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7일(현지 시각) 카자흐스탄과의 교육 교류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번 방문은 다문화 학생의 글로벌 인재 성장을 위한 단순한 업무협약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기 위한 ‘학생 중심 교육 교류’로 의미를 더했다.임 교육감은 현지 시각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카자흐스탄의 교육 기관과 대학을 찾아 경기 다문화 교육정책과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의’ 성과를 제안하는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카자흐스탄 교육부와 아바이사범대의 원어민 교사 교류, 현지 학생의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온라인 학교 소개, 과학고등교육부, 대학과의 ‘글로벌 해외 인턴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2025 어린이날 가족 초청 안전체험교육' 행사를 지난 4월 26일에 개최했다.안전체험교육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스스로를 지키는 세종 어린이’를 주제로 유아(5세 이상)와 초등학생 가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주요 행사 내용은 ▲4D 안전 체험(교통, 지진) ▲화재 대피 및 소화기 사용법 ▲항공 및 선박 사고 체험 ▲풍수해 대비 체험 ▲신변안전 교육 등이다.또한, 행사는 어린이들을 위한 풍선장식 포토존, 오페라 음악회 및 버블쇼 공연과 체험형 장애물 에어바운스 놀이터 운영으로 안전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즐길거리도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24일 온라인 연수를 갖고, ‘2025 초등 공동교육과정’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높이고, 현장 적용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공동교육과정 운영교사 약 150명이 참여했으며,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됐다.전남교육청은 올해 도내 94개 운영학교를 중심으로 ‘다-채움 공동교육과정’ 모델을 적용해 학교 단위의 다양하고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학교 여건에 맞는 방식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 운영 방식(거점형·교류형·공유형·온라인형) ▲ 대상(학교 내·학교 간) ▲ 시기(집중형·분산형
경북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문화교육 지원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경북 지역 내 이주배경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다양한 지원책과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언어 능력 향상과 문화 이해 증진, 심리 상담 등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학업 성취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25년에는 이주배경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총 26억 7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한국어 교육과
전라남도교육청은 25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유치원 신규교사 신나는 날’을 열고, 유치원 교사로 첫걸음을 내딛은 신규교사들을 응원하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유치원 신규교사 41명을 비롯해 맘컨설턴트, 신규교사가 배치된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 도교육청 환영 메시지 시청 ▲ 교육감과의 대화 ▲ 신규교사 소개 ▲ 맘 터칭 컨설팅 등으로 이뤄졌다.특히, ‘교육감과의 신나는 토크’에서는 신규교사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전남교육의 비전을 나눴다. 이어진 ‘맘 터칭 컨설팅’에서는 맘컨설턴트가 교육과정 운영과 행정업무 등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과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구미시에서 열린 ‘2025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최종 선발전’에서 금오고등학교 3학년 박시훈 선수가 포환던지기 종목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고 28일 밝혔다. 박시훈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18m 03의 기록을 세우며, 일반부와 고등부를 통틀어 2위를 차지, 최상위권 수준의 실력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이번 선발을 통해 박 선수는 국제무대 경험을 쌓고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박시훈 선수가 학창 시절을 보내고 있는 구미시에서 개최된 만큼, 지역사회와 교육계에 더욱 뜻깊은 의미를 안겨주었다. 박시훈 선수는 평소 체계적인 훈련과 끈기
