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대한민국의 성장을 위해 '소프트머니'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1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미래경제포럼' 축사에서 "보호무역주의가 계속된다면 수출 주도 경제는 더 이상 해답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소프트 머니는 지식재산권 수출, 문화 산업화 등을 포괄하는 용어로 기존 제조업 수출 위주의 하드 머니와 대비되는 개념이다.최 회장은 "한국이 상품을 그저 수출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이전과 투자를 통해 아프리카가 잠재력을 올려 경제를 발전시키고 산업을 부흥할 수 있도록 돕자는 것"이라며 "투자 이익을 얻을 수 있고 경제 모델을 IP(지식재산권)로
K애슬레저 대표 브랜드 안다르가 올 3분기 매출 774억 원을 올리며 역대 최대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누적 매출 역시 2,132억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업계의 전통적 비수기인 3분기에 세계적인 경기 침체까지 맞물리며, 대부분의 패션 브랜드 실적이 주춤한 가운데 안다르는 매 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하며 K애슬레저 선두 주자로서의 독보적 존재감을 입증했다는 시각이다. 다만, 미국 시장 진출 및 싱가포르 3호 매장 오픈 등 해외 시장 투자로 인해 영업이익은 지난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해 3분기 96억 원을 기록했다. 안다르가 성장한 주요 요인으로는 소비자의 수요
롯데장학재단이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문학사랑을 기리는 의미에서 마련된 ‘제2회 신격호샤롯데문학상’의 수상자를 14일 발표했다. 수상작은 시·소설·수필 3개 부문으로 나뉘어 발표됐다. 부문별 대상으로는 여성민 시인의 시집 ‘이별의 수비수들’(시), 장은진 작가의 장편소설 ‘부끄러움의 시대’(소설), 송명화 작가의 수필집 ‘나무의 응시, 풀의 주름’(수필)이 각각 선정됐다. 심사에는 소설가 김홍정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현직 작가와 문학 전공 교수 등 9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이번 심사를 통해 샤롯데문학상에 대한 작가들의 관심과 신뢰가 더욱 높아졌으며, 수상작 선정에 심혈을 기
요로결석은 갑작스러운 극심한 옆구리 통증을 동반하는 비뇨의학과 대표 응급질환이다. 특히 결석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요관을 자극하며 통증을 유발하는 양상을 보인다. 국내에서는 오랫동안 체외충격파쇄석술(ESWL)이 표준 치료로 사용돼 왔다. 하지만 결석 크기 및 위치에 따라 여러 차례 시술이 필요하거나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존재했다. 최근에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요관 내시경 결석 제거술(URS)과 연성 요관경하 신장 결석 제거술(RIRS) 등 내시경 기반의 수술적 치료가 널리 활용되고 있다.내시경 수술의 첫 번째 장점은 높은 치료 성공률이다. 경성 요관경을 사용하는 URS는 하부 요관 결석을 직접 확인하며
외국인이 올들어 현물시장에서 2조원이 넘는 최대규모의 매도 영향 등으로 코스피지수가 급락했다.아시아 주요증시에서 이날 낙 폭은 가장 컸는데 전세계 증시 중 올들어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게 배경으로 풀이된다.14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이 2조3573억원에 달하는 매물 폭탄 영향으로 전거래일보다 3.81%(159포인트) 급락한 4011에 마감했다. 기관도 9000억원 가까이 매도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을 고스란히 받아 낸 개인들이 무려 3조2300억원 넘게 쓸어담았다.외국인은 이날 현물시장은 물론 코스닥시장에서 3200억원, 선물시장에서 6660억원을 매도하는 등 현 선물시장에서 일제히 매도에 나섰다. 이날 외국인의 현물 매도 규모는 올
원-달러 환율이 한미 협상의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에 '외환시장 안정' 합의가 명문화되면서 급락하고 있다.큰 우려는 덜었지만 조달 방식이나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없어 불확실성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14일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장 초반 1470원을 돌파했으나 외환 당국의 구두 개입 발언과 '조인트 팩트시트'가 발표되면서 낙폭을 늘리며 오후 2시 30분 현재 전일 대비 17.60원이 떨어진 1453.4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발표된 한미 팩트시트에는 '외환시장 안정'이 별도 항목으로 들어갔다.한국의 2000억달러 대미 직접 투자와 관련해 "한국 외환시장 불안을 야기해서는 안 된다는 데
정부가 내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올해와 같은 69%로 유지하기로 하면서, 최근 시세 상승이 반영될 경우 내년 보유세 부담은 상당 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세반영률은 그대로지만 공시가격 산정의 기준이 되는 집값이 크게 오른 지역은 공시가격 자체가 오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3일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열고 ‘2026년 부동산 가격공시 추진방안’을 확정했다. 내년 공동주택 시세반영률은 69%, 단독주택은 53.6%, 토지는 65.5%로 올해 수준을 유지한다. 정부는 현실화율 동결로 급격한 세 부담 확대를 막는 한편, 시장 상황과 국민 체감에 맞춰 공시가격 제도를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국토부는
