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굴곡진 외관 전면 220m에서 펼쳐지는 대형 라이트쇼 ‘서울라이트’가 20일 19시 처음으로 공개된다. 대규모 캔버스로 변신하는 은빛 패널에 화려한 빛과 영상, 음악이 결합되어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환상적인 느낌을 연출한다.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DDP에서 올해 첫 선을 보이는 겨울 빛 축제 ‘서울라이트’를 20일 18시 DDP 살림터 1층 시민라운지에서 개막한다. 1월 3일까지 하루 4차례씩(매일 19시~22시, 매시 정각) 16분 동안 라이트 쇼를 펼친다.올해의 주제는 ‘서울 해몽(SEOUL HAEMONG)’이다. 빛 축제를 통해 서울과 DDP의 과거~현재~미래를 3개 챕터로 보여주며 ‘기억의공간’을 여행하는 특별한 경
인공지능 의료ICT의 선두주자 버즈폴은 협력기관인 한림대춘천성심병원과 강원정보문화진흥원과 함께 공동연구한 뇌졸중 예방시스템과 관련하여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위한 개발을 마무리하였고 인증 및 객관적인 성능 검증에 돌입했다고 18일 발표했다.버즈폴이 의료용 인공지능을 통해 추구하는 철학은 의료인들과 의료행위를 이해하는 데에 그 근본이 있다고 언급하며, 영상진단을 위주로 하는 많은 현존하는 인공지능 진단 소프트웨어들은 정상과 비정상을 가려내는 사용목적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나, 이러한 다소 기계적인 방식의 진단은 마치 인간의 정보처리 속도를 월등히 앞서는 것이 인공지능의 주된 목적인 것처럼 느끼게 한다고 아쉬워
스포츠캐주얼 올포유와 스포츠&골프웨어 레노마, 캘러웨이 어패럴 등 패션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한성에프아이가 지난 17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독거 노인 및 무의탁 노인 600여 명에게 정성스레 준비한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밥퍼나눔운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날 현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김영철 회장을 비롯한 한성에프아이의 임직원 40여 명과 올포유의 전속모델 김소연, 이상우가 함께 참여해 식사 준비부터 배식, 설거지,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한성에프아이는 이 날, 한우자조금과 함께 한우불고기 258kg을 밥퍼나눔운동본부에 기부하는시간도 가졌다. 이번에 기부한 한우불고기는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17일 골프 감독 박세리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위촉식은 김민자 회장, 전 UN대사이자 장애인권리협약 의장직을 맡았던 오준 수석부회장 그리고 사랑의달팽이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위촉패를 수여받은 박세리 홍보대사는 “프로 골퍼 시절 힘든 일이 많았지만, 하나씩 극복하며 성취감을 맛보았다”며 “청각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통합교육을 받으며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고 들었다. 학생들이 위축되지 않고 당당하게 성장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에 사랑의달팽이 김민자 회장은 “국민들에게 희망의 아이콘
신세계 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걱정 없는 학교생활 SSG페이가 응원할게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새 학기를 맞아 소외계층 아이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외계층 아이들의 경우, 새 학기가 시작되면 교복과 참고서 구매, 방과후 활동 신청 등으로 인해 부담이 가중돼 설렘보다는 걱정이 앞설 수 있기 때문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SSG페이의 ‘걱정 없는 학교생활 SSG페이가 응원할게요!’ 이벤트 페이지에서 ‘기부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SSG페이로 결제할 때마다 결제 금액에 상관없이 SSG페이에서 아이들에게 100원씩 기부한다. 캠페인 기간은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공식 방한한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뢰벤 총리는 이날부터 2박 3일간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했다. 2014년 총리 취임 이후 3년 만이다.문 대통령은 뢰벤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교역 및 투자 증진 등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6월 문 대통령의 스웨덴 국빈 방문에 이어 양 정상은 6개월 만에 정상회담을 갖게 된다.▲혁신·스타트업 ▲ICT 등 과학·기술 ▲바이오헬스 ▲수소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성 평등·복지 등 포용 사회 건설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이번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
음주운전 사고를 막기 위해 만들어진 일명 '윤창호법' 시행 1년이 됐지만, 정작 법무부 직원들의 음주운전은 법 집행 후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동안 법무부가 음주운전 사범을 적극 처벌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왔지만 정작 '제 눈에 들보'는 보지 못했다는 지적이 불가피하다.18일 뉴시스가 법무부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 음주운전 중징계 현황(검찰 제외)' 자료에 따르면 일명 '윤창호법'으로 불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 개정안이 시행된 지난해 12월18일부터 올해 11월30일까지 음주운전으로 인해 중징계를 받은 법무부 소속 공무원은 1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증가했다.지난 2017년 12월18일부터 지난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이낙연 국무총리의 뒤를 이을 국무총리 후보자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지명했다. 6선의 국회의원의 경륜과 국회의장 경험까지 겸비한 '협치' 콘셉트로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 동력을 이어가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룸을 찾아 "문재인 정부 제2대 국무총리로 정세균 의원을 모시고자 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이 국무총리 후보자를 직접 발표한 것은 이낙연 총리 때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문 대통령은 취임 당일이던 2017년 5월10일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서훈), 대통령 비서실장(임종석), 경호실장(現 경호처장 주영훈)을 직접 발표했었다.문 대통령은 "정부는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지명한 것과 관련해 "오늘 오전 현안점검회의 전후로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이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전까지만 하더라도 (발표) 결정이 안 났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이 관계자는 '오늘 발표가 국회 상황과도 연계가 된 것인가'라는 질문에 "기왕이면 국회 상황이 다 종료되고 차분하게 발표할 수 있기를 바랐다"면서도 "하지만 국회 상황이 언제 끝날지 (여부를) 모르겠다. 선거 일정이나 여러 하반기 국정운영의 필요성이 있기 때문에 오늘 발표를 했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이어 "국회 상황이 완전히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17일,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의 협조로 실시된 사회공헌활동 ‘공간기부’ 캠페인 모금액 358만원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의 사회공헌활동 공간기부란 캠페인이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체육·문화시설 등에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과 국내 위기가정을 위한 문자기부(응원메시지 보내기) 홍보를 위해 유휴공간을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시민들이 직접 문자를 통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나눔문화가 확산되는 효과를 보고 있다.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지난 8월 21일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였고 약 4개월 간의 공간기부 캠페인을 통해 1,790명의 코레일 이용
한국문화원연합회는 사라졌던 울산소금을 복원해 선조의 흔적 재현한다고 17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한 지역문화콘텐츠의 개발사업은 지역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함은 물론, 현대적 가치로 재해석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이번에는 울산광역시남구문화원에서 기획한 ‘동해의 바닷물과 바람, 햇볕으로 구운 울산소금 이야기’에 대해 소개한다.우리나라 동해에 위치한 울산은 선사시대부터 고래잡이와 함께 소금문화가 발달해 동해안 최고의 염전지대로 성장하면서 염포로 명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1960년대 중반, 울산이 급격한 공업도시로 성장하게 되면서 울산소금은 사라지게 되었다.이에 울산문화원은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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