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향후 관련 협상 시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특혜를 주장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08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WTO 개도국 논의 대응 방향'을 논의해 의결했다. 그는 "미래 협상 시 개도국 특혜를 주장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쌀 등 민감 품목에 대한 별도 협상 권한을 확인하고 개도국 지위 포기(Forego)가 아닌 미래 협상에 한해 특혜를 주장하지 않는다(Not Seek)는 점을 명확히 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한국의 대외 위상을 고려한 결정이다. WTO 164개 회원국 중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회원국'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지난 4월에 출범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행복공작소㈜가 제주도 내 최초로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받고 행복공작소㈜ 임택빈 대표이사, 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 송우석 대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남명진 제주지사장 및 제주맞춤훈련센터 이수안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인증식을 진행했다. 제주도 내 장애인 인구는 전체 인구의 5% 이상(등록 장애인 3만5천여명)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들을 위한 고용 기회는 상대적으로 적다. 행복공작소㈜는 도내 장애인들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여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출범했으며, 현재까지 23명의 장애인을 채용했다. 특히, 이 중 20%
머신비전 전문기업 주식회사 뷰온(대표 윤영욱)이 ‘2019 대한민국 ICT Innovation Awards’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24일, 서울 코엑스 1층 A홀 전시장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동아일보, 전자신문, 한국경제신문,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등 7개 기관이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ICT Innovation Awards’ 시상식에서 주식회사 뷰온 등 총 33개 기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주관 기관으로부터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2019 대한민국 ICT Innovation Awards’ 표창은 ICT 융합 및 활용을 통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김훈동)는 24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4주년 기념식에서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단장 송봉섭 전무)이 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적십자 회원유공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지원을 위한 기부 참여자의 누적기부액에 따라 총6단계로 수여되고 있으며, 이 중 최고명예대장은 5억원이상 기부자에게 수여되는 최고 단계의 적십자 포상이다.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은 지난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인연을 맺고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제빵봉사’, ‘아나바다 바자회’ ‘사랑의 김장’, ‘생명안전캠페인 희망나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하용화)는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해외취업 준비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해주고자 65개국 지회의 도움을 받아 해외취업 준비와 실질적인 노하우를 담은 도서 ‘해외 취업, 해외에서 길을 묻다(372쪽·비매품)’를 출간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발간하는 도서는 국가별 단순 취업정보 제공 책자가 아닌 65개 국가의 월드옥타 회원사가 현장에서 조사한 각 국가별 일반사항, 실생활 TIP, 생활여건, 취업환경, 취업 유망분야 및 취업 포인트, 취업비자 종류 및 발급절차, 취업 우수사례 등이 광범위하게 수록되어 있다.미국의 경우 ‘현지에서 알려주는 실생활 정보’에는 은행 계좌 개설법, 휴대폰
이낙연 국무총리는 24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회담을 계기로 한일 갈등 해결을 위한 대화가 공식화됐다고 평가했다.이 총리는 아베 총리와 회담 후 한국 취재진에게 "이제까지 간헐적으로 이어진 외교당국 간 비공개 대화가 이제 공식화됐다고 받아들인다"며 "이제부터는 속도를 좀 더 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다.이 총리와 아베 총리는 이날 오전 도쿄 총리관저에서 회담을 갖고, 한일관계 경색을 방치할 수 없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기로 했다.이 총리는 한일관계 경색을 조속히 타개하기 위한 대화를 촉진시켜 나가자고 촉구했고, 아베 총리는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당국 간 대화를 계속하자고
우리나라 10대 초, 중학생 모델들과 특성화고 고등학생들이 세계적인 무대인 메르세데스 벤츠 패션위크(2019 Mercedes Benz fashion week in Moscow, Russia)에서 1000여명의 해외유명 패션디자이너와 관객 앞에 창의적인 의상 작품의 시도와 멋진 K-pop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과 화제를 이끌어 냈다.10월 16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메르세데스 벤츠패션위크는 일반 패션디자이너가 아닌 특성화고 재학생들을 선발하여 모델들의 무대의상을 직접 제작하게 하고 10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패션모델로서 선발하여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파격적인 시도와 도전으로 해외패션 관계자와 국내 대중문화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4일 이낙연 국무총리와의 회담에서 한국 측에 국제법 위반 상태를 시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오전 도쿄(東京) 총리관저에서 이뤄진 이 총리와의 회담에서 "한일관계가 매우 어렵지만, 한국이 국가와 국가 간 약속을 준수함으로써 건전한 관계로 되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해 10월 강제징용 배상 판결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한일 최고위급 대화로, 일본 언론도 큰 관심을 보이며 관련 내용에 대해 보도했다.회담의 구체적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본 언론은 일제히 아베 총리가 강제징용 배상 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4일 김계관 북한 외무성 고문이 발표한 담화에 대해 "(북미)정상 간의 신뢰 표명 있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내신 기자단 대상 브리핑에서 '김계관 고문이 북미대화 의지를 강조하는 담화를 발표한 것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강 장관은 "이러한 대화 모멘텀이 유지돼 실질적 진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늘 해왔듯이 우리는 미국과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향후 북미협상 일정에 대해서는 "지금 확인 드릴 상황은 아니다"며 "앞으로 북한에서 나오는 메시지를 지켜봐야 될 것으로 생
첨단 세포 응용 기술을 이용한 세포치료제 연구개발기업 바이오솔루션은 서울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19 NIT 미니클러스트 R&BD 촉진과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의 목적은 기업의 산업재산권 출원 등에 관한 지원사업으로 바이오솔루션은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물질 P를 포함하는 탈모 완화, 양모 촉진 및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해외 특허 출원 지원을 받게 된다. 해외 특허 출원은 올해 내에 완료할 계획이며 국내에서는 이미 특허를 출원하고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바이오솔루션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해외 특허 출원 기술은 탈모완화에 도움을 주는 신규 나노 펩타이드 소재 개발에 관한 것으로, 우수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10월 8일부터 10월 21일까지 자체 패널 1500명(남성 841명, 여성 659명)을 대상으로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해결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우리나라 지하철 노인 무임승차 제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문제가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76%(‘개선 필요’ 63%, ‘폐지’ 13%)로 가장 많았고, ‘만족한다’는 응답자는 2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다음 중 지하철 노인 무임승차 혜택 개시 연령으로 가장 적당한 것은?’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70세(40%)’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65세(31%)’, ‘72세(11%)’, ‘63세(9%)’, ‘67세(8%)’ 순으로 나타났다.‘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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