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삼성전자가 21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대형 공연장인 리조트 월드 시어터 센토사(Resort World Theatre, Sentosa)에서 '갤럭시 S10'의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현지 미디어, 인플루언서, 소비자 등 1천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동남아 지역에서 K팝 열풍을 이끌고 있는 아이돌 그룹 아이콘(iKON)이 참석해 축하공연을 진행하고 '갤럭시 S10'의 주요 기능을 직접 소개했다.또한, 아이콘은 '갤럭시 S10'의 초광각 카메라를 활용해 행사 참석자들과 단체 셀피를 촬영하기도 했다.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에픽게임즈의 게임 '포트나이트(FO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두산중공업이 실적 악화로 신용등급 강등 위기에 놓인 두산건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증자를 단행한다. 두산중공업은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1일 공시했다.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를 하는 방식이며, 주간 증권사가 총액인수할 예정이다. 신규 발행되는 주식 수는 8500만주다. 두산중공업은 이와 별도로 비업무용 부동산 매각 등 자구노력을 통해 추가로 3500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은 이를 통해 확보할 8500억원 중 3000억원은 두산건설 유상증자에 투입한다. 두산중공업은 두산건설 지분 75.8%를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5500억원은 부채비율 축소를 위한 차입금 상환에 쓸 예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BMW코리아가 21일 차량 구매 후 얼마되지 않아 잦은 고장이 반복될 시 이를 제조사가 교환·환불해주도록 한 '한국형 레몬법'을 도입·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같이 밝힌 BMW코리아는 올해 1월 1일 이후 차량을 인수한 고객에게도 '한국형 레몬법'을 소급 적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에따라 BMW와 MINI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은 ‘하자 발생 시 신차로의 교환 및 환불 보장’ 등이 포함된 서면 계약에 따라 교환·환불 조치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서 지난 12일 현대·기아차는 '한국형 레몬법' 도입해 올해 1월 출고 차량부터 소급 반영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하루 전인 지난 20일 국내에 진출한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현대제철이 지난 20일 당진제철소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의 원인 파악과 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 고인 및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21일 현대제철은 임직원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이번 당진제철소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소중한 인명이 희생된 상황에 저희 모든 임직원은 말할 수 없는 슬픔에 고개 숙여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또한 현대제철은 현재 관계 기관에 적극 협조해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과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알렸다. 끝으로 "다시는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지난해 말부터 서울 강남 재건축 비리와 관련해 경찰 수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이 GS건설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세정당국 및 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은 이달 초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 다수의 조사인원을 파견해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번 세무조사는 지난 2013년 이후 6년만에 이뤄지는 정기세무조사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각에선 국세청이 이달 초 동종 업체인 KCC건설과 이수건설에 대해서도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단순 정기세무조사는 아닐 수도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는 반포 주공1단지(3주구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한진그룹은 행동주의 펀드 KCGI가 현행 법상 규정을 충족하지 못해 주주제안권을 행사할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20일 한진그룹은 입장자료를 통해 KCGI가 경영권을 가진 지배주주를 제외한 소수주주에 해당돼 지분 6개월 보유 특례규정을 충족해야 한다고 밝혔다. 상법 제542조의6에 따라 소수주주인 KCGI가 주주제안권을 행사하려면 한진칼·한진 주식 0.5% 이상을 6개월 전부터 보유해야 한다. KCGI는 한진칼 지분 10.71%, 한진 지분 8.03%를 보유하고 있다. 소수주주인 KCGI가 상장사인 한진칼, ㈜한진에 주주제안을 행사하려면 상장사 특례요건에 따라 6개월 전부터 0.5% 이상의 주식을 보유해야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검찰이 세타Ⅱ엔진 등 차량 제작결함을 알고도 은폐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현대·기아차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2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형진휘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경부터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 내 품질관리부서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전했다.