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보안칩 전문 기업 ‘아이씨티케이홀딩스’와 함께 양자내성암호(PQC)와 물리적 복제 방지(PUF) 기술이 동시 적용된 산업용 ‘PQC PUF-USIM(퍼프유심)’을 상용화했다고 25일 밝혔다.PQC는 현존 슈퍼컴퓨터보다 연산속도가 이론상 1000만배 빠른 양자컴퓨터를 이용한 모든 공격에 대해 안전한 내성을 갖는 암호기술이다. 격자, 다변수 다항식, 코드, 해쉬 등 복잡한 수학적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해, 양자컴퓨터로도 해독하는 데 수조년 소요되는 것이 특징이다.LG유플러스는 지난해 PQC와 PUF 기술을 동시 적용한 M2M 단말용 eSIM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산업용 USIM 상용화했다. LTE와 5G 2종이다.지난해 7월 미국표준기술연구
카카오톡 쇼핑하기는 고물가 시대에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한 생필품·신선식품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오는 29일까지 유한킴벌리와 함께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유한킴벌리 주요 브랜드인 크리넥스, 하기스, 좋은느낌, 그린핑거의 인기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화장지, 기저귀, 물티슈, 생리대 등 다양한 생필품을 최대 69%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 크리넥스 화장지, 하기스 기저귀, 좋은느낌 생리대 등 7개 대표 상품 중 매일 1개 품목을 48시간 동안 초특가로 판매한다.더불어 전체 이용자에 10% 할인쿠폰(최대 5000원)을 지급하고, 카카오페이로 2만 원 이상 결제 시 5% 할인(최대 3000원) 혜택도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동대문구 사회복지 종사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응원 프로젝트 ‘SPoon UP!’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삼표그룹의 응원 프로젝트인 ‘SPoon UP!’은 사회적 관심과 응원이 필요한 기관 또는 단체에 케이터링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지난 6월 28일 철도의 날을 맞아 용산철도고등학교에 간식차를 지원한 이후 이뤄지는 두 번째 활동으로, 삼표그룹은 사회복지 종사자 및 시설 이용자들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커피차를 지원한다.이를 위해 동대문구와의 협력을 토대로 동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사회복지기관들의 신청을 받아 5개 기관(동대문구가족센터,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동대문
주류전문 기업 보해양조(대표 임지선)의 ‘보해복분자주’가 동남아 시장에서 꾸준히 입지를 다지며 K-주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보해복분자주의 동남아 수출액은 2020년 29만 달러에서 2022년 46만 달러를 기록하며 2년 만에 약 60%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보해복분자주는 ‘가랑비에 옷 젖듯’ 동남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유튜브, 예능프로그램 채널에 제품이 노출되며 입소문을 탔고, 지속적으로 수출액을 늘리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소주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동남아 주류 시장에서 서서히 존재감을 확대한 것이다. 싱가포르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도수가 낮은 과일소주의 수요가 높은 ‘저도주 주류문화’를 가지
에어부산은 오는 27일 부산-김포 노선 취항 15주년을 맞이한다고 25일 밝혔다.에어부산은 지난 2008년 10월 부산-김포 노선 신규 취항을 시작으로 첫 하늘길을 열었다. 당시 항공기 2대로 운항을 개시한 에어부산은 부산-김포 노선에서 매일 18회(왕복 9회)의 스케줄을 소화하며, 부산 지역민 특히 상용 이용객들의 교통 편익 증진에 기여했다.에어부산은 취항 2년 만인 지난 2010년 해당 노선 여객 점유율을 40%대까지 끌어올렸고, 지난 2015년을 기점으로 여객 점유율 선두에 올라섰다. 취항 이래 현재까지 해당 노선에서 에어부산을 이용한 탑승객 수는 누적 1800만 명, 운항 횟수는 누적 14만 4000회를 넘어섰다.에어부산은 오는 29일부터 적
티웨이항공은 제43회 항공의날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임박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국내선 5개(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청주-제주, 김포-부산) 및 국제선 33개(일본, 동남아, 호주, 중화권, 중앙아시아, 대양주) 노선을 포함한 총 38개 노선 대상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23일부터 내달 30일까지다.우선 국제선 33개 노선을 대상으로 초특가 운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오키나와 9만6600원부터 △인천-호찌민 11만4200원부터 △인천-방콕(수완나폼) 16만1060원부터 △
