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여당이 소득 하위 80%에 해당하는 국민에게만 재난지원금을 주기로 합의했다. 전 국민에게 지원금이 주어지지 않으면서 지급 기준이 되는 소득 분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29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코로나 피해 지원 3종 패키지'를 추경안에 담기로 했다.여기에는 소상공인 피해 지원, 소득 하위 80% 가구 국민 지원금, 상생소비지원금(신용카드 캐시백) 등이 포함된다.당초 정부와 여당은 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을 두고 이견을 보여왔지만 선별 지원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대신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
대체공휴일을 확대 적용하는 이른바 '대체공휴일법'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여야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휴일에 관한 법률 제정안(대체공휴일법)'을 재석 206명, 찬성 152명, 반대 18명, 기권 36명으로 가결시켰다.제정안은 공휴일과 주말이 겹칠 경우 주말 이후 첫 번째 평일을 대체 공휴일로 지정되도록 했다.이에 따라 일요일인 올해 광복절(8월15일)부터 대체공휴일이 적용된다.올해의 경우 광복절 외에도 10월3일 개천절(일요일), 10월9일 한글날(토요일), 12월25일 성탄절 (토요일) 등 4일의 대체휴일이 추가로 생긴다.다만 법안은 근로기준법 적용 대상이 아닌 '5인 미만' 사업장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부산시청 여직원을 강제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오 전 시장은 지난해 4월 부산시장직에서 사퇴한 이후 1년 2개월여 만에 구속됐다. 오 전 시장은 2004년 안상영 전 부산시장이 구속 수감된 데 이어 부산시장으로서는 두 번째로 구속 수감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부산지법은 29일 오전 강제추행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오 전 시장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오 전 시장은 곧장 부산구치소로 수감됐다.이날 법정에선 오 전 시장은 "피해자분들과 부산시민 여러분에게 거듭거듭 죄송하다"며 "모든 잘못은 저에게 있다"고 말했다.오 전 부산시장은 2004년 부산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3월초 공직에서 물러난 후,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한결같이 나라의 앞날을 먼저 걱정하셨습니다. 도대체 나라가 이래도 되는 거냐고 하셨습니다. 천안함 청년 전준영은 분노하고 있었습니다. K-9 청년 이찬호는 억울해서가 아니라 잊혀지지 않기 위해서 책을 썼습니다. 살아남은 영웅들은 살아있음을 오히려 고통스러워했습니다. 국가를 지키고 국민을 지킨 우리를 왜 국가는 내팽개치는 거냐고. 마포의 자영업자는 도대체 언제까지 버텨야 하는 거냐고, 국가는 왜 희생만을 요구하는 거냐고 물었습니다. 대한민국을 만들고 지킨 영웅들입니다. 저 윤석열은 그 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산업화와 민주화로 지금의
다양한 전통문화예술 콘텐츠로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뽕 스타트업 아트라컴퍼니가 중국의동북공정, 문화공정에 대응한다. 아트라컴퍼니는 ‘문화가 되어라 단 하루도 빠짐없이 Culture is in life’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아이들을 위한 한글동요, 국악기 캐릭터와 함께 떠나는 전통문화 관광 프로젝트, 전통웨딩, 문화예술교육 등 생활속의 다양한 전통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주식회사 아트라컴퍼니의 김보은 대표와 공동창업자 박종석 이사는 2016년 개인사업자 ‘아트라’를 설립, 공연 및 전통문화교육 진행 등을 통해 대한민국 공감브랜드 대상수상, 한류힙합문화대상 퓨전콘텐츠상 수상, 필리핀 LPU
전자랜드(대표 옥치국)가 2021년 하반기 장교·대졸 신입 및 경력 사원 공개 채용을 오는 7월 11일까지 실시한다.이번 채용에서는 영업 관리, 판매 및 고객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매장영업직 RM(Retail Master) 분야의 신입·경력 사원을 선발한다.지원 자격은 신입 지원자의 경우 2021년 8월 예정자를 포함한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전역자로 별도의 스펙 제한은 없으며, 관련 업종 경험자는 우대한다. 경력 지원자의 경우 동종업계 경력이 3년 이상이면 일반 경력직으로 지원 가능하며, 3년 미만일 시 인턴 평가를 통한 정규직 전환이 이루어진다.입사 서류 지원은 오는 7월 11일까지 전자랜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채용 절차는
29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에도 595명으로 600명에 육박했다.새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 적용을 이틀 앞두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전날보다 90명 가까이 많은 560명이 집계됐다. 화요일 기준 6주 만에 500명대이자, 3차 유행이 진행 중이던 1월5일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95명 증가한 15만6167명이다.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말인 27일과 월요일인 28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56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명이다.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605명
대전에서 밤새 노래방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더 나왔다.29일 대전시에 따르면 노래방 종사자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2600번(서구 30대)와 관련해 동료 1명(2619번)과 손님(2618·2620·2621·2625번) 등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노래방과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12명이다. 2600번과 관련된 노래방은 8개 업소다. 방역당국은 이들 업소가 지난 24일 부터 30일까지 시행중인 강화된 1.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강화된 1.5단계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라 유흥시설과 노래방 등은 오후 11시 부터 다음날 5시까지 영업을 중단해야하는 데 이를 어겼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이밖에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821명으로 늘었다.29일 울산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1명은 지역 2821번 환자로 분류됐다.이 확진자는 남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다.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울산시는 확진자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 중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9일 국회에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당정협의를 가진다.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추경 규모 및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 등을 확정해 발표한다.코로나19 피해 지원 및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한 2차 추경 규모는 33조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올해 추가 세수 32조원을 활용해 적자 국채 없이 재원을 조달하겠다는 계획이다.5차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를 두고 민주당은 전국민 보편 지급, 정부는 소득 하위 80% 선별 지급을 주장해왔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재정 여건상 선별 지급을 해야 한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날 발표될 정부안도 선별 지급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새로 나왔다.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산시에서 2명, 경주, 김천, 안동시와 의성군에서 각 1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지난 27일 확진된 '경산 1346번' 환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경주시에서는 지난 12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 김천시에서는 지난 26일 확진된 서울 노원구 환자의 접촉자 1명, 안동시에서는 지난 25일 확진된 울산 환자의 접촉자 1명, 의성군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74명, 하루평균 10.6명이 확진됐고 현재 238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최근 30일간 경북도내 확진자는 18→ 9→ 12→ 11→ 11→ 10→ 10→ 9→ 7→ 1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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