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접수가 시작된 지 1주일 만에 신청률 80%를 돌파하며 도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도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을 쏟고 있다.도는 지난 18일부터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 결과, 24일 낮 12시 기준 전체 지급 대상자 929만6000명 가운데 751만5000명이 신청을 완료해 80.8%의 신청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지급된 지원금 규모는 총 1조185억원에 달하며 이 가운데 1차 지급 대상자는 63만4000명 중 59만6000명이 신청해 94% 지급률을 보였고 2차 대상자는 866만60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25일 경기북부 중소기업들의 북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미국과 캐나다 현지에서 시장개척단을 운영, 456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경과원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캐나다 밴쿠버에서 ‘2026년 경기북부 북미 시장개척단’을 운영했다. 경과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중동 정세 불안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으로 국제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경기북부 중소기업들의 안정적인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시장개척단에는 남양주시와 파주시, 포천시 소재 수출 유망 중소기업 7개사가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경기 북부권이 e스포츠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닌텐도 게임부터 프로 e스포츠 이벤트 매치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잇따라 펼쳐지며 가족형 문화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25일 양주시(16일)와 고양시(23~24일)에서 열린 경기 북부권 e스포츠 페스티벌이 도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기 북부권 지역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양주·고양e스포츠협회와 동양대학교 등이 협력해 추진했다.경콘진은 e스포츠를 특정 세대의 콘텐츠가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형 문화 축제로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양주 첫 e스포츠 축제… 시민
수원특례시가 25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발판으로 대한민국 첨단과학연구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산업을 집적한 연구개발(R&D) 허브를 구축해 수원을 대한민국형 ‘K-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시는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도시의 산업구조를 혁신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보고 있다. 첨단과학연구 중심도시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형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외국교육기관·전력 인프라 구축…경제자유구역 기반 다진다시는 최근 경제자유구역 예정지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 조성
용인특례시가 화훼산업 활성화와 청소년 문화예술 지원, 산림병해충 예방까지 시민 삶과 밀접한 분야를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최근 ‘용인화훼유통복합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하고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 사업 추진에 나섰으며 ‘2026년 청소년 예술제’ 참가자 모집과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을 위한 특별단속에도 돌입했다.◇“꽃길 산책” 선정…화훼문화 복합공간 조성시는 25일 ‘용인화훼유통복합센터 건립 사업’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아이오오일공공 건축사사무소의 ‘꽃길 산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글로벌 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 KEYTH(키스)가 영국 대표 뷰티 유통 채널인 부츠(Boots UK)에 입점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키스는 최근 영국 부츠 온라인몰을 통해 향수 제품 판매를 시작했으며 오는 25일부터 런던 중심 상권에 위치한 부츠 부티크 매장에서 오프라인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론칭에서는 신규 오 드 퍼퓸 3종과 오 드 뚜왈렛 신제품을 포함한 총 8종의 향수 라인이 공개된다. 