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새로운 형태의 목캔디, ‘목캔디 텐션업’을 선보였다. ‘목캔디 텐션업’은 개발 단계부터 2030 젊은 세대의 취향을 고려한 제품이다. ‘목캔디 텐션업’은 20~30대 소비자 분석을 통해 그들이 선호하는 맛을 분석하여 페퍼민트 에이드, 피치플럼 에이드 등의 탄산음료의 맛을 적용했다. 때문에 ‘목캔디 텐션업’은 시원한 청량감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목캔디 텐션업’은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판 껌의 포장 형태와 같은 스틱 팩 포장을 적용했으며 과라나추출물을 첨가하여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다. 한편 1988년 출시, 30년 넘게 인기를 끌어온 목캔디는 최근 도라지와 홍삼을 사용한 ‘
고성능 플라스틱의 소재 개발로 전 세계 다양한 산업 공정에서 ‘폴리머’ 베어링이 사용되고 있다.이는 금속 베어링 대비 폴리머 베어링의 장점을 잘 이해하는 설계자들이 적용을 점차 확대해 나간 덕이다. 자전거, 프린터, 농업, 건설 기계 같은 산업 분야는 특히 급유와 유지보수가 필요 없는 폴리머 베어링의 장점이 잘 부각된다.기존 금속 베어링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 폴리머 베어링으로의 변경을 고려하는 가장 큰 이유는 뭘까? 바로 저렴한 가격이다. 이구스에 따르면 금속에 비해 40% 정도 구매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하지만 이구스는 무급유 운용의 특성은 윤활유 구매 비용 자체를 없앨 뿐 아니라, 이를 위한 기계 다운타임도 필요 없
시공자 문제로 1년 넘게 표류하던 반포주공1단지3주구가 새 집행부 구성을 계기로 다시 한번 재건축사업에 불을 지핀다.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3주구 재건축조합은 오는 27일 오후5시 반포동에 위치한 엘루체컨벤션4층에서 조합장 1명, 감사 3명, 이사 10명 등 3기 조합집행부를 선출할 예정이다.작년 7월부터 반포주공1단지3주구 일부 조합원들은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이 제시한 수의계약서와 입찰제안서간 내용이 일부 다르다며 문제를 제기했고, 의견이 좁혀지지 않자 결국 계약해지라는 결단을 내렸다.그러나 이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고, 조합원들도 반(反) 현산파와 친(親) 현산파로 양분돼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졌다. 첩첩산중으
데시앙 브랜드의 태영건설(코스피 상장기업)이 정규직 경력사원을 공개 모집한다.25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태영건설 채용의 모집부문은 토목시공, 환경플랜트, 토목영업, 토목견적, 기술연구, 개발사업, 상품개발, 건축설계, 자금 등이다.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원) 관련학과 졸업자 ▲부문별 업무경력 충족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실무면접, 임원면접,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되며, 11월 3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접수마감 후 10일 이내에 합격 여부 및 일정을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606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9.4%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액은 4조7507억원으로 8.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54억원으로 70.5% 감소했다. 물류, 해운, 유통 전 부문에서 성장하고 있는 현대글로비스에는 이번 분기 우호적인 환율 효과가 더해졌다. “비계열 글로벌 완성차 운송 실적이 큰 폭으로 늘었고, 미국·중국·베트남·인도·독일 등 해외 물류 거점 확대로 신규 물량 마련 기반을 마련했다”고 현대글로비스 측 관계자는 말했다. 그는 “4분기에도 완성차 해운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물류 영업을 강화해서 견고한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삼성전자는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에어페어2019’에 참가해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다양한 가전 솔루션을 소개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에어페어는 한국 공기청정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120여개 업체 참가해 최근 미세먼지 예방과 개선 솔루션을 선보인다. 먼자 삼성전자는 미세먼지 해결 가전으로 ‘무풍큐브’와 ‘무풍에어컨’을 중심으로 혀신 청정 기술을 부각한다. △ 초미세먼지 기준(2.5㎛(마이크로미터))보다 작은 0.3㎛ 크기의 입자도 최대 99.999%까지 제거하는 강력한 필터 시스템 △몸에 닿는 바람과 소음에 대한 걱정을 최소화한 ‘무
