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가전 전문기업 프롬비(주)가 2025년 여름 시즌을 맞아 기존 베스트셀러 ‘빅팬’을 리뉴얼하고, 신개념 냉각 기능을 더한 넥밴드형 선풍기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프롬비는 소비자들의 실제 사용 환경과 니즈를 반영해, 휴대성과 성능을 강화한 맞춤형 선풍기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더 강력한 바람과 긴 사용 시간으로 리뉴얼 된 ‘빅팬 FB150’과, 터보팬과 냉각 넥쿨러 기능이 결합된 ‘FG258’은 기존 제품에서 아쉬웠던 성능, 지속 시간, 쿨링 효과를 개선했다. ‘프롬비 빅팬 휴대용 폴더블 무선 선풍기 FB150’은 프롬비의 베스트셀러 ‘빅팬’의 리뉴얼 모델로 더욱 강력한 바람과 정교한 설계를 적용했으며, 6인치 이글윙 팬
한국투자증권은 여의도 본사에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 ‘키스 스퀘어(KIS SQUARE)’를 구축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키스 스퀘어는 가로 30m, 세로 10m 규모의 여의도 최대 옥외 미디어월로, 전방 600m의 뚜렷한 가시성을 확보했다. 뉴욕 타임스퀘어를 연상케 하는 대형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금융 전문성과 혁신을 담은 콘텐츠를 선보이며, 여의도를 대표하는 차세대 금융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키스 스퀘어는 실시간 금융 정보와 감성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금융 특화 월’로 기획됐다. 증시 개·폐장을 알리는 ‘타임벨’, 주요 주가지수 및 실시간 종목 시세를 제공하는 ‘시세판’, 이중섭
한국투자증권은 단독 판매한 ‘한국투자 Global Strategic 멀티인컴펀드’가 설정 3일 만에 판매액 1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이 펀드는 미국의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운용하는 채권형 펀드와 미국 ETF(상장지수펀드)에 각각 총액기준 최대 50%까지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로, 개인고객이 국내 공모펀드를 통해 골드만삭스가 운용하는 채권형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컴형 자산군의 이자수익과 자본차익을 기반으로 월배당을 지급하며, 예상 배당률은 연 5~7% 수준이다.금리가 장기적으로 고점을 지나 완만한 인하 사이클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컴형 자산의 수익률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광주여자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사단법인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여대는 이번 협약이 관광산업 발전과 문화협력, 봉사활동 확산을 위한 실질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협약식에는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류미수 센터장과 박순갑 사무처장, 성장지원부 장지우·정세희 부장이 참석했으며, 광주여대에서는 항공서비스학과 김지흔 교수가 자리해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추진, 마음(MAUM)교육 활성화, 마음 건강 증진에 관한 공동 협력뿐 아니라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동 운
을지대학교는 29일 한국사진작가협회와 교육, 의료, 사진예술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을지대 의정부캠퍼스에서 열렸으며, 홍성희 총장과 김관복 부총장, 유수찬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 배택수 상임이사를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교육, 보건, 의료, 사진예술, 사회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지역사회 지도자를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 양 기관 시설 이용 시 상호 할인 혜택 제공 등 실질적 협력 방안도 마
전북대학교가 교육부의 첨단 분야 학생정원 조정 사업에 선정돼 첨단산업 분야 학과를 신설한다. 전북대는 정부의 첨단 산업 인재 양성 정책에 따라 2026학년도부터 첨단방위산업학과 20명, 이차전지공학과 30명, 항공우주공학과 12명 등 총 62명의 정원을 신규 확보하거나 증원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정원 증원은 전북대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 산업 연계 전략과 맞물려 추진됐다. 전북대는 지난 2023년 1기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이후 새만금, 전주·완주, 익산·정읍 지역을 연결하는 ‘대학-산업 도시 트라이앵글(JUIC Triangle)’ 조성을 추진하며 새만금 지역을 중심으로 이차전지와 방위산업 분야 인재양
전라남도교육청은 29일 NH농협은행 전남본부(본부장 류종필)로부터 14억 7,066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받았다.이날 청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대중 교육감, 류종필 NH농협은행 전남본부장, 이현영 전남영업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장학기금은 전남교육사랑카드, 지역상생카드, 보탬e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조성된 것이다. 기금은 재단법인 전남미래교육재단을 통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꿈실현지원금, 생활지원금, 글로컬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김대중 교육감은 “20여 년 이어진 NH농협은행의 지원에 감사드린다. 이번 장학기금은 전남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소중한 씨앗이
