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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8 09:38  |  연예

‘바니와 오빠들’ 노정의 '바니'의 로맨스가 시작됐다

‘바니와 오빠들’ 노정의 '바니'의 로맨스가 시작됐다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바니와 오빠들’ 노정의의 캐릭터 소화력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에서 예인대학교 조소과 과탑이자 ‘바니’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주인공 반희진 역을 맡은 배우 노정의가 가슴 설레는 러브라인을 그려가고 있다.

지난 25, 26일 ‘바니와 오빠들’ 5, 6화에서는 황재열(이채민)에게 갑작스러운 고백을 받고, 어느새 자신도 재열을 마음에 두게 된 바니의 로맨스가 펼쳐졌다. 재열의 취중 고백 이후, 확실히 마음을 전하지 않는 재열이 헷갈린 바니는 그와 아슬아슬한 감정의 줄타기를 이어갔고, 그런 두 사람 앞에 재열의 전 여자친구 여름(전소영)이 나타나 로맨스에 위기를 맞았다. 바니는 여름의 존재가 신경 쓰였지만, 자신을 향한 애정을 보이는 재열의 다정함에 설렘을 감추지 못해 계속 혼란에 빠졌다.

이 밖에도 바니의 무한한 상상력은 드라마의 재미 요소로 자리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재열의 고백에 결혼까지 하는 꿈을 꾼 장면이 그려지는 바니의 엉뚱한 상상력에 웃음은 물론, 단아한 자태로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노정의의 비주얼은 보는 이들에게 감탄을 부르기도.

이처럼 노정의는 연기면 연기, 비주얼이면 비주얼 무엇 하나 빠짐없는 매력으로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극을 이끌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변하는 관계의 중심에서 바니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재미를 선사 중이다.

한편, 재열과의 약속 장소에서 그가 여름과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 바니에게 이 상황을 안심시키듯 재열이 갑작스레 입을 맞추며 예측할 수 없는 길로 빠져든 바니의 로맨스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영 기자 globalu@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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