LG화학이 올해 3분기에 매출액 7조 3473억원, 영업이익 3803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전분기와 대비해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42.2% 증가한 실적이지만, 전년동기 대비로는 매출액은 1.6% 늘고, 영업이익은 36.9%나 감소한 결과다. 부문별로 석유화학은 매출 3조9648억원, 영업이익 3213억원을 기록했다. 수요 부진에 따른 주요 제품 스프레드 축소로 인해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석유화학 4분기는 △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가 현수준으로 당분간 지속 전망되나,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고 △ 고부가 제품 매출 확대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LG화학은 설명했다. 전지부문은 매출 2조 2102억원, 영업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단순히 ‘잘 동작하게 만드는 것’은 더 이상 의미가 없습니다. 한국과 베트남 모두가 이제는 ‘잘 팔리게끔 만드는 것’으로 개발 방향을 바꿔야 합니다.”㈜씽크포비엘의 박지환 대표가 지난 24일 호치민 딴손녓 호텔 사이공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VNITO 2019 의 초청 강연에서 말했다. 그는 강연에서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소프트웨어 산업이 양쪽 다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각기 새로운 방향으로 체질 개선을 이루어야만 장기적인 경쟁력을 지닐 수 있다는 주장 펼쳤다. ‘왜 베트남과 한국인가? 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그에 맞는 전략과 계획이 필요하다’ 라는 주제로, 한국과 베트남의 기업간 협업이 큰 가
현대모비스가 올 3분기 친환경차 생산 증가에 따라 성장세를 보였다. 24일 현대모비스는 3분기 매출액이 9조4449억원으로 전년 대비 12.1%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또 영업이익은 603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0.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19억원으로 29.4% 늘었다고 덧붙였다. 현대모비스는 주력사업인 모듈·핵심부품 부문의 매출이 7조5106억원으로 12.5% 늘어났는데, 친환경차 생산량 증가에 따른 전동화 부품 공급 확대가 매출 상승의 주 요인이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피아트·크라이슬러에 모듈을 공급하는 오하이오 공장이 지난 1년간의 정비작업을 마치고 올해 4월부터 생산에 들어간 것 역시 매출에 도
변종 마약을 국내에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구속기소된 이재현 CJ그룹 장남 이선호 씨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24일 인천지법 형사12부(송현경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열린 선고 공판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란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씨에게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대마를 포함한 마약류는 환각성이나 중독성이 심해 사회 전반에 끼치는 해악이 매우 크다”며 “피고인 법행의 법정형은 무기징역이나 5년 이상의 징역형으로 중한 범죄”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피고인에게 다른 범죄 전력이 없으며, 대마가 모두 압수돼 유통되지 않았다”면서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점 등도 고려했
포스코는 올 3분기 매출 7조7359억원, 영업이익 6625억원, 순이익 4990억원의 실적을 가뒀다고 24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로 매출은 2.1%줄어드는데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39.5%감소했고, 또 순이익은 44% 감소했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2분기 수리 완료에 따른 생산 정상화로 판매량이 증가했으나 원료 가격이 상승하며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다만, 고부가가치 제품인 월드톱프리미엄(WTP) 판매 비중이 30%를 기록하며 영업이익 감소폭을 최소화했다. 또 회사채 발행으로 3분기 차입금은 다소 증가했지만, 연결 기준 부채비율이 65.7%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유지했다는 평가다. 포스코는 "국내 주요 수요산업
현대자동차가 3분기에 ‘세타2 엔진 품질 비용’이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70% 감소하는 실적을 거뒀다. 현대차는 올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26조9689억원, 영업이익 3785억원, 경상이익 4290억원, 당기순이익 460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세타2 GDi’ 엔진과 관련 품질 비용이 약 6000억원 소요되면서 타격을 입었다. 다만, 3분기 실적은 작년 동기에 비해서는 3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지난해 3분기에도 엔진 리콜과 ‘엔진 진동감지 시스템’ 적용 등 품질 비용으로 3000억원을 회계에 반영했던 바 있다. 현대차의 3분기 글로벌 판매는 전년동기 대비
“이제 만에 하나 불이 나도 완전히 제어할 수 있다” 전영현 삼성 SDI 대표이사는 23일 울산사업장에서 열린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에 적용한 특수 소화시스템 시연회에 참석해 전 과정을 지켜보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ESS 화재와 관련해 배터리 제조업체로의 유감의 의사를 표시했다. 그는 "배터리 제조업체로서 국내 산업 생태계를 일으켜 세계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저희 희망이었고 실제로 국내 업체들이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이 굉장히 높다"며 "그러나 작년부터 예상치 못한 화재 사고가 나면서 사업을 맡은 사람으로서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스템 문제이든, 배터리 문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