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압수수색은 국토교통부와 시민단체가 과거 고발한 현대·기아차의 리콜 규정 위반 사건과 관련해 혐의 유무를 판단을 위한 자료 확보 차원에서 실시됐다. 앞서 지난 2017년 4월 24일 YMCA 자동차안전센터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현대·기아차 관계자들을 자동차관리법 위반 및 특정경제범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5차 한불신사업협력포럼'(이하 포럼)과 이와 연계한 '제2회 프렌치 테크 데이즈'에 참가했다.르노삼성자동차는 이날 포럼에서 한국과 프랑스 공동 자율주행차 개발 연구인 '단군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했다. 함께 열린 프렌치 테크 데이에서는 전기차 무선충전 시스템 개발 현황 전시를 진행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016년부터 한국과 프랑스 정부의 공동 지원을 받아 전기차 기반의 자율주행기술 개발을 위한 '단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단군 프로젝트에서는 저속 자율주행 알고리즘인 '혼잡주행 지원시스템(TJA)'을 개발하고 있으며,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LG유플러스는 오는 25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에서 5G로 진화된 프로야구, 골프, 아이돌Live 기능을 비롯해 AR·VR 콘텐츠 등 5G 미디어 서비스를 대거 선보인다.5G에서는 야구, 골프 등 스포츠 경기를 초고화질 영상으로 촬영해 전송, 중계 실시간으로 확대해 봐도 끊김없이 고화질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또, 시간과 공간을 자유롭게 돌려보는 기능도 더해졌다.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 골프, U+아이돌Live 고화질로 끊김 없이 자유롭게 골라보고 돌려보는 기능을 더해 MWC 세계 무대에서 최초 공개한다. 5G로 진화된 기능에는 야구 홈 타석의 모든 순간과 각도, 다각도로 골프 스윙 관찰이 가능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삼성전자와 데이코가 19일부터 2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KBIS 2019(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19)'에 참가해 혁신 기술과 디자인이 접목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라인업을 대거 공개한다.KBIS는 전 세계 6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관련 전시회로 올해 삼성전자는 데이코와 함께 총 400평 규모로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데이코는 삼성전자가 2016년 인수한 미국 럭셔리 주방 가전 전문 업체다.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셰프컬렉션' 빌트인 가전을 중심으로 보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주방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특히, 신규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삼성전자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KBIS 2019(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전시회 개막에 앞서 앙코르 호텔에 120평 규모의 별도 전시관을 마련하고 '삼성 테크놀로지 쇼케이스'를 연다.'KBIS 2019'는 전 세계 600여 개 업체가 참여하고 8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북미 최대 주방·욕실 관련 전시회다.삼성 테크놀로지 쇼케이스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차세대 혁신 가전,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집약한 가정용 로봇 등으로 구성된 특별 전시관이다. 전 세계 주요 거래선과 업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미래 AI 홈의 비전을 제시한다.삼성전자는 지난 1월 CES 2019에서 첫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 콘텐츠코리아랩(CKL) 기업지원센터에서 '지역콘텐츠 성장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문체부이번 포럼은 '지역콘텐츠, 관광과 신한류를 잇다'를 주제로 '지역콘텐츠산업'의 발전 전략을 모색한다. 한콘진과 관광공사는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광과 연계한 지역콘텐츠 발굴·육성한다. 또한, 글로벌 확산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방안을 구체화하고, 콘텐츠와 관광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첫 번째 강연은 김철원 경희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지역콘텐츠산업 개발전략' 주제로 발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MWC19 전후로 글로벌 주요 제조사별 5G 스마트폰이 공개된다. 이에 맞춰 SK텔레콤이 5G에 최적화된 '킬러 콘텐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력 분야 중 하나는 'VR 게임'이다.SK텔레콤은 국내 1위 게임회사 넥슨과 5G VR 게임 개발을 위한 인기 온라인게임 3종의 IP(지적재산권)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게임 3종은 넥슨을 대표하는 '카트라이더', '크레이지아케이드', '버블파이터'다. 특히, '카트라이더'는 남녀노소 쉽게 할 수 있는 게임 방식으로 출시 15년이 지난 현재도 국내 PC방 점유율 5위에 올라와 있는 장수 인기 게임이다.이번 계약으로 SK텔레콤은 IP 3종을 활용해 '카트라이더 VR(가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