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7일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공포안이 의결된 것과 관련해 "공수처법은 6개월 후 시행될 텐데 준비 기간이 촉박하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렇게 말한 뒤 "독립적이고 새로운 기관을 만들기 때문에 시행령 정비 등 전체적인 준비에 어려움도 있을 것이고 시간도 걸릴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속도감 있게 빈틈없이 준비해 나가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국무회의에선 '공수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공포안'이 의결됐다. 한정우 부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고위공직자 등의 범죄를 막고 국가의 투명성과 공직사회의 신뢰성을 높일
지난해 11월 경상수지 흑자폭이 9개월만에 젼년동월 대비 증가로 전환했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2019년 11월 경상수지는 59억7000만달러 흑자로 5월 이후 7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2018년 11월(51억3000만달러)와 비교해선 흑자가 8억4000만달러가 늘은 것이다. 이 같이 전년동월대비 흑자폭이 늘어난 것은 작년 2월 이후 9개월만이다. 수출 경기는 여전히 미중 무역갈등과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이미 2018년 11월 경 악화하기 시작했다. 작년 11월 상품수지 흑자는 73억9000만달러로 1년전(75억달러)보다 1억1000만달러 줄었다. 수출(465억달러)는 10.3%, 수입(391억1000만달러)은 1
전세계 파견자 안전지원 전문기업, 인터내셔날SOS는 전세계 위험 예측 보고서인 ‘2020년 글로벌 리스크 전망(Travel Risk Outlook 2020)’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이 리스크 전망 보고서는 기업과 단체들이 해외 사업을 운영하고, 해외 파견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있어 예측과 통제가 불가능한 2020년에 대한 예측성을 높이기 위해 상위 10대 리스크를 선정, 이에 우선순위를 두고 비즈니스 탄력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또한 이는 △해외 출장 및 업무와 관련된 의료, 보안, 안전 분야의 약 35명 전문가들로 구성된 출장 위험 관리 위원회(Travel Risk Management Council)의 예측 △글로벌 여론조사 기관인 입소스
아산나눔재단이 창업지원센터 ‘마루180’ 2020년 상반기 입주 스타트업 6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입주 스타트업 모집은 분야에 제한을 두지 않았으며, 법인 설립 후 5년 이내 기업 중 직원 수 최소 3인 이상 최대 8인 이하를 대상으로 했다.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스타트업은 △글로랑(유학 플랫폼 ‘유스’ 운영) △슈퍼메이커스(반찬 직영판매 플랫폼 '슈퍼키친' 운영) △앱닥터(인공지능 활용 개발자 시간제 아웃소싱 플랫폼) △콜로세움코퍼레이션(중소상공인을 위한 통합 물류대행 서비스 솔루션) △티킷(네트워크 형태로 티켓을 전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티켓팅 플랫폼) △피처링(인플루언서 영향력 측정 제공
글로벌 기후 변화에 따라 지속 가능한 개발과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태양광, 풍력, 바이오 연료 기술과 함께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유럽연합은 2050년까지 기후 중립 경제로의 전환을 최우선 의제로 설정하였다. 이의 달성을 위해 지속 가능한 녹색 전환의 길을 설정하고 배출량을 줄이는 동시에 경제성장을 촉진하고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환경을 보존하는 ‘유럽 그린 딜(European Green Deal)’을 제시했다.이에 그린에너지 선진국인 유럽의 최신 기술과 설비를 살펴볼 수 있는 ‘EU 게이트웨이, 그린에너지 기술 전시 상담회’가 2020년 2월 4~5일 양일간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2020년 2월 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5G 기반의 AI 팩토리 개발과 연계기술 적용방안 세미나 - 클라우드/엣지, AI 관제시스템, 데이터통합, 모델팩토리, 예지보전, 머신비전, MES, SCM '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정부가 정보기술(IT) 강국에서 인공지능(AI) 강국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하며 'AI 국가전략'을 선포한 가운데, 제조업 스마트화를 위한 '5G 기반 AI 팩토리 고도화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을 내세우면서 산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초저지연, 초고속, 초연결의 특성을 갖는 5G 통신망을 통하여 실시간 품질검사, 자율주행 물류이송, 생산시설 원격정비 등 AI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6일 용인시 처인구청 내에 위치한 봉사회 용인시지구협의회 사무실에서 ㈜지산그룹과 봉사회 용인시지구협의회가 함께하는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위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는 용인시에 거주하고 있는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기히터 및 온누리상품권(5만원)을 전달하는 행사이다. 이 행사는 지난 4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의 RCHC(Red Cross Honors Club)에 가입한 ㈜지산 그룹의 한주식 회장의 기부금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산 그룹 한주식 회장의 기부금으로 마련한 전기히터 및 온누리상품권(5만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순천 인비료공장 건설 현장을 현지지도했다. 김 위원장은 새해 첫 공개 행보를 경제현장에서 펼치며 정면돌파전 의지를 다졌다.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7일 "김정은 동지께서 순천 인비료공장 건설현장을 현지지도하셨다"며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공장 건설 실태를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근로자들의 정면돌파전 투쟁에 만족을 표시했다고 전했다.김 위원장은 "순천인비료공장 건설은 정면돌파전의 첫 해인 2020년에 수행할 경제과업들 중에서 당에서 제일 중시하는 대상들 중의 하나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기 위해 새해 첫 지도사업으로 이 공사장부터 찾아왔다"고 밝혔다.이어 "대상공사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9시30분 생중계로 올 한 해 국정 운영 방향을 담은 신년사를 발표한다. '확실한 변화·상생도약'이라는 국정 목표 아래 정치·외교·안보·경제·사회·문화 등 전 분야에 대한 세부적인 비전이 담길 예정이다.이날 신년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TV로 생중계된다. 지난해까지는 신년 기자회견에 앞서 신년사를 발표했지만 올해는 특별하게 새해 첫 국무회의 주재에 앞서 신년사를 발표한다. 신년 기자회견에 모든 이목이 쏠리면서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메시지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는 평가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 신년사 주요 키워드는 '확실한 변화·상생도약'이다. 문 대통령은 집권 전반기 정책 추진의
향후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을 묻는 국민 여론조사에서 한미 연합 군사훈련 재강화 등 강경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현행기조 유지'나 '유화책 추진' 의견보다 높은 것으로 6일 나타났다.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북한의 비핵화와 남북관계 진전을 위해 추진해야 할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축소된 한미연합 군사훈련 재강화 등 강경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이 36.1%로 가장 많았다.현행 대북정책을 유지하며 북한의 변화 기다림을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현행 기조 유지)은 28.1%로 나타났다. 북한의 민생·경제 관련 제재 완화 등 유화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은 25.3%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청와대 조직 개편과 함께 5명 비서관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국정기획상황실 업무는 '상황'과 '기획'으로 따로 분리됐다.국정상황실장에는 이진석 정책조정비서관이 내정되면서 윤 실장의 업무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 국정 전반 상황 및 동향을 파악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국정상황실에서 '기획' 업무는 따로 분리됐다. 오종식 연설기획비서관이 기획비서관으로 새로 내정됐다. 이 비서관은 울산 학성고와 고려대 의학과를 거쳐 서울대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의과대 부교수로
Saf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