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초등 생존수영실기교육을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주간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전체 학생 1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위교육지원청은 소규모 학교와 복식학급이 많은 관내 특성을 반영해 교육 대상을 기존 3~4학년에서 3~6학년까지 확대했다. 이는 복식학급의 수업 공백을 최소화하고 더 많은 학생들에게 생존수영 교육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한 방안이다. 교육은 군위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1일 2시간씩 5일간 총 1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구명조끼 착용법, ▲수중 보행 및 이동, ▲물에서의 호흡법, ▲누워 뜨기와 엎드려 뜨기, ▲수중 체온 유지법, ▲영법을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오는 6월 14일 안익태기념관 312호 박태준홀에서 ‘제3회 숭실대학교 아마추어 피아노 콩쿠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 접수는 6월 12일 오후 3시까지 글로벌미래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이번 콩쿠르는 솔로 및 듀오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초등부부터 시니어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다.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 원,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우수 입상자들은 전문 피아니스트와의 마스터클래스 참가 기회와 함께, 1,500석 규모의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리는 수상자 연주회 무대에 설 기회를 얻게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서가 제공
브레인커머스(대표 황희승, 윤신근)가 운영하는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이 직장인 7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챗GPT 활용 경험’ 조사 결과, 직장인 10명 중 7명은 거의 매일 챗GPT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생성형 AI 도구가 특정 직군을 넘어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현재 재직 중인 회사에서 챗GPT 사용이 가능한지를 묻는 질문에는 93.7%가 “업무에 사용해도 된다”라고 응답했다. 이 중 82.7%는 챗GPT를 눈치 보지 않고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반면, 17.3%는 여전히 눈치를 보며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챗GPT의 주요 활용 공간은 ‘회사’였다. 전체 응답자의 78.9%가 일상보다 회사에서 챗GPT를 더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홍순만 교수 연구팀이 인간과 인공지능(AI)의 의사결정 방식 차이를 설명하는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바둑을 분석 대상으로 삼아, AI의 위험 감수 성향이 인간과 어떻게 다른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했다.홍순만 교수와 이상현 교수(연세대 객원교수)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바둑이라는 복잡한 전략 게임을 실험 무대로 삼아, AI가 인간보다 훨씬 더 위험중립적인 의사결정을 내린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이 차이가 AI가 과도한 자신감을 보이며 오류를 산출하는 원인 중 하나일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하며, 이는 큰 판단 오류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했다.연구는 연구팀이 직접 개발한 바둑 AI와 유사한 기
국립부경대학교는 지난 4월 22일 산업용 송풍기 전문기업 ㈜제왕터보텍 방봉제 대표이사로부터 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진행됐으며, 방 대표는 배상훈 총장에게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방봉제 대표는 부경대 기계공학과 68학번 출신으로, 산업현장 중심의 기술력으로 회사를 성장시켜 강소기업 반열에 올린 인물이다. ㈜제왕터보텍을 창립한 이후에도 기업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웃돕기 성금 기부와 모교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와 교육 현장에 기여하고 있다.방 대표는 “10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모교가 더욱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국내 1위 SBI저축은행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CCM(Customer Centered Management)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국가 공인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로, 3년마다 인증을 획득하고 연장할 수 있다.SBI저축은행은 비전 선포식과 함께 소비자중심경영을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했다. CCM TFT는 대표이사 및 CCM 총괄책임자를 중심으로 소비자보호, 컴플라이언스, 개인정보보호, 상품기획, 전략관리