브랜드만의 독창적인 향 구성과 패키지 디자인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키스는 앞서 이탈리아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6 참가를 통해 유럽 및 미주권 바이어들과 다수의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가 25일 안성 동부권의 미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권역별 맞춤형 도시개발 공약을 발표하며 균형발전 비전을 구체화했다. 삼죽면·죽산면·일죽면을 중심으로 산업과 복지, 교통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동부권 전체를 안성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동부권은 안성 농업의 뿌리이자 미래 성장 가능성이 가장 큰 지역”이라며 “도심권 중심 개발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인프라를 구축해 동부권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이번 공약은 ▲농업은 더 경쟁력 있게 ▲복지는 더 촘촘하게 ▲교통은 더 시원
임대차 분쟁이 늘면서 계약 초기에 제소전화해 조서를 받아두려는 임대인이 늘고 있다.법도종합법률사무소 엄정숙 변호사는 23일 “임대차 시작 단계에서 제소전화해 조서를 받아두면 분쟁이 생겼을 때 절차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제소전화해는 민사상 분쟁이 생길 가능성이 있을 때 당사자가 법원에 미리 화해를 신청해 조서를 남기는 제도다. 법원이 인가한 화해조서는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을 갖는다.임대차 현장에서는 계약 만료 후 부동산 인도, 차임 연체 때 계약 해지, 원상회복 의무 등을 조서에 담는 방식으로 활용한다. 임차인이 약정을 어기면 임대인은 별도 명도소송을 제기하지 않고 집행문을 받아 인도집행을 신청할 수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국민의힘)가 반려동물 등록부터 예방접종 이력 확인까지 인공지능(AI) 기술로 처리하는 디지털 행정 플랫폼 구축 공약을 발표하며 반려가족 표심 공략에 나섰다.이 후보는 25일 “반려동물 등록과 등록 확인, 예방접종 이력 확인 등의 업무를 AI 기술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AI플랫폼을 구축해 시민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이 후보가 구상하는 플랫폼은 기존 종이 신청 방식 중심의 반려동물 등록 업무를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반려동물 등록이나 변경 신고를 위해서는 보호자가 직접 종이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고, 이후 행정기관이 이를 전산 입력하는 과정에서 오류 발생 가능성도 있다
구직자들이 회사 이름을 검색창에 입력하는 시대다. 입사 지원 전에 연봉표보다 먼저 후기를 찾고, 면접 일정을 잡기 전에 평점부터 확인한다. 모니터 화면을 가득 채우는 것은 회사의 친절한 소개글이 아니다. 익명의 후기와 적나라한 경험담, 별점, 그리고 "이 회사 어때요?"라고 묻고 답하는 생생한 글들이다. 과거가 '회사가 사람을 고르는 시대'였다면, 지금은 '사람이 회사를 거르는 시대'다. ◆ 닫혀 있던 문이 열렸다과거의 회사는 어떤 의미에서 '닫힌 방'과 같았다. 내부의 부당한 처우나 갑질이 외부로 새어 나가기 어려웠고, 문제 제기 또한 조직 안에서 묻히기 일쑤였다. 피해자 개인이 짊어져야 할 부담은 컸지만, 그 무게는 바깥
영화든 드라마든 소설이든 결혼은 이야기의 어느 지점에 위치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집니다. 이야기 끝에 오면 대개 해피엔딩일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결혼이 이야기의 시작점에 있으면 갈등이나 앞으로 벌어질 비극적인 사건, 결혼에 따른 불온한 감정 등이 펼쳐집니다. 결국 결혼은 희극과 비극의 소재로 모두 쓰이지만 대중은 대체로 다른 사람의 불행한 결혼이야기에 더 끌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이혼과 관련한 갈등 상황, 이혼 후 생활 등을 내세운 TV프로그램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이혼숙려 캠프》 《돌싱글즈》 《나는 솔로》 《이제 혼자다》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이게 다 최근
어제 초파일 동네 백련사와 불교 총본산 조계사 돌아보니 등산인해(燈山人海) 우리 자유를 속박하는 의미의 굴레를 벗어나는게 해탈이고 깨달음인데, 불교의 각종 의식 의례가 오히려 생각을 구속하는게 아닐까? 이렇게 이성적으로 생각하려 해도 과거에 대한 위로, 불안한 미래, 죽음 앞에서 의지가 되는 든든함을 어쩌랴! 이를 모두 깨고 다 부질없는 허식이라 여기면 생명과 영혼에 대한 무한한 자비(사랑)만 남을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흐름을 ±2배로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27일 출시된다.하지만 레버리지 상품 이해가 부족한 투자자가 자칫 감당할 수 없는 투기 매매에 나섰다가 과도한 손실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25일 금융당국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상품은 일반 상장지수펀드(ETF)와 달리 개별주를 기초로 하기 때문에 하루 최대 60% 손실도 가능하고, 횡보장에서도 '음의 복리효과'로 투자금이 녹아내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예컨대 지수가 20% 하락 후 다시 20% 상승하면 일반상품은 100→80→96으로 4%의 손실이 발생하지만, 레버리지 상품은 40% 하락 후 40% 상승하므로 100→60→84로 16%의 손실이 난다.이를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