코레일이 국내 최초로 58m 길이 철도교량을 통째로 교체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강원도 영동선 정동천4교 철도교량을 24시간 만에 철거하고 새로운 교량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수해 예방을 위해 오래된 철도교량을 하천의 넓어진 폭에 맞춰 20m 늘어난 철도교량으로 새로 교체하는 작업이다. 기존 공사는 전체 교량을 지지하는 기둥인 경간 단위로 나눠서 순차적으로 교체했기에 이틀 이상 소요됐으나, 이번에는 한 번에 교체해 하루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6개월간 제작한 교량 상판(上板)을 현장에 배치하고, 대형 크레인 2대로 기존 교량을 철거하면서 새로운 상판으로
바른치킨(대표 이근갑)이 지난 28일 경기도 성남시 KT 분당 본사타워에서 KT M&S와 전국 단위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는 지니 TV 플랫폼과의 전략적 연계를 통한 전국 단위 마케팅을 전개함으로써 바른치킨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매장 방문 고객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바른치킨은 그동안 본사와 가맹점의 동반 성장을 위해 전개해온 '동행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MOU와 관련해서도 본사가 가맹점에 마케팅 인프라를 직접 지원하는 동시에 가입과 운영비를 본사가 전액 부담하며 가맹점의 운영 부담 경감과 실효성 있는 현장 마케팅 전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바른치킨은 이번 협약을
원주교육문화관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원주교육문화관 1층 대강당에서 총 6회에 걸쳐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인 ‘인문학 피크닉’을 운영한다. 강연은 △5월 10일 이호선 교수의 ‘나이 들수록 관계가 중요한 이유’ △6월 14일 권경민 작가의 ‘맥주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 △9월 13일 김종완 소장의 ‘좋은 공간과 멋진 삶은 공통점이 있다’ △11월 1일 이정모 관장의 ‘찬란한 멸종, 기후변화와 자연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주여고와 치악중으로 찾아가는 인문학 강연도 진행된다. 1회차 강연인 이호선 교수의 강연은 5월 7일까지 원주교육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며, 남은 회차 강연은 강연일 2주 전부
속초교육문화관(관장 안영자)은 오는 5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주말 총 5회에 걸쳐 지역 주민이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속초 오픈 라이브러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속초교육문화관 대출 회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며, 총 25명(회차별 5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 일일 책나들이 세트와 도서를 대여하여, 탁 트인 야외 공간에서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4월 29일 10시부터 5월 7일 17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속초교육문화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안영자 관장은 “속초 오픈 라이브러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책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면적인 조직 진단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본청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오는 5월 9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조직문화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전략을 수립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진단은 소통과 협업, 업무 효율성, 조직 만족도 등에 대한 구성원의 전반적인 인식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부서 간 소통의 어려움, 비효율적인 관행, 인사 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 등을 집중적으로 진단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직급과 직종이 참여하는 조직문화 혁신 추진협의체(TF)도 구성, 진단 결과에 대한 실효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시설 공사 현장에서 불공정한 관행 예방과 투명하고 공정한 공사환경 조성에 나선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8일 공감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시설 공사 청렴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교육시설과장을 비롯해 시설 사업 담당자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11개 학교의 현장대리인, 건설사업관리기술인 등 약 30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울산교육청의 청렴대책 영상을 시청한 후, 청탁금지법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부정 청탁 금지 관련 교육을 받았다. 이후 실제 공사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개선책을 함께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 요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