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252명으로 집계됐다. 일요일 하루 확진자 기준 종전 최다 규모였던 지난 12일 1100명을 넘은 최다 기록이자 13일째 1000명대다.정부는 이날부터 8월1일 자정까지 비수도권의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을 4명까지로 통일 적용하기로 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252명 증가한 17만9203명이다.7일부터 13일째 네자릿수 유행은 주말에도 계속됐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인 14일 1614명 이후 1400명대까지 감소했지만 주말인 일요일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인 11일(12일 0시) 1100명 기록을 경신했다.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031명으로 늘었다.19일 울산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5명은 지역 3027~3031번 환자로 분류됐다.지역별로 남구 3명, 동구 2명이다.확진자 가운데 3명은 동구 지인 및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이 집단에서는 지난 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직간접 누적 확진자가 71명으로 늘었다.1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가족 간 감염으로 확진자가 됐다.울산시는 확진자들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고등학교 3학년과 교직원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하면서 하반기 접종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국내에서도 12세부터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된 상황에서 첫 청소년 접종이다.같은 날 50대 후반에 이어 50대 초반 연령대가 53~54세부터 순차적으로 예방접종 예약을 진행한다. 고3·고교 교직원 65만명 화이자 접종 시작1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 대상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예방접종이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시작된다.접종 대상은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46만여명과 고등학교 교직원 19만여명 등 약 65만명이다. 재학·휴학 중인 고3과 2022학년도 대학 입시에 응시하
광운대 아이스하키부 소속 학생들이 집단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광운대 코로나19 대책위원회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아이스하키부 18인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통보받았다"며 "학생 4인은 검사 결과 대기 중이므로.확진 인원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인 상황이며, 아이스하키부 내에서 집단 전파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아이스하키부는 지난 12일 아이스링크장에서 단체 연습을 진행했고, 이후에는 캠퍼스 내 훈련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확진 판정을 받은 일부 학생들은 지난 15일에도 아이스링크장 라커룸을 이용했다고 한다. 아울러 확진 판정을
4차 유행이 수도권에 이어 비수도권으로 확산하면서 19일부터 2주간 비수도권도 거리 두기 단계에 상관없이 5인 이상 사적모임이 금지된다.수도권에 이어 최근 확진자가 급증한 강원도 강릉이 19일부터 거리 두기를 3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하고 같은 날 제주는 예고했던 대로 2단계에서 3단계로 상향 조정한다.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8월1일 자정까지 2주간 비수도권 전체에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적용된다.이에 따라 거리 두기 체계상으로 8명까지 모임이 허용되는 2단계, 인원을 제한하지 않는 1단계 지역도 예외 없이 이날부터 4명까지만 사적 모임이 허용된다.다만 4명까지만 모임을 허용하면서 예
대구·경북은 흐린 가운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19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대구와 경주, 안동, 구미 등 경북 13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60㎜다.낮 기온은 28도~32도의 분포로 평년(27~31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김천 32도, 대구 31도, 청송 30도, 포항 29도, 울진 28도 등이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1m, 먼바다 0.5~1.5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
19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정체전선 영향을 받아 오후까지 비가 내리고 폭염 특보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까지 정체 정선 영향을 받다가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흐리겠다.세종, 천안, 아산, 예산, 당진을 제외한 충남권 남부와 서해안을 중심으로 오전 8시까지 정체 정선 영향으로 비가 10~40㎜가량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5~60㎜가량 내리며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최대 순간풍속은 15m/s 이상의 강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어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겠다.확장하는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을 받아 기온이
월요일인 19일 충북지역은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며 시간당 30㎜ 이상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예상 강수량은 5~60㎜다.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제천 21.8도, 추풍령 21.8도, 보은 22.3도, 충주 23.3도, 청주 25.1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29~32도로 전날(29~32도)과 비슷하겠다.지난 10일 음성과 증평지역을 시작으로 도내 전역으로 폭염특보가 발효중이며, 21일까지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높겠다. 밤사이 청주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현재 청주는 폭염 경보, 나머지 지역은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 35도 이상이 이
19일 인천지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수도권기상청은 “인천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며 무더위가 지속되겠다”며 “대기가 불안정해 인천지역에는 5~60mm의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24도, 강화군·서구 25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중구 26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기온은 강화군·서구 33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옹진군·중구 31도 등으로 예상된다.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2~6m
19일 부산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정체전선에 의한 예상 강수량(오전 9시까지)은 5㎜ 미만이다.아침 최저기온은 24.3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31도로 예상됐다.부산기상청은 "오늘부터 확장하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더욱 오르며 폭염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특히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되겠으니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19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며 무덥겠고, 장맛비와 소나기가 오락가락하겠다.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의 아침까지 영향으로 5㎜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5~6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소나기 특성상 지역이 좁은 곳에서 강하게 나타나면서 강수량의 지역간 차가 매우 크겠고, 소강상태에 드는 지역도 많겠다.한낮 기온은 30~33도로 어제(30.2~33.7도)와 비슷하겠으나, 체감온도는 더 높아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일 최저기온은 진안·장수 30도, 군산·임실·남원·무주·순창 31도, 고창·김제·부안·정읍 32도, 완주·익산·전주 33도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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