호반문화재단이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예술 교육과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2025 예술공작소’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문화 향유 격차 해소에 나섰다.호반문화재단은 14일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예술 지원 사업 ‘2025 예술공작소’를 성황리에 마쳤했다고 밝혔다. 예술공작소는 문화 접근성이 부족한 계층의 창작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0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6년째다.프로그램에는 발달장애인과 취약계층 아동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현대미술 작가 4명이 맡아 점·선·면 조형 원리, 자연과 생명 표현, 미디어아트 실습, 3D 펜을 활용한 입체 창작 등 다양한 영역으로 구성됐다.대표작 ‘니얼굴 은
대형 거래와 프라임 자산 임대료 상승이 확인되며 국내 부동산 시장이 회복 흐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됐다.알스퀘어 빅데이터실은 14일 ‘2025년 3분기 오피스 마켓 리얼 리포트’를 통해 서울·분당 주요 오피스 시장의 거래금액이 7.3조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누적 거래액은 19조 원까지 늘었다. 거래 면적은 약 24만 평으로 확대됐고, 판교 테크원(1조 9천8백억 원), 페럼타워(6천4백5십억 원), 퍼시픽타워(5천7백4십억 원), NC타워1(4천4백3십5억 원) 등 대형 거래가 이어졌다. 전략적 투자자(SI)를 중심으로 사옥 확보 수요가 늘며 위축됐던 시장에 회복 신호가 감지됐다는 분석이다.임대료는 프라임 자산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
하이트진로는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브랜드 ‘일품진로’를 보다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미식 다이닝 브랜드 ‘오사(OSA)’ 청담ㆍ한남과 함께 샵인샵(Shop in shop) 프로모션을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일품진로 샵인샵 프로모션은 일품진로 브랜드의 소비자 접점 확대를 통해 프리미엄 증류주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0월 압구정 ‘갓포도산’과 신사 ‘동녘’에서 진행한이후 이번이 2번째다. 이번에 협업을 진행하는 오사 청담과 한남 2개 매장은 ‘스토리 오브 일품진로’ 콘셉트의 브랜드존을 구성해 일품진로의 브랜드스토리와 철학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꾸몄다. 또한, ▲일품진로25 ▲일품진로 오크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수입·유통하는 ‘디아블로 데블스 카나발(Diablo Devil’s Carnaval)’시리즈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5만병을 돌파하며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4일 알렸다. 2024년 말 첫선을 보인 디아블로 데블스 카나발은 ‘와인을 하이볼처럼 즐긴다’는 새로운 음용 트렌드를 제시하며 MZ세대의 주류 트렌드에 반향을 일으켰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는 ‘술은 가볍게, 분위기는 힙하게’라는 키워드가 대세다. 그대로 마셔도 가볍고 달콤한 디아블로 데블스 카나발 시리즈는 이러한 주류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저도수로 즐기는 와인 하이볼 컨셉을 선보여, 얼음과 탄산수, 라임 한 조각만 더해도 시원한 칵테일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축산물 유통 플랫폼 미트박스글로벌(대표 김기봉)이 14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미트박스글로벌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15억원, 영업이익은 9.4억원, 당기순이익은 6.9억원으로 집계됐다. 하반기 소비가 활성화 되면서 매출액이 증가했고,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 등으로 상반기에 일시적으로 반영되었던 비용이 감소하면서 영업이익도 직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 흑자전환에 성공함과 동시에 분기 기준 최대 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별도기준 3분기 매출액은 392억원, 영업이익은 11.2억원, 당기순이익은 10억원이다. 축산 및 식자재 유통 사업의 특성상 하반기 계절적 수요가 증
실버케어 전문 기업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이하 코라솔, 대표 김명곤)이 멘탈케어 플랫폼 ‘마인드카페’의 운영사 아토머스㈜와 제휴를 맺고, 고객 전용 멤버십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인드카페는 국내 정신건강 플랫폼으로, 익명성이 보장된 환경에서 전문가와의 심리상담·코칭과 디지털 치료 콘텐츠, 멘탈케어 특화 인공지능 등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심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코라솔은 신체 건강 관리, 요양 중심의 실버케어 서비스를 넘어 일상 속 정서 관리와 심리적 안정 지원을 강화하고자 마인드카페와 제휴를 추진했다. 코라솔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고객의 생활 전반에서 폭넓게 활용 가능한 라이프케어 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