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의 불명예를 안고 있는 대한민국, 최근에도 유명인의 자살 보도가 이어지고 있어 ‘자살’이 우리나라의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이에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지난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나우앤서베이 자체 패널 1500명(남성 770명, 여성 730명)을 대상으로 ‘자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당신은 자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일이다(62%)’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그다음으로는 ‘본인의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20%)’, ‘극히 예외적이지만 정당화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19%)’ 순으로 응답하였다.자살에 대한 의견을 연령대별로
오비맥주는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몽골 환경난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일까지 방한용품 보내기 ‘따숨박스’ 캠페인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따숨박스’ 캠페인은 ‘카스 희망의 숲’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기후변화로 인해 생활 터전을 잃은 몽골 환경 난민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카스 희망의 숲’은 오비맥주가 푸른아시아와 함께 2010년부터 미세먼지와 황사의 발원지인 몽골에 조림사업을 벌여 기후변화와 사막화를 예방하는 대규모 환경 개선 프로젝트다. 오비맥주와 푸른아시아는 12월 20일까지 겨울용 외투, 스웨터, 기모바지, 털모자, 목도리, 장갑 등 방한용품을 택배로 기부 받는다. 캠페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지난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김상경 여성금융인네트워크 회장의 특별강연으로 2019년 제4차 포럼 본(forum BORN, 제53회)을 개최했다.오피니언 리더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 김상경 회장은 ‘혼란의 시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변화’라는 주제로 60분간의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김상경 회장은 “혼란의 시대에 지속가능한 사회가 되려면 어떤 변화와 노력을 모색해야 하는가”라는 화두를 던지며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서 전 세계적 이슈인 환경·기후변화 및 성별 다양성 개선에 대한 국제적 추이를 설명했다. 특히 ‘성별 다양성’이 기업의 새로운 기회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국가적
한국도시가스협회의 사회공헌 사업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지난 4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서울시사회서비스원에서 한국도시가스협회,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들레문화나들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으로 한국도시가스협회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종합재가지원센터 종사자 및 이용자의 삶의 질 향상 및 문화예술향유 격차 해소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선정된 대상자들에게 연극, 뮤지컬, 콘서트 등을 관람할 수 있는 문화예술관람비를 사단법인 그린라이트를 통해 차량, 유류, 식대를 연간 30회 지원한다.한국도시가스협회 윤종연 부회장은
지난해 60세 이상 노인들이 점유한 일자리의 개수가 25만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건설업 부진으로 30~40대가 점유한 일자리는 줄어든 것과 대비된다. 부동산을 보유한 임대업자와 정부 정책의 수혜를 얻은 근로자들이 반영되는 업종을 중심으로 일자리 증가세가 뚜렷했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일자리행정통계 결과'를 보면 지난해 60세 이상 연령대가 점유한 일자리는 1년 전보다 25만개(8.3%) 증가했다. 50대(14만명·2.6%)와 20대(2만명·0.7%) 보다 증가 폭이 컸다. 이들 연령대에서 일자리가 늘어나는 동안 30대(-8만명·-1.6%)와 40대(-5만명·-0.8%)에선 일자리가 줄었다. 산업별로 나눠보면 2017년 12월 임대
어제가 없는 오늘이 있을 수 없듯이 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으로 과거의 역사를 세운 분들을 우리는 ‘국가유공자’라 부른다. 늘 감사함을 잊지 않고 예우해야 함이 마땅하나 실제 우리 주변 많은 유공자들이 힘든 노후를 보내고 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하 ‘보훈공단’)이 수행하고 있는 주거환경개선사업 ‘나라사랑 행복한집’은 장애・노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 등의 주택 구조나 편의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선하는 사업이다. 2012년부터 재원 전액이 복권기금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었고 복권기금은 로또복권, 연금복권, 즉석복권, 전자복권의 판매 수익금을 통해 조성된 기금이다. 복권기금으로 많은 국가유공자들
커뮤니케이션 그룹 피알원이 세계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문지 ‘캠페인 아시아 퍼시픽’이 주최하는 ‘2019 올해의 에이전시 시상식’에서 올해의 한국/일본 PR에이전시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캠페인 아시아 퍼시픽’은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지로, ‘올해의 에이전시 시상식’을 통해 매년 전 세계 광고 및 PR, 커뮤니케이션 기업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탁월한 성과와 리더십을 보이며 업계 발전에 기여해온 기업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로 26년을 맞이한 ‘올해의 에이전시 시상식’은 한국/일본,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 중화권,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각 지역별로 올해의 에이전시 및 인물을 선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접견한다. 2016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로 한중이 갈등을 겪은 후 첫 방한이다.이 자리에선 한중 양자 관계를 비롯해 남북 문제, 한반도 등 지역 및 국제 정세들이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왕이 부장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초청에 따라 전날부터 이틀간 공식 방한했다. 2015년 10월 제7차 한·중·일 정상회의 계기로 방한한 리커창(李克强) 총리를 수행하며 한국을 찾은 뒤 4년 만이다. 이 부장의 공식 방한은 지난 2014년 5월 이후 5년 6개월 만이다이번 방한에서는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의 방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
북한이 제시한 비핵화 협상의 '연말 시한'을 앞두고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이 잇따라 미사일과 방사포를 발사한 데 이어 백두산을 방문하고,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소집을 예고하는 등 대미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17년 북미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던 시기에 언급했던 '로켓맨' 발언을 다시 꺼내며 무력 사용 가능성까지 시사했다.지난 10월 북미간 스톡홀름 실무 협상이 결렬 이후 비핵화 협상이 교착 상태에 머물며 강대강 대치 국면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북미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핵실험으로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을 연출했던 201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비위 감찰 무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청와대 압수수색을 진행한 가운데, 이번 의혹의 '윗선'으로 거론되는 인물들 가운데 누가 첫 검찰 소환대상이 될지 주목된다.5일 청와대와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정섭)는 전날 오전 11시30분부터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압수수색에 들어가 6시간 만에 종료했다. 검찰의 청와대 압수수색은 문재인 정부 들어 두 번째이고 역대로는 네 번째로 드문 일이다. 이번 압수수색은 유 전 부시장의 비위 의혹을 덮어준 인물이 청와대에 있다는 전제하에 진행된만큼 향후 관련자 소환 등 후속수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법조계와 정치권에선 유 전 부시장 감
[비욘드포스트 김광주 기자] 경기 고양시의회는 4일 고양시의 2조6914억 원 규모의 2020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예결위원장에 자유한국당 정연우 의원, 부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미수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예결위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2020년도 예산안을 오는 11일까지 심사 의결할 예정이다. 의결된 예산안은 12일 열리는 제3차 본 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고양시의 2020년도 예산안 규모는 2조 6,914억 4,900만 원으로 전년도 본예산보다 17.5% 오른 4,004억 6,600만 원이 증액됐다. 일반회계는 2조 1,165억 5,800만 원, 특별회계는 5,748억 9,100만 원으로 규모다.정연우 예산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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