프리미엄 소고기, 돼지고기와 다양한 샐러드바를 즐길 수 있는 마포육곳간이 가성비를 앞세워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마포육곳간은 브랜드 론칭 6개월 만에 20호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마포육곳간 지난해 하반기 의정부역에 1호점을 오픈하며 론칭한 신생 프랜차이즈 브랜드다.브랜드 정체성을 한눈에 나타내는 우아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고객에 친숙한 매장 분위기 연출, 기존 고깃집과는 차별화된 메뉴 구성이 특징이다. 특히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숙성실을 통해 숙성된 육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도 장점이다. 마포육곳간은 가성비를 중시, 하루가 다르게 폭증하는 외식물가 상승에도 고품질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파격적인 가격인
안산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21일 2025학년도 1차 월요포럼의 일환으로 교수법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교원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윤동열 총장을 포함한 전임교원 97명이 참여했다.워크숍에서는 강의 우수 교원을 초청해 실제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치위생학과 전수경 교수가 ‘학생과 함께 성장하는 강의’를 주제로 수업의 도입부터 정리 단계까지를 체계적으로 구성한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효과적인 암기 전략을 접목시킨 학습 설계를 통해 학습 효과를 높인 경험을 공유했다.이어 유아교육과 유정인 교수는 디지털과 아날로그 도구를 조화롭게 활용한 수
학생복 전문 브랜드 스쿨룩스(대표 오현택)가 최근 발생한 영남권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교복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스쿨룩스가 운영 중인 학생 복지 프로그램 ‘교복안심서비스’의 일환으로, 교복 브랜드와 관계없이 피해 학생 전원에게 새 교복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영남권의 대형 산불로 인해 교복을 잃거나 훼손된 학생들이 하루빨리 학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스쿨룩스는 지난 3월 31일 자로 각 지자체와 학교에 공문을 발송하고 긴급 지원 체계를 가동했다.지원 신청은 4월 30일까지 접수되며, 영남권을 중심으로 한 산불 피해 학생이라면 교복 브랜드에 관
하자 유형에 따라 기능을 세분화한 공법 체계가 건축물 유지보수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방수·도장·보강·보수·토목 등 5대 공정별로 공법군을 정리하고, 사전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에 적합한 공법을 적용하는 방식이 시공 품질과 예산의 효율성을 동시에 개선하고 있는 것이다.해당 공법 체계는 옥상 누수, 외벽 균열, 구조 손상 등 주요 하자 유형에 따라 설계부터 시공, 사후관리까지 기술적으로 일원화된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특히 일괄 보수나 감각적 판단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하자 원인을 기능적으로 분리하고 공정 구조를 맞춤 설계해 재시공률과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이는 정량적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이 가운데
한동대학교가 세계 수준의 창의융합형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입시 체계 혁신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학교 측은 지난 19일 전국 고등학교 진학부장과 입시전문가, 진로진학협의회 회장단 등 교육 관계자 49명으로 구성된 ‘입학전형 및 홍보 자문단’을 새롭게 위촉했다고 밝혔다.이번 자문단 구성은 한동대가 추진하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자문단은 입학전형 개선과 홍보 전략 수립에 직접 참여하며, 국내외 우수 학생들이 한동대를 주목하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자문단장으로는 부산일과학고 권혁제 교장이 선임됐다. 권 단장은 “창의융합 교육을 선도하는 한동대학교에서 자문단장직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
경북교육청은 23일 구미시에 있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에서 ‘AI․정보교육 중심학교’와 ‘SW-AI 교육 채움교실’ 운영학교 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업설명회 및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AI․정보교육 중심학교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현장 적용성과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추진됐으며, 사업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초‧중‧고 학교별 우수 운영 사례가 공유됐다. AI․정보교육 중심학교는 지역 정보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학교 여건에 맞춘 맞춤형 AI․정보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확산하는 중추적 기능을 담당한다. 이날 사례 발표에는 안동 서선초등학교 윤상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9급)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9명 모집에 392명이 신청해 평균 1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3일에 발표했다.이번에 선발하는 인원은 ▲교육행정(일반) 20명 ▲교육행정(장애) 2명 ▲교육행정(저소득) 1명 ▲전산 4명 ▲사서 1명 ▲시설(건축) 1명으로 총 29명이다.직렬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교육행정(일반) 직렬이 16.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사서에서 10대 1, 전산에서 7.3대 1, 교육행정(저소득)에서 7대 1, 시설(건축)에서 7대 1, 교육행정(장애)에서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전체 접수 인원 중 여성은 279명(71.2%), 남성은 113명(28.8%)으로 여성 응시자가 남성 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