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은 무단 점유한 평상과 방갈로, 천막 등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하천과 계곡의 불법시설물들이 철거와 원상복구를 통해 주민들의 품으로 되돌아 왔다고 25일 밝혔다.군은 지난해부터 '맑은 하천, 군민의 품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하천·계곡 불법시설 일제 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6월 말 기준 110개소의 불법대상지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특히 불법시설 정비가 완료된 사나사계곡과 중원계곡 등 7개소에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 접근 시설 13개소를 설치하고, 이중 6개소 5838㎡의 부지에 휴게 공간을 확보했다.현재는 관내 주요 하천 인근 식당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하천 불법 영업행위가 사라지고 가족단위 이
해외접촉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늘어나는 등 서울 지역에서 총 7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서울시는 26일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565명이라고 밝혔다. 25일 0시 1558명에서 하루 만에 7명 더 늘었다.서울에서 일일 신규확진자가 한 자릿수로 늘어난 것은 지난 19일(3명) 이후 처음이다. 이후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0~20명대를 보여왔다.신규 확진자 7명 중 2명은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이다. 기타 2명, 감염경로 미확인 3명이다.서울시 자치구별 확진자는 관악구에서 138명이 발생해 가장 많았고 강서구가 101명을 기록해 뒤를 이었다. 강남구 96명, 송파구 94명, 구로구 90명 등
취업률 70% 이상의 직업 훈련 과정에 참여하는 훈련생들은 무료로 훈련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무급휴직 중인 근로자라면 기간에 관계없이 직업 훈련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된다. 고용노동부(고용부)는 다음달 1일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국민내일배움카드' 제도를 개편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편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경제 여건이 어려워진 실업자, 무급휴직자 등의 직업 훈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개편안은 훈련생들의 훈련 비용 부담률을 일괄적으로 15% 포인트 낮추는 방안을 담고 있다. 기존에는 직종별 취업률을 구간별로 나눠 훈련비 15~55%를 훈련생이 부담했다.취업률 70% 이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58명 발생했다. 지난 25일 세 자릿수 증가세를 보인 이후 하루만에 두 자릿수로 감소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6명, 국내 지역사회 발생 확진자는 12명이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환자가 1만4150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5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4092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58명이 늘어난 것이다.신규 확진자는 검역에서 42명 확인됐고 지역에서는 서울과 경기 각각 7명, 부산과 광주 각각 1명씩 나타났다.해외유입 확진자는 이라크에서 입국한 건설근로자와 러시아 선박 등에서 다수 나타나고 있다.이날 발생한 해외유입 확진자들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13명을 기록했다. 부산항 러시아 선박 집단감염과 이라크 건설 근로자 확진자 영향으로 해외유입이 86명 오른 영향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0시 신규 환자는 113명으로 총 누적 환자는 1만 409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4월 1일 101명을 기록한 후 115일만에 처음이다. 해외 유입은 총 86명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81명이 발견됐고, 지역사회에서 5명이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이 43명, 나머지 43명이 외국인이다.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가 7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 중 절반가량인 36명이 이라크 유입자다. 러시아는 34명, 필리핀 5명, 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특허전략개발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경보제약 등의 채용 소식을 24일 발표했다.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2020년도 정규직 부연구위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연구기획(3명)으로 박사 학위 소지자만 지원할 수 있다. 모든 채용 전형은 블라인드 채용에 기반해 실시하며 인성검사 및 서류전형-채용세미나-논문면접 및 발표-신원조사 및 신체검사를 거쳐 임용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7월 30일17시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직원을 모집한다. 모집 직군 및 인원은 △연구직(2명, 제한공개경쟁) △무기직(1명, 제한공개경쟁) △무기직(10명, 공개경쟁) △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41명 발생했다. 지난 21일 이후 3일만에 40명대로 내려왔다. 국내 지역사회 발생 확진자는 28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3명이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환자가 1만3879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3938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41명이 늘어난 것이다.신규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1명, 경기 8명, 검역 3명, 부산과 대구, 광주, 경남 각각 2명, 경북 1명 등이다. 정부가 감염 확산 가능성이 높다며 주목하고 있는 지역사회 신규 감염자는 28명이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는 지난 21일부터 4일째 20명대 이상을 유지하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본부장 정근진)는 지난 22일, 남동구청(구청장 이강호)과 함께 남동구 지역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남동구 아동참여위원회 ‘Good Motion’ 발대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남동구 아동참여위원회 ‘Good Motion’은 참여 위원들의 시선으로 놀이 공간 및 통학로 등 일상생활에서 아동 권리가 침해된 사례를 조사한다. 권리에 대해 자유롭게 고민하고 이야기해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토론 활동을 바탕으로 아동들이 살기 좋은 남동구를 만들 수 있도록 정책 제언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정근진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장은 “남동구 아동참여위원회 ‘Good Motion’을 통해 아동 위원들이 스스로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3일, 전국의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유엔아동권리협약 점자책 ‘손으로 읽는 아동권리’를 전국 시각장애특수학교와 일반학교(초∙중∙고)에 총 1,853부 배포했다. 이번 점자책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교육부의 공동 협력으로 개발 및 배포됐으며,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아동권리 교육 점자책으로는 국내 최초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아동이 아동권리를 알 수 있는 동등한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비차별 원칙에 따라 이번 점자책을 제작했다. 올해 4월 발간됐으나 코로나19로 개학 시점이 늦춰지면서 2학기를 준비하는7월에 배포됐으며, 이번 2학기부터 전국 12개 시각장
이라크 건설현장에 파견됐던 근로자 290여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위험을 피해 24일 한국으로 돌아온다.국방부에 따르면 이라크에 급파됐던 공군 공중급유기(KC-330) 2대가 이날 오전 8시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과 근로자들을 태우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귀국을 원한 근로자는 모두 297명이다.통상 이라크에서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는 카타르 등에서 항공기 급유를 받아 이동한다. 하지만 중동 내 신종 코로나19 상황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경유지 없이 바로 한국으로 향했다.외교부와 국방부, 의료진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은 기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근로자들의 탑승 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유·무증
부산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23일 밤 부산의 한 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차량 6대가 고립됐고, 이로 인해 시민 3명이 숨졌다.2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3일 밤 집중호우로 인해 동구 초량동 부산역 제1지하차도가 최대 3m 가량 물이 차면서 차량 6대가 침수됐다.이 지하차도는 제한높이가 3.5m이다.부산소방 23일 밤 지하차도에 고립된 시민 8명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이 중 60대 남성과 30대 여성이 숨졌다.이어 24일 오전 3시께 배수작업과 추가 인명수색을 하던 중 침수된 차량 안에서 50대 남성이 추가로 숨진 채 발견됐다.이로써 해당 지하차도 침수로 인한 사망자는 총 3명으로 늘었다.한편 지난 23일 부산 강수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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