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보안기업 에버스핀이 인도네시아 최대 교통 공기업 PT. KERETA API INDONESIA(인도네시아 철도공사 이하 KAI)와 모바일 보안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동남아시아 공공 인프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에버스핀은 자사의 모바일 해킹방지 솔루션 '에버세이프 모바일'을 KAI의 공식 모바일 앱에 공급한다. KAI는 열차 예매, 실시간 운행정보, 모바일 결제, 식사 주문, 여행 패키지 구매 등을 위한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앱을 자국 철도 이용객에게 제공하고 있다.에버세이프 모바일은 해킹방지 보안모듈을 무한대로 생성해 매일 새로운 보안코드가 동작하는 MTD(동적표적방어, Moving Target Defense) 기술이 적용된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다'이번 '2025 CES'에 딱 어울리는 말이다. 지난7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라스베이가스에서 열린 최대 IT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생각보다 혁신적인 볼거리는 많지 않았다"는 반응이 많았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야후파이낸스는 그나마 3가지 성과를 꼽았다.◇ 'AI, 피해갈 수는 없다'...모든 곳, 모든 분야에 적용모든 참가 기업들이 생성형AI를 활용한 나름대로의 AI의 능력을 폼냈다. AI의 대장격인 엔비디아도 최신 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봇을 선보였다.LG는 AI 스마트앱을 선보이면서 "다정한(affectionate) 인텔리전스라고 정의했다. 삼성은 에이젠틱(Agentic) AI를 공개했다. AI 기반 에이전트는 일상적인
지난해 12월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훨씬 뜨겁자 美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그 영향으로 美국채금리가 치솟고 달러화 가치도 급등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지난 12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전월 대비 25만6000 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예상치 16만명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다.12월 실업률은 4.1%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이자 전월치인 4.2%보다도 낮아 완전 고용에 가까운 수치를 보여줬다.이날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전장 대비 11.7bp(1bp=0.01%) 높은 4.79%까지 상승했다.달러貨도 초강세
나노브릭이 사업목적에 실리콘 음극재와 인터넷 인프라 사업을 추가한다. 또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구성 및 결의방법 등 정관 내용을 일부 변경한다. 나노브릭은 지난 6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오는 22일 나노브릭 본사 3층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주총은 지난해 12월 11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금년 1월 5일 최대주주인 주재현 대표이사의 지분을 인수자에게 양도하는 절차를 마친 이후 신규 경영진 및 사업목적 추가 상정 등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다. 나노브릭 관계자는 “이번 임시 주총은 인수 측의 요구에 따라 이사 7인과 상근 감사 1인을 신규 선임하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가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의 핵심 안건 중 하나인 이사 수 상한에 대해 찬성할 것을 권고했다. 집중투표제에는 불확실성을 지적하며 반대 의사를 표했다. 10일 ISS가 발표한 '고려아연 임시주총 의안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ISS는 고려아연 임시주총의 1-2호 의안인 '이사 수 상한 설정 관련 정관 변경의 건'에 대해 찬성할 것을 권고했다. 다만 ISS는 현 이사회가 제안한 19인 이하가 아닌 16인이 적절하다며 현 이사회가 12명인 점을 감안해 4명이 더 추가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MBK와 영풍 측이 제안한 이사 14명 가운데 4명에 대해서만 찬성을 권고했고
르노코리아는 1월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정비 쿠폰을 증정한다. 또 설 연휴 기간 동안 그랑 콜레오스 장기 시승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2025년 새해 첫 달 르노코리아는 ‘언리미티드 뉴 이어 위시스’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그랑 콜레오스의 5G 데이터 무제한 제공을 기념해 마련됐다고 10일 밝혔다.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들이 5G 데이터 무제한 이용과 함께 케어 서비스까지 넉넉하게 누릴 수 있도록 1월 출고 고객 중 15명을 추첨해 100만원 상당의 정비 쿠폰을 제공한다. 정비 쿠폰은 전국 300여개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사용 가능하다.이번 설 연휴 기간 동
