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13일(현지시간) 북한과의 대화를 증진하기 위해 미국의 군사훈련을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AP통신에 따르면 에스퍼 장관은 이날 한국행 항공기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핵 제거를 위한 북한과의 외교적 협상을 증진할 수 있다면 한국 내 미군 활동을 조정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밝혔다.에스퍼 장관은 군사훈련과 관련한 변화는 군대의 전투 준비태세를 저해하지 않는 방식으로, 한국 정부와의 협의 하에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어떤 조정을 검토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미국과 한국은 북한과의 핵협상을 위해 지난해와 올해 군사훈련 규모를 이미 축소한 바 있다. 에스퍼 장
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는 11월 14일부터 이틀간 티마크그랜드호텔 명동에서 ‘2019 GR인증기업 CEO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는 1997년 5월, 우수재활용제품(GR) 인증제도의 태동 후 그간 명확한 정책 서포트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며 발전해 온 GR인증제도가 최근까지도 사회적으로 저평가되어 제도적 가치에 상응하는 정책과 인센티브가 미비한 상황을 개선하고자 이번 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다.이번 워크숍에서는 GR인증제품의 정부입찰방식이 MAS(다수공급자) 계약제도 중심으로 체제가 변경되고 있는 추세에서 MAS 계약의 중요성과 조달계약에서 GR인증제도가 갖고 있는 이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는 2019 Embedded Tech Seminar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최근 이슈가 활발한 인공지능 기술은 많은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는 클라우드나 대형 서버룸에 적합하다고 여겨졌다. 하지만 기술의 발달로 작은 크기의 임베디드 디바이스에도 인공지능(AI) 기능이 적용되기 시작했다.이에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는 이 세미나를 통해 임베디드 개발자들에게 인공지능 개발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2019 Embedded Tech Seminar’를 11월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 지부는 지난 10일 남북평화 통일을 위한 ‘한반도 숲 가꾸기 푸름이 활동’ 결의대회를 충주 세계무술공원 및 탄금대에서 실시했다.이날 행사에 한국자유총연맹 이연주 부총재 등 각 구 지회장 등 회원 5000명이 참석했다.‘4.27 판문점 선언’과 ‘9.19 평양 공동선언’에서 ‘남북 간 민간단체 교류 및 산림분야 협력’ 추진이 합의된 후, 한국자유총연맹은 산림분야 문화교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결의대회는 남북평화 산림분야 협력 사업을 위한 ‘한반도 숲 가꾸기 푸름이 활동’의 공식행사다.한국자유총연맹 이연주 부총재는 인사말에서 “한반도 숲 가꾸기 푸름이 활동은 ‘평화의 나무들’을 심
신한금융그룹이 우수 스타트업 기업 인재 확보와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14일 서울 성수동 S-FACTORY에서 ‘신한퓨처스랩 스타트업 채용박람회 2019’를 개최한다.해당 채용박람회는 지난 4월 발표한 신한퓨처스랩 육성 스케일-업 전략의 일환으로 신한퓨처스랩의 스타트업 기업과 우수 인재의 매칭을 통한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지난 7월 처음 개최된 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이번 행사에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신한퓨처스랩 스타트업 기업 1기부터 4기까지의 계속 지원기업 61개사와 5기 육성기업 50개사 중, 총 22개의 우수 기업과 약 1000여명의 구직자가 함께한다.지난해 신한퓨처스랩 4기 육성기업으로 선정되어 올해까지 신한퓨처스
코리아리크루트는 블라인드 채용이 확산되면서 NCS전문가(NCS활용면접관, NCS직업교육지도사)가 미래유망 자격증으로 부상해 자격취득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NCS기반의 블라인드 채용 확산을 선도하는 코리아리크루트는 금융공기업의 채용비리가 발생하면서 실력 중심의 인재를 선발하는 블라인드 채용이 339개 전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대기업 산업체전반으로 확산됐으며, 이에 따라 NCS직업기초능력 필기시험과 직무수행능력 평가를 위한 필기시험이 강화되고 직무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블라인드 면접이 공정한 평가기준으로 정착돼 새로운 채용 트렌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30인이상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사업장
