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새로 나왔다.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칠곡군에서 4명, 포항, 경주, 경산시에서 각 2명, 구미, 영주시에서 각 1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대구시 남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5일 확진된 대전 서구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포항시에서는 행사 참석을 위한 선제검사 후 1명, 지난 14일 확진된 부산 북구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경주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지난 7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경산시에서는 대구시 수성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3일 확진된 광주 광산구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구미시에서는 지난 1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추가 발생했다.15일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현재 청주시 10명, 음성군 2명, 증평군 1명, 진천군 1명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청주에서는 제주도 n차 감염자인 직장동료와 접촉한 20대가 확진됐다. 자가격리 중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두통, 발열 등의 증상으로 검사를 한 20대와 40대도 감염됐다. 40대의 가족(30대) 1명도 접촉자 검사에서 무증상 확진됐다. 이들의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세종시 확진자의 50대 직장동료와 그의 80대 가족은 진단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전날 우크라이나에서 온 20대 내국인은 입국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흥덕구 40대는 전날 유증상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1주일 뒤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을 통해 "욱일기=전범기"임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지금까지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욱일기가 일본 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정치적 선전이 아니기 때문에 반입 금지 물품에서 제외했었다.하지만 도쿄도 내 무관중 방침 결정으로 인해 도쿄올림픽에서 일본 관중의 장내 욱일기 응원 우려는 상당수 해소된 상황이다.이에 대해 서 교수는 "도쿄도는 무관중이지만 미야기현, 시즈오카현, 이바라키현에서 열리는 축구, 사이클 등에서는 관중을 허용한다는 입장이라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고 밝혔다.또한 그는 "지난 2019
대전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2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3131명(해외입국자 79명)으로 늘었다.이 가운데 11명(3109~3111, 3113~3116, 3118·3119·3122·3124·3126·3127번)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역학조사중이다. 방역당국은 최근 집단감염 사례는 잠잠해진 반면 감염경로가 미궁인 사례가 눈에 띄게 늘고 있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또 병원에 입원중인 30대 환자가 1명(3112번)이 감염돼 전날 환자와 의료진, 가족 등 79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고, 이날 추가로 134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중이다.집단감염이 발생한 대덕구 요양원과
복지시설 연쇄 전파와 외지 감염 유입이 잇따르면서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다.광주에선 일일 확진자가 이틀 연속 20명을 넘어섰고, 전남도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며 두 자릿수를 이어갔다.1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일일 확진자는 광주 23명(3084∼3106번째 환자), 전남 10명(1771~1780번째 환자)이다.광주 지역 일일 확진자는 지난 14일에 이어 이틀 연속 20명 선을 넘었다. 최근 일주일 간 지역 일일 확진자 수는 9일 21명, 10일 23명, 11일 14명, 12일 9명, 13일 15명, 14일 21명, 15일 23명이다. 평균 일일 확진자가 18명인 셈이다.신규 확진자 중 7명은 동구 모 아동복지시설 관련 확진 사례다. 지난 13일 입소자가 확
16일 제주는 한라산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에는 구름이 많고 고온다습한 남풍류가 강하게 유입돼 하루 최고기온이 29~31도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현재 제주도 북부와 동부, 서부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특히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한라산과 서쪽 중산간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5~60㎜다. 또 순간풍속이 초속 16m로 매우 강한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질
16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다.소나기는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오전 9시부터 10~60㎜가량 내리고 많은 곳은 100㎜ 이상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특히 소나기 특성상 지역 간 강수량 차가 매우 크고 소강상태에 드는 곳도 있겠다.충남 서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도서 지역과 해안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돼 국지적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다.서해 중부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서해 중부 앞바다를 중심
16일 인천지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은 가운데 천둥·번개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수도권기상청은 “인천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며 무더위가 지속되겠다”며 “대기가 불안정해 인천지역에는 10~60mm의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22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24도, 동구·중구 25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기온은 강화군 33도, 계양구·부평구·서구 32도, 남동구·미추홀구·동구·연수구·중구 31도, 옹진군 26도 등으로 예상된다.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16일 부산지역은 구름 많고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소나기에 의한 예상강수량은 (오전 9시~오후 9시) 10~60㎜이다.밤새 부산의 최저기온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25도를 기록, 닷새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 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이다.아울러 부산에는 8일째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지난 9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뒤 13일 폭염경보로 강화됐다가 14일 다시 폭염주의보로 변경돼 유지되고 있다.이날 낮 최고기온은 30도로 예상됐다.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도
대구·경북은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16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대구와 경산, 구미, 안동 등 경북 7개 시·군에는 폭염경보, 문경, 청도, 경주 등 경북 13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0~60㎜다.낮 기온은 27도~33도의 분포로 평년(26~30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김천 33도, 대구 32도, 문경 31도, 청송 30도, 포항 29도, 봉화 28도, 울진 27도 등이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와 먼바다에 0.5~1m로 일겠
16일 금요일 전북지역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부터 밤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0~60㎜(많은 곳 100㎜ 이상)다.전주기상지청은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라며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당부했다.소나기 특성상 좁은 곳에 나타나면서 강수량의 지역 간 차가 매우 크겠고, 소강상태에 드는 곳도 많아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하는 게 좋겠다.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장수 제외)된 가운데, 낮 기온이 32도 이상으로 높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더 높아 매우 덥겠다.폭염경보는 3개 시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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