LG유플러스는 글로벌 플랫폼 제조사들과 국내 최초로 오픈랜 공용 플랫폼 시험 검증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올해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LG유플러스가 기술 선도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후속 작업이다.오픈랜(개방형 무선 접속망)은 기지국 등 무선 통신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해 서로 다른 제조사 장비 간 상호 연동이 가능하게 하는 표준기술이다. 이번에 검증에 성공한 ‘오픈랜 공용 플랫폼’은 가상화 기반 기지국 장비의 성능과 품질, 안정성 확보 및 다양한 제조사의 기지국 소프트웨어를 통합 수용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오픈랜의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수립하면서 환경과 안전 부문 역량을 다방면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금호석유화학과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금호티앤엘, 금호리조트 등 주요 계열사들이 함께 그룹 차원의 ESG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사의 안전 및 환경경영 현황을 공유하며 공동의 ESG 비전 달성을 위한 액션 플랜을 구체화하고 있다. 1. 장기적인 계획 기반 환경경영 실천금호석유화학은 ‘Let’s Act, Advance, and Accelerate for ESG!’라는 비전 아래 환경안전 관리 체계를고도화하는 데 방점을 찍고 관련 중점 과제를 이행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우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3월 탄소중립
르노코리아자동차(르노코리아)는 지난 16일자로 신임 커뮤니케이션본부장(부사장)에 상희정 대외협력 전무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상희정 본부장은 르노코리아의 사내·외 홍보 및 대외협력 업무를 수행하는 커뮤니케이션본부의 수장으로서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자동차 회사’라는 비전에 따라 르노코리아의 성장을 돕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상본부장은 미국 로드아일랜드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뒤, 파슨스 디자인스쿨과 에스모드 파리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했다. 이후 글로벌 화장품 업계 홍보·마케팅 분야 및 사업 본부장 경력을 바탕으로 클럽메드 한국 대표이사 및 삼성카드 사업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SK텔레콤(SKT)은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의 아이폰 앱에서 ‘A. 전화’를 통해 통화녹음, 통화요약 등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A. 전화’는 음성통화에 집중됐던 기존의 전화 서비스와 달리 AI가 통화 내용의 맥락을 분석하고 통화유형과 요약을 제공함으로써, 업무와 일상으로 관리의 영역을 확대한 새로운 전화 서비스다.SKT 가입자는 24일부터 에이닷 아이폰 버전 업데이트로 앱 하단의 AI 전화 메뉴를 통해 ‘A. 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HD Voice 통화가 가능한 가입자라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A. 전화’ 최초 이용 시 약관 동의를 통해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한 사용자만 통화요약을 포함한 기능들을 이용
KG 모빌리티는 국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업체 ‘오토노머스에이투지(에이투지)’와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협력과 자율주행 차량 제조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2023 DIFA)’에서 지난 20일 KG 모빌리티 권용일 기술연구소장과 에이투지 한지형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사는 자율주행 핵심 역량을 토대로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는 물론, 자율주행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자율주행 시스템 협력 개발 MOU에는 △자율주행 기술고도화 협력 △SAE 레벨2 운전자 주행 보조기능 고도화 공동개발 △SAE 레벨3(유인 자율주행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 기업 온세미가 24일, 경기도 부천시에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실리콘 카바이드(SiC) 제조 시설을 완공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시설은 풀가동 시 연간 100만 이상의 200 mm SiC 웨이퍼를 제조할 수 있다. 온세미는 SiC 제조 능력 향상을 위해 향후 3년간 최대 1,000여명의 국내 직원을 채용해 고도의 기술직에 대부분 충원할 계획이다. SiC 디바이스는 전기차(EV), 에너지 인프라, 고전력 전기차 충전기의 전력 변환에 필수 부품이다. 이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SiC 칩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당분간 수요가 공급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온세미는 부천 팹 증설을 통해 추가 생산 능력에 대한 시급
카카오임팩트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제주에서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와 함께 ‘2023 클라이밋 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공동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지난 3월 소풍벤처스와 체결한 ‘기후기술 저변 확대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기후기술과 인공지능’을 주제로 기후테크 스타트업 및 기후테크 투자자, 정책 전문가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20여 명이 참석했다. 서밋에서는 △지난 1년간 기후기술 생태계의 변화 △기후문제 해결을 위한 인공지능의 역할과 필요성 △기후 위기 솔루션으로서의 인공지능 등과 관련된 5개의 세션을 3일에 걸쳐 운영했으며, 각 주제별 발표와 논의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