우리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자금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오는 2월 14일까지 특별자금 15조1000억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신규자금 6조1000억원 △만기연장 자금 9조원 △금리우대 최대 1.5%포인트 이내 등 금융지원으로 최근 고환율,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돕기로 했다.특히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경영안정자금 △임직원 임금체불 해소 자금 △매출채권(B2B, 구매자금대출 등) 관련 대출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연초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이번 설 명절 특별자금 지원이 실질적인
삼성SDI는 7일부터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5’에서 혁신 배터리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라스베이거스 중심가에 위치한 윈(Wynn) 호텔에 마련된 고객 초청 전시회에는 원통형 배터리, 전기차용 각형 배터리, 전력용 ESS 솔루션인 SBB 1.5 제품 등 최신 제품이 대거 전시됐다.특히 전시장에는 이번 행사를 앞두고 ‘CES 혁신상’을 받은 배터리 관련 대표 제품들과 함께 최근 업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도 공개됐다.이 가운데 혁신 설계와 공정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과 성능을 동시에 잡은 고밀도 장수명 전기차용 각형 배터리(PRiMX680-EV)와 무선통
현대자동차는 10일(현지시각)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일본 최대 자동차 튜닝 박람회 ‘2025 도쿄 오토살롱’에서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아이오닉 5 N DK 에디션’은 현대차의 고성능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N에 주행 성능을 강화하는 N 퍼포먼스 파츠가 장착돼 현대차의 고성능 전기차 튜닝 파츠의 개발 방향성을 제시하는 스페셜 모델이다.현대차는 모터스포츠 드라이버가 가진 열정과 전문성을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의 초기 개발단계부터 일본 유명 레이서 ‘츠치야 케이치’와 협업했다. DK는 츠치야 케이치의 별명 ‘드리프트 킹’에서 이름을 따왔
현대차그룹이 엔비디아와 AI(인공지능) 기술 등을 접목한 모빌리티 분야 혁신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중이다.현대차 주가는 0.9% 상승 출발한 이후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외인과 기관의 동시 순매수에 힘입어 오후 1시 2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6.3% 급등중이다.기아는 2.9%,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는 2% 미만 오르고 있지만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현대오토에버는 5.7% 상승중이다.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를 각 각 1000억원, 100억원 가량 순매수중이다.현대차그룹은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퐁텐블로 라스베이거스 호텔에서 엔비디아와 이같은 전략
국내 대표 교육 및 평가 전문 그룹 YBM(회장 민선식)이 베트남의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소타텍 에듀’와 YBM이 개발한 코딩 능력 평가시험인 COS Pro의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The Zei Plaza에서 진행된 계약 체결식에는 YBM 허문호 대표와 소타텍 그룹의 타일러 루(Tyler Luu) 대표, 소타텍 에듀 탈리아 응우옌 (Thalia Nguyen) 대표 이외 다수의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계약은 COS Pro의 첫 해외 진출을 알리는 중요한 이벤트로, YBM의 허문호 대표이사가 YBM과 COS Pro 시험을 소개하며 글로벌 확산을 위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당일 행사에서는 최근의 IT 개발 동향과
세라젬(대표이사 사장 이경수)이 수면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슬립과 CES 2025 세라젬 전시관에서 숙면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이슬립은 AI 기술을 바탕으로 수면 중 숨소리를 통해 수면의 질을 분석하고 다양한 수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슬립테크 기업이다. 에이슬립의 기술은 워치나 링과 다르게 착용이 필요 없는 비접촉식으로 수면 단계를 측정할 수 있으며 병원 수면검사의 94%에 달하는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라젬과 에이슬립은 이번 MOU를 통해 척추 의료기기, 홈 메디케어 베드 등 다양한 홈 헬스케어 가전과 수면 분석 기술을 결합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스킨천사)가 지난해 일본 시장에서 연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752% 증가한 수치다. 현지 수요에 맞춰 인플루언서 협업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장해 소비자 접점을 강화한 것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스킨1004는 일본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Qoo10)의 4분기 ‘메가와리’ 행사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전개해 2주 동안 27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대표 제품인 센텔라 라인을 중심으로 구성한 콜라보 상품에 호평이 이어져 전체 판매 랭킹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라쿠텐(Rakuten)에서는 신규 입점 한달 만인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