경북교육청은 가족 간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고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할매 할배 톡톡데이’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할매 할배 톡톡데이’는 가족 채팅방이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해 가족 모임을 만들고, 매주 토요일마다 할머니와 할아버지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톡’을 보내는 운동이다. 경북교육청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족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어른에 대한 존경과 배려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 운동을 기획했다. 학생들은 주 1회 간단한 톡이나 사진 한 장으로 감사와 사랑을 표현하며 가족과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단절을 해소하고, 가족에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4월 26일 ‘제46회 경기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화성오산지역대회(2차 심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에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30명의 초·중·고등학생이 2차 면담심사 대상으로 선발됐으며, 면담심사를 통해 15편의 우수 발명 작품이 선정되어 본선대회에 진출하게 됐다.화성오산 지역대회는 학생들이 구상하고 직접 제작한 발명품을 소개하고, 심사위원들과의 면담을 통해 창의성, 탐구성, 실용성, 노력도, 경제성 등을 평가하는 자리였다. 참가 학생들은 심사위원들과의 진지한 질의응답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과학적 사고를 심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특히, 본선에 진출한 15편의 작품에는
화성매송초등학교는 과학의 날을 맞아 21일~25일 ‘과학교육주간’을 운영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마그넷 스핀돌이 놀이, 무게중심의 원리를 이용한 책 높이 쌓기, 종이 한 장의 힘을 이용한 양력과 중력 체험, 다양한 재료로 비행 물체 만들기 등 학년 수준에 적합한 놀이와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 쓰레기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료 선정과 교육도 실시했다. 급식실에서는 과학교육주간 중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하여 페스코 수준의 식단(육류를 사용하지 않고도 충분한 단백질과 채소 등으로 건강한 식사를 마련하는 것)을 운영하여 전교생이 잔반 최소화와 저탄소 생활을
KT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장기고객 초청 프로그램 '초대드림'의 아홉 번째 행사로 '펫밀리데이(Petmily Day)'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초대드림'은 2024년 7월부터 시작된 KT의 대표 고객 초청 프로그램이다. 스포츠, 축제, 캠핑, 영화관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에 장기고객을 초청해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꾸준한 고객 호응 속에 이번 행사는 반려견을 가족처럼 여기는 고객을 위한 특별한 테마로 기획됐다.펫밀리데이는 5월 18일, 국내 최대 반려견 테마파크인 춘천 '강아지 숲'에서 열리며, KT 장기고객 중 반려견 가족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여 고객은 펫 장애물 훈련 체험, 펫 레스토랑 메뉴 제공, AI 기반 펫 가족사
‘바니와 오빠들’ 노정의의 캐릭터 소화력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에서 예인대학교 조소과 과탑이자 ‘바니’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주인공 반희진 역을 맡은 배우 노정의가 가슴 설레는 러브라인을 그려가고 있다. 지난 25, 26일 ‘바니와 오빠들’ 5, 6화에서는 황재열(이채민)에게 갑작스러운 고백을 받고, 어느새 자신도 재열을 마음에 두게 된 바니의 로맨스가 펼쳐졌다. 재열의 취중 고백 이후, 확실히 마음을 전하지 않는 재열이 헷갈린 바니는 그와 아슬아슬한 감정의 줄타기를 이어갔고, 그런 두 사람 앞에 재열의 전 여자친구 여름(전소영)이 나타나 로맨스에 위기를 맞았다. 바니는 여름
"7살 유진이(가명)는 낙상으로 인해 경련을 동반한 의식 소실이 발생해 응급 수술로 생명을 구했다. 하지만 기관지관을 통해 호흡을 하고, 콧줄로 영양분을 공급받는 상황이다. 병원에서 4개월 간 치료를 끝내고 퇴원 후에는 매달 상당 금액의 의료소모품과 이동에 필요한 고가의 특수 유모차형 휠체어가 필요하다."KB금융그룹은 이처럼 집으로 돌아간 중증소아 환아들이 치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재택의료 생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산병원에 총 1억원을 기부하며,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의료비와 소모품, 치료보조기기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재택의료로 전환된 환아를 대상으로 한 생명 유지형 직접 지원
그룹 izna(이즈나)가 ‘SIGN’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속사 측은 28일 “izna가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2025 SBS 인기가요 유니콘 in 도쿄돔’을 끝으로 첫 번째 디지털 싱글 ‘SIGN’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도쿄돔 무대에 오른 izna는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SIGN’ 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다. 화이트 톤의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화사한 비주얼을 완성한 이들은 강렬한 중독성을 자아내는 포인트 안무, 아련하고 몽환적인 음색으로 한층 성장한 면모를 과시하며 첫 컴백 활동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izna는 ‘SIGN’으로 눈부신 기록을 써 내려가며 ‘슈퍼 루키’의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