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태권도 선수 4명을 영입하고 장애인 선수단 규모를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진에어는 지난 16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진에어 본사에서 태권도 종목의 김종규, 백어진, 임지윤, 정명철 선수 입단식을 진행했다. 입단식에는 박병률 진에어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해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 인사를 전했다.또 권익태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 운영팀장, 장영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 차장, 서울시장애인태권도협회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진에어는 향후 소속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선수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훈련·대회 참가의 근로 시간 대체 △각종 복지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진에어 관계자는
에어프랑스-KLM 그룹은 최근 에어버스 A350-900 및 A350-1000 항공기 50대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40대 분의 추가 구매권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새 항공기는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돼 현재 보유 중인 에어버스 A330과 보잉 B777 기종을 대체할 예정이다.에어프랑스-KLM 그룹의 이번 에어버스 A350 도입은 오는 2030년까지 2019년 대비 탄소 배출량을 30% 감축하고자 하는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이다. 해당 항공기는 경량화를 위해 티타늄과 복합소재 등을 사용한 기종이다. 비슷한 크기의 이전 기종 대비 연료 효율성이 약 25% 개선됐으며 소음 또한 40% 줄어들었다.이번 계약으로 에어프랑스-KLM 그룹은 세계 최대 A3
세라젬이 국내 헬스케어 가전 업계 최초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ISMS-P 인증은 정보통신망법과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기업의 보안관리체계가 기준에 적합한지 심사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 정보보호 인증 제도다.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 등 총 3개의 심사 분야에서 102개의 인증기준이 충족되면 3년간 인증 자격이 부여된다.세라젬은 지난해 정보보안 조직을 확충하고 고객정보 통합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보안 역량을 강화했다. 보안관리체계를 점검하고 운영관리 프로세스를 개선했으며, 이외에도 △체계적인 사고 예방·대책안 수
KT는 프랜차이즈, 금융, 병원 등 다양한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 100여 명을 초청해 ‘마케팅 디지털 전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양재 엘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전환을 적극 수용한 최신 광고·홍보 트렌드가 소개됐다. 세미나는 KT 강남법인고객본부장 성원제 상무의 인사말로 시작해 마케팅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 발표, KT 타겟 마케팅 서비스 ‘K-Ads’ 소개와 시연으로 진행됐다. K-Ads는 KT 빅데이터에 기반해 고객의 관심사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마케팅 문자를 발송하는 서비스다.이와 함께 △지니 TV의 주요 100여 채널에 노출되는 광고 서비스 ‘LiveAD+’ △버스 쉘터, 지하철에 노출할 수 있는 디지털 사
항공우주 기업 에어버스는 16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를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로익 폭슈홍 에어버스 한국지사 수석대표는 한국에서의 산업 파트너십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어버스는 간담회를 통해 지난 50년 가까이 한국의 전략적 파트너로 함께 성장해왔다는 점을 강조했다.에어버스는 최첨단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이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 ‘서울 ADEX 2023’를 앞두고 이번 언론과의 만남에서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항공우주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재차 소개했다.로익 폭슈홍 에어버스 한국지사 수석대표는 “에어버스와 한국의
SK텔레콤(SKT)은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에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경제시스템을 본격 도입하고, 1만6000여 개의 신규 프리미엄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신규 아이템 추가로, 이프랜드에서 사용 가능한 아이템은 기존 4000여 종에서 총 2만여 종으로 5배 이상 늘어 크게 확장된 이프랜드 체험이 가능해졌다.SKT는 이프랜드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본격적인 이프랜드 수익 구조 정립을 위해 경제시스템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재화를 유료와 무료로 구분하고, 유료 재화 ‘스톤’을 도입했다.‘스톤’은 앱스토어에서 인앱결제로 구매 가능하며, 무료 재화 ‘포인트’는 기존과 동일하게 출석, 미션 수행, 이벤