국내 200여개 중소기업과 인디어네이션의 중심부족인 아파치·코만치·카이오아 부족장 등 300여명의 주요인사와 기업인이 모인가운데, 라마다서울호텔 그랜드홀에서 「인디언네이션 경제교류의 밤」이 지난 12일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미국 인디언네이션의 핵심 부족인 아파치, 코만치, 카이오와 등 세 개 부족의 추장을 비롯해 인디언네이션 대표단이 인디언 정부 법인 ㈜탄도이(Tain-Doi, Inc.)의 보드멤버들과 국제 변호사 등 10명이 사업 파트너인 ㈜넥스콥홀딩스(대표 김수민)의 초청으로 대거 방한했다. 이번 경제교류를 위해 인디언네이션 연합 대표단이 방한한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며, 한미간의 경제협력에 인디언네이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성산동 문화비축기지에서 지난 10일(일) ‘2019 에코페스트 인 서울(2019 Eco Fest in Seoul, 이하 에코페스트)’을 개최했다.‘지구에서 제대로 노는 법’ 슬로건 하에 지속가능성을 고민할 수 있는 마켓과 토크, 푸드트럭, 음악공연이 진행됐으며, 약 500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에코페스트는 지속가능한 페스티벌 문화를 정착을 목표로 두고 가이드라인 <지구와 우리의 약속>을 만들었으며, 이에 맞춰 다양한 대여 시스템을 현장에 도입했다.◇쓰레기 없는 페스티벌은 가능할까?에코페스트 인 서울은 기존 페스티벌에서 꾸준히 문제되어 왔던 ‘과도한 일회용품 사용 문제
음성 인식 기술이 발달하면서 인공 지능을 활용한 AI스피커 보급률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 그러나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부탁을 들어주는 AI스피커가 반대로 우리의 일상 대화를 엿듣는 도청기로 악용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올해 초 보급률 300만대 수준이었던 AI스피커가 연말쯤에는 800만대를 훌쩍 넘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일부 기기는 보안에 취약해, 해커에 의한 개인 사생활 침해 및 사고위험이 날로 커지고 있다.사회가 정보화 시대로 발전함에 따라 도감청, 몰래카메라 등 개인정보 침해사례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지만 이를 예방하고 탐색 할 수 있는 도감청 방지 전문 인력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도감
“복권 구매로 조성된 기금이 즐겁게 쓰인다고 생각하니 낙첨에 대한 아쉬움도 기쁨이 되네요” 지난 10월 18일, 19일 양일간 대전광역시 시청사 남문광장 및 보라매공원 일대에서 개최된 목재문화페스티벌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 이지영 씨가 전한 소감이다. 목재문화진흥회가 주관하는 ‘목재문화페스티벌’은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5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활 속 목재 이용 확산을 위해 목재를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체험을 국민들에게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교육・놀이 및 가족 단위 위주의 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국민적 축제로 사업을 전개해 기존 산림 및 목재 관련 행사와의 차별성을 강조하는 데 중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과 유족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위안부 생활로 막대한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입었다”고 낸 손해배상 재판이 소송 제기 3년 만에 처음으로 열린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5부(부장판사 유석동)는 13일 고(故) 곽예남 할머니 등 21명이 일본을 상대로 낸 30억여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차 변론기일을 진행한다.이번 소송이 제기된 것은 지난 2016년 12월28일이지만, 일본 정부가 주권 국가는 타국 법정에서 재판받을 수 없다는 '주권면제' 원칙을 이유로 소장 접수를 거부해 3년 만에 첫 재판이 열리게 됐다.일본 정부는 위안부 소송이 헤이그송달협약 13조 '자국의 안보 또는 주권을 침해하는 경우'에 해당한다며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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