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소울푸드’ 짜장면의 역사가 시작된 인천이 맛과 멋,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거대한 미식 축제장으로 변신한다.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30일 항미단길과 상상플랫폼, 차이나타운 일원에서 ‘2026 인천 짜장면 축제’를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인천 차이나타운을 중심으로 형성된 짜장면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관광 콘텐츠로 확장해 ‘글로벌 미식 관광도시 인천’의 경쟁력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낮에는 짜장면 시식과 요리·문화 체험, 퍼레이드를 즐기고 저녁에는 대중가수 공연과 클래식 공연까지 이어지는 체류형 축제로 꾸며진다.◇공화춘·연경·만다복 한자리에…짜장면 2000그릇축
박찬대 인천시장이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맞는 시민의 날을 통해 새로운 인천시정의 비전과 방향을 시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선보인다.시는 내달 10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제62회 시민의 날 기념 인천시민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인천의 미래를 공유하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박 시장 취임 이후 처음 열리는 시민의 날 행사라는 점에서 민선 9기 시정 방향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상징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민선 9기 새 시정 슬로건 첫 공개…박찬대표 시정 비전 제시행사는 오전 11시 관악 앙상블과 민속예술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공예·
설이나 추석은 가족이 함께하는 기간이지만 일부 부부에게는 갈등이 가장 심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양가 방문 순서부터 제사와 음식 준비, 장거리 이동, 부모님 용돈, 자녀 돌봄까지 부담이 겹치면서 이혼을 고민하는 경우도 있다.예를 들어 A가 결혼 후 명절마다 배우자의 본가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며 음식 준비와 손님맞이, 육아까지 담당했다고 가정해볼 수 있다. A가 명절 부담을 나누거나 양가 방문시간을 조정하자고 여러 차례 요구했지만 배우자는 이를 무시했고, 오히려 “이 정도도 못 하느냐”는 폭언과 인격적인 비난까지 반복했다면 단순한 명절 피로만의 문제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다만 명절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부부싸움
에이피알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국내외 취약계층에 24억원 상당의 현물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기부 물품은 국내 여성 이용 사회복지시설과 종합복지관을 비롯해 해외 지원 지역의 배분기관 등에 전달된다. 국내에서는 한부모와 미혼모 가정을 우선 지원하며, 해외에서는 몽골과 말라위 등으로 물품을 보낼 예정이다.지원 품목에는 일상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에이피알의 의류 제품 등이 포함됐다. 회사는 지역과 기관별 수요, 지원 대상의 특성을 고려해 사랑의열매와 물품 배분 방안을 협의했다고 설명했다.에이피알은 2014년 설립 이후 2016년부터 소외계층과 재난 피해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한부모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며 의료·요양·돌봄을 아우르는 통합돌봄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시는 지난 29일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사회복지의 가치와 수원 돌봄의 미래’를 열고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30일 밝혔다.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 등이 참석했다.기념식에서는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7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을 낭독했다.이어 ‘사회복지의 가치와 수원 돌봄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한 인공지
개인회생이나 파산을 결심한 채무자들이 가장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법무사와 변호사 중 누구에게 사건을 맡길 것인가'다. 두 직역 모두 법원에 제출하는 서류와 도산 절차를 다루지만 업무 범위에는 차이가 있다. 법무사는 개인파산과 개인회생 사건의 신청을 대리할 수 있지만 각종 기일에서의 진술 대리는 업무 범위에서 제외된다. 변호사는 법률 상담과 서류 작성, 법원 절차 대리 등 법률사무 전반을 수행할 수 있다.도산 사건에서는 채무가 발생한 경위와 최근의 금융거래 내역 등을 법원에 설명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대출 증가나 재산 변동, 특정 채권자에 대한 변제 등은 회생·파산 절차에서 쟁점이 될 수 있다. 이처럼 법률적
성남시가 학술·예술·교육·체육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올해 문화상 수상자 4명을 선정한데 이어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대규모 기념행사를 마련한다.시는 최근 ‘제34회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올해 문화상 수상자로 학술 부문 김시덕(64) 씨, 예술 부문 김덕용(65) 씨, 교육 부문 이현주(51) 씨, 체육 부문 김선태(50) 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학술 부문 김시덕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 교수는 장례문화 관련 연구와 성남학아카데미 강의 등에 참여하고 성남시 50주년 기념 ‘성남시사’ 민속편 집필을 통해 지역 전통문화 기록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예술 부문 김덕용 작가는 나무와 자
성남시가 12년간 표류해 온 성호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사업방식을 전환하며 장기 표류에 마침표를 찍기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갔다.시는 30일 중원구 성남동 2020번지 일원 성호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이 지정개발자 지정에 필요한 토지등소유자 동의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성호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노후 시장을 현대화하고 공동주택과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원도심 정비사업이다.◇신상진 시장 민선8기서 사업방식 전환…장기 표류 돌파구2014년 시작된 이 사업은 사업 여건 변화 등으로 장기간 답보 상태를 이어왔으며 특히 2024년 2월 공동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물가 상승 등
용인특례시가 첨단기술과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스마트관광도시 용인’의 미래 청사진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시는 30일 용인포은아트홀 광장에서 ‘용인관광 스마트페스티벌’을 내달 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일상이 여행이 되는 순간, 머뭄이 가치가 되는 스마트관광도시 용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스마트관광의 개념을 직접 경험하고 디지털 기술과 관광문화가 결합한 새로운 여행 방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행사장에서는 스마트관광 비전 선포식을 비롯해 버스킹 공연, 방송인 박명수와 함께하는 디제잉 파티, 스탬프투어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용인포은아트홀 광장에는 시민들이 머물며 축제를
아파트 현관문 앞에 검은색 커다란 봉투가 있습니다. 봉투 안에는 먹다 남은 음식과 플라스틱 용기, 유리병, 소형 가전제품까지 다양하게 들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단 투기한 것이 아닙니다. 쓰레기 수거 대행서비스에 맡긴 것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따로 버리고 플라스틱과 깡통, 유리병과 종이류를 분리해서 배출하는 게 귀찮고 힘들어 이렇게 수거 대행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한번 이용한 사람은 그다지 비싸지 않는 데다 스트레스 없이 그냥 내놓기만 하면 되니까 편리하다고 만족해 합니다. 이런 서비스에 돈을 지불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지만 이용자 규모는 가파르게 느는 추세라고 합니다. 이용자들도 처음엔 게으
소박하고 은근해서 무시 받는 두 꽃을 가장 좋아하는 유홍준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로 우리 문화 유산에 담긴 한국미와 한국혼을 일깨워 국민의 미적 수준을 높이고, 요즘은 국립중앙박물관장 하며 우리 문화재 예술성을 알리는데 힘쓰는 인간적인 분. 굶주린 옛날 메꽃 뿌리 캐서 밥 해 먹고('밥'을 '메'라 하게 된 연유), 호박 된장찌개 냄새 풍기는 푸짐한 꽃, 예쁘지는 않지만 우리 삶을 오롯이 품고 있는 두 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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