 혐의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외에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이를 염두에 두고 대응해야 한다. 통상 중대재해는 산업안전보건법상 산업재해에도 해
사랑이라는 감정은 자신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나타난다는 이야기가 있다. 타인을 마치 나와 같은 존재로 보기 시작하면서 사랑을 느낀다는 것이다. 이 지점에서 자신에게 직접 속하게 되는 자녀의 존재는 당연히 사랑의 존재가 된다. 배우자와 이혼하는 과정에서 재산 분할 등에 대해서는 욕심을 내지 않더라도 양육권에 한해서 만큼은 간절하게 되는 것이 바로 이러한 이유이다. 사랑하는 자녀를 잃고 싶지 않은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다.하지만 양육권 분쟁에서 중요한 것은 부모 본인이 얼마나 자녀를 사랑하는지 그 마음보다는 자녀의 마음과 복지에 달려있다. 물론 사랑은 기본 전제가 되어야 하겠지만, 아무리 사랑한다고 해도 경제적으로 여
최근 3년 간의 경찰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 금액은 2021년 7,744억 원에서 2023년 1,965억 원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피해 수법은 대출 빙자, 기관 사칭, 지인 사칭이 가장 많았는데, 전체 피해 금액이 줄자 보이스피싱 범죄는 갈수록 지능화, 조직화되어 계속해서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 보이스피싱 범죄는 재산범죄로 그 혐의가 인정될 경우 ‘형법’상 사기죄로 처벌된다. ‘형법’은 사람을 기망하여 재물의 교부를 받거나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한 자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하고 있다. 만일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이득액이 5억 원 이상일 경우에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배우 고민시가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는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몰바니가 ‘글로우 슬릭 쿠션’과 ‘커버 슬릭 쿠션’을 카카오톡 쇼핑 라이브에서 첫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몰바니 측에서는 지난 8월 더현대 대구에서 첫 선보인 몰바니의 쿠션 2종은 현장에서 구매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쿠션 일부 색상이 품절 되기도 했으며, 현장에서 구매를 하지 못한 이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담아 이번 카카오톡 쇼핑라이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카카오 쇼핑 라이브에는 몰바니의 쿠션 2종, 클렌징오일, 단백질 초유 크림 외의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몰바니 측은 정제수 없는 7가지 오일을 함유한 ‘리얼 클렌징 오일’, 뉴질랜드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대표이사 윤현준)이 구직자와 구인기업간의 편의성을 강화한 모바일 전용 ‘채팅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알바몬은 MZ세대의 ‘콜 포비아(전화 공포증)’ 증가에 따른 의사소통 시 불편함을 해소하고, 채용 관련 사고 등을 사전에 방지하여 안전한 알바 채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마련했다. 알바몬 채팅 서비스는 구직자와 구인기업간 실시간 채팅이 가능해 편리하다. 알바 구직자는 구인 기업 채용 담당자에게 공고 상 확인이 어려운 기업 정보를 문의할 수 있고, 구인 기업은 지원자에게 채용 과정 안내와 일정 조율 등의 내용을 손쉽게 전달할 수 있다. 메시지뿐만 아니라 알바몬 모니와
세라젬이 창립 26주년을 맞아 세라젬 서울타운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행사는 웰카페, AS 등 서비스 직원과 해외 근무 직원을 위해 줌(ZOOM)으로 동시 생중계했다. 세라젬은 재직하고 있는 모든 임직원들의 이름을 삽입한 대형 미디어월(We make CERAGEM! We are CERAGEMER!)을 준비하고 장기근속자·고객 인터뷰 영상을 공유해 임직원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연이어 직원 공모로 접수된 ‘창립기념 백일장’ 수상작을 선정하고 25년, 20년 등 장기근속자를 시상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대표이사 주관으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해 회사의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고 7케어 솔루션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다
상업용 냉동·냉장 전문 기업 CRK(회장 강성희)가 지난 24일 CJ프레시웨이(대표 이건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구 CJ프레시웨이 상암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CJ프레시웨이 강연중 FD사업본부장, CRK 고종원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양사는 AI 기반 무인 판매기 솔루션을 고도화하여 차별화된 설비 구성에 주력하는 동시에 양사의 상품과 솔루션을 연계한 무인 솔루션 기반 올인원 서비스 사업 확대 방안을 마련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CRK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식자재 유통 선도기업으로서 CJ프레시웨이가 갖춘 다양한 상품 및 물류 인프라와 CRK의 국내 유일 ‘AI 무인 판매기 솔루션’이 높은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고용노동부가 인증한 ‘인재채움뱅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등으로 발생하는 결원을 신속히 대체할 수 있는 경력직 인력을 채용하기 위함이다. 대체인력 채용은 각 신협이 인재채움뱅크 기업회원으로 가입한 후 채용공고를 게시하면, 배정된 컨설턴트가 적합한 구직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직자는 인재채움뱅크에 개인회원으로 가입해 이력서를 작성하고, 담당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 신협에 지원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신협은 퇴사자 중심의 경력직 인재풀을 구축하고, 전문 컨설턴트의 지원을 통해 대체인력 채용 과정에서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현대모비스 자회사 배터리 모듈·팩 제조하는 H그린파워 공장에서 최근 잇달아 화재가 발생해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배터리 화재는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 확보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H그린파워 노조에 따르면 H그린파워 공장에서는 최근 일주일 새 화재 사고가 4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H그린파워 동충주 공장에서 지난 8일 배터리 모듈 안에 들어가는 배터리 셀이 떨어지면서 화재가 발생한데 이어 이틀 뒤 같은 공장의 다른 생산라인에서 첫 번째 화재와 마찬가지로 비슷한 화재가 났다.지난 13일에는서충주 공장에서 일부 제품에서 화재가 난데 이어 하루 뒤인 14일 배터리 팩 생산라인에서도 화재가
저녁 먹고 나서 아내와 산책하고 주말엔 집 근처 카페에서 차 마시며 수다 떠는 게 낙이라는 친구가 있습니다. 친구들은 가족끼리 그러는 거 아니라고 놀리지만 결혼하고 평생을 붙어 살아도 서로에 대해 아직도 궁금한 게 있고 얘기를 나눌 때마다 서로에게 새로운 걸 발견하는 게 재미있다고 대답합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 차 마시고 글 쓰고 운동하고 때 되면 밥 먹고 어제와 비슷한 하루를 보내다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듭니다. 이런 다람쥐 쳇바퀴 같이 반복되는 게 인생인가 싶어 가끔은 허무한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익숙하게 반복되는 일상의 바탕에는 지겨움이라는 감정이 깔려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만 보면 인생의 7
25일 대전·충남·세종지역은 당분간 큰 일교차로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6~11도, 낮 최고기온은 22~23도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천안 6도, 계룡·공주·세종·예산·홍성 7도, 아산 8도, 부여·서천·서산·대전·당진 9도, 보령·태안 11도로 예보됐다.낮 최고기온은 계룡·천안·공주·세종·예산·홍성·아산·대전·당진 22도, 논산·부여·서천·서산·태안 23도, 보령 24도다.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