kt cloud는 슬라이싱 기술을 GPU(그래픽처리장치)에 적용한 AI 추론 전용 인프라 서비스 ‘AI SERV’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초거대 AI 분야에서 학습 영역은 단기간 집중적으로 대용량, 고사양의 GPU가 필요한 것과는 달리, 추론 영역은 적은 양의 GPU를 끊김 없이 상시 사용해야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런 만큼 학습에 사용한 인프라를 그대로 추론 인프라로 활용할 경우 필요 이상의 비용 부담이 발생해 왔다.이번에 출시된 AI SERV는 AI 개발, 학습을 마치고 AI 서비스를 제공 중인 AI 전문기업, 스타트업 등이 고성능 GPU 인프라를 각 서비스에 필요한 만큼만 분할해 최적의 양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kt cloud의 AI SERV
제주항공은 동계 운항 기간 제주, 부산, 무안 등 지방공항 출발 국제선을 확대해 하늘길 넓히기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제주항공은 오는 29일부터 제주-홍콩 노선에 주 4회(월·수·금·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하고, 현재 주 2회 운항중인 제주-마카오 노선을 주 3회(화·목·토)로 확대한다고 전했다. 이밖에 부산-필리핀 보홀 노선에도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을 시작한다. 지난 7월 취항한 부산-울란바토르 이후 두 번째 부산발 신규 취항이자 제주항공 단독 운항 노선이다.제주항공은 리오프닝 이후 부산발 국제선의 빠른 회복을 위해 탄력적 노선 운영 및 신규 노선 취항을 통해 점유율을 확대해왔다.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제주항공의
카카오는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 춘식이와 아티스트 간 컬래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라춘댄스’ 콘텐츠를 통해 ‘K-POP 인플루언서’라는 세계관을 구축해 온 춘식이의 첫 단독 프로젝트로, 더욱 확장된 인플루언서 세계관을 선보인다.카카오는 ‘춘식X아티스트 컬래버 프로젝트’로 가수, 배우,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더욱 긴밀히 협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통해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시너지 콘텐츠를 만들어낸다는 목표다.이번 프로젝트의 첫 파트너는 인기 아이돌 아이브로, 카카오는 지난 13일 아이브의 컴백에 맞춰 카카오프렌즈 공식 SNS에서 신곡 ‘배디’의 콘셉트를 춘식이 캐릭터
대한항공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엿새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Seoul ADEX) 2023’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ADEX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코트라(KOTRA)가 주최하고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방위산업 전시회로 전 세계 35개국 550개사가 참여한다.대한항공은 야외 전시장에 중고도 무인기 실기체와 사단무인기, 발사대, 지상 통제 차량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실내 전시장에는 다목적 스텔스 무인기, 저피탐 무인 편대기, 전술급 사단 무인기 등 다양한 플랫폼을 선보인다.대한항공은 발사체 및 군용기 성능개량 사
티웨이항공은 오는 29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인천-사가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탑승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총액 기준 8만9300원부터 판매된다. 이와 더불어 할인 코드 ‘사가’를 입력하면 편도 및 왕복 항공권에 15%의 즉시 할인이 적용되는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코드는 스마트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된다. 이와 함께 20만원 이상 항공권 결제 시 2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만원 할인 쿠폰은 1인 1회만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쿠폰과 중복 적용이 불가하다. 사가는 일본 규슈 지방 특유의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소도시
SK텔레콤(SKT)은 차세대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 ‘누구 오토(NUGU auto) 2.0’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누구 오토’는 SKT만의 차량 최적화 음성인식 전처리 기술이 적용된 자동차 전용AI 플랫폼이다.SKT는 ‘누구 오토 2.0’ 업데이트에서 사용자가 별도의 조작 없이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루틴 서비스’와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들을 추가했다고 밝혔다.‘루틴 서비스’는 운전자가 차량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한 번에 실행할 수 있도록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운전자가 지정한 명령어를 말하거나, 특정 시각을 지정하면 원하는 기능들이 별도의 조작없이 연달아 실행된다.예를 들어, 운전자가 ‘출근하자’라
에어부산은 내달 10일부터 부산-마쓰야마 노선에 주 3회(수·금·일) 신규 취항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마쓰야마 취항으로 에어부산은 부산에서 일본 주요 4대 섬인 △혼슈(도쿄, 오사카) △큐슈(후쿠오카) △홋카이도(삿포로) △시코쿠(마쓰야마)를 모두 운항하게 된다.부산-마쓰야마 노선 운항 스케줄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 15분에 출발해 마쓰야마 공항에 오후 4시 20분에 도착하며,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5시 2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6시 30분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 10분 소요되며, 220석 규모의 A321-200 항공기가 투입된다.또 에어부산은 지난 7월 부산-마쓰야마 노선에 부정기편을 한시적으로 운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