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99명으로 집계되면서 지난 3월29일 이후 77일 만에 400명 아래로 발생했다.해외 유입 확진자를 제외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360명이다.질병광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99명 증가한 14만8273명이다.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12·13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36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9명이다.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 아래로 발생한 건 지난 3월29일 369명 이후 처음이다.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435명→581명→593명→541명→525명→419명→360명 등
밤새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14일 광주·전남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 광주에서는 2명이, 전남에서는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광주2867번·광주2868번, 전남1553번으로 분류됐다.광주2867번은 인도네시아 입국자이다. 광주2868번의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전남1553번(순천)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1519번과의 접촉이다.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1553번과 전남1519번은 유흥업소 관계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을 포함해 지난 13일 광주에서는 4명이, 전남에서도 4명이 각각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밤사이 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직장과 노래연습장, 지인 간 연쇄 감염이 꼬리를 물었다.14일 시에 따르면 흥덕구 오송읍 한 제약회사 30~50대 직원 3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지난 12일 확진된 A(10대)씨의 직장 동료다.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도 3명 더 나왔다.지난 2일 확진된 노래연습장 도우미를 접촉한 40대와 50대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의 가족 1명도 n차 감염됐다.이달 들어 청주지역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는 60명(도내 타 시·군 거주자 3명 포함)으로 늘었다. 도우미 14명, 이용객 27명, 접촉자 19명(업주 4명)씩 감염됐다
13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 발생했다.물놀이에서 비롯된 집단 감염이 꼬리를 물며 청주 13명, 옥천 1명, 음성 1명씩 확진됐다.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확진된 A(20대, 청주시 청원구)씨의 20~30대 지인 5명과 n차 접촉자 2명 등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를 고리로 한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이 중 A씨 등 7명은 지난 7일 괴산 계곡에 물놀이를 다녀온 뒤 모두 확진됐다. 직장동료 n차 감염자 1명은 지난 11일 청주의 한 대형 교회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방역당국은 A씨 등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과태료 부과를 검토하고 있다. 확진자와 함께 예배를 본 교인 180여명에 대한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글로벌 임상 3상 탑라인(Top Line) 결과를 발표하며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14일 밝혔다.렉키로나 글로벌 3상은 지난 1월부터 한국, 미국, 스페인, 루마니아 등 전 세계 13개 국가에서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 1315명을 모집해 지난 4월 렉키로나 투약을 완료했다. 이후 28일 간의 치료기간을 거쳐 이번 탑라인 결과를 발표하게 됐다.셀트리온은 치료군과 위약군별 환자수에 제한이 있었던 임상 2상과 달리 대규모 3상에선 가장 중요한 임상적 결과인 중증 악화율과 임상적 증상 개선 시간에 대한 4개의 주요평가지표(1차 평가지표 1개, 2차 주요평가지표 3개)를 지정해 통계적으로 분석
월요일인 14일 충북지역은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부터 오후 11시 사이 옥천과 영동지역 예상 강수량은 5~20㎜다.오전 6시 현재 기온은 보은 18.6도, 제천 19도, 충주 19.7도, 추풍령 20.1도, 청우 20.2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28~30도로 전날(29.8~32.4도)보다 낮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14일 인천지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수도권기상청은 “인천 지역은 이날 대체로 맑겠으나, 지면이 습한 상태에서 밤사이 기온이 떨어져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16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서구·연수구 17도, 강화군·부평구 18도, 동구·중구 19도 등으류 전망된다.낮 최고기온은 강화군 30도, 계양구·서구 29도, 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 28도, 동구·연수구·중구 27도, 옹진군 20도 등으로 예상된다.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3~6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0m로 일겠다.미세먼
명절 '단오'인 14일 수도권은 대체로 맑겠으나 그 밖의 지역에선 안개와 구름이 많이 끼겠다. 전라내륙과 강원영동 등 일부 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이날 기상청은 "수도권은 대체로 맑겠으나,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며 "오후 3~9시에 전라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강원영동에는 자정부터 낮 12시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동풍이 지속되면서 강원산지에는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된다. 자정부터 아침 9시 사이 경기서부내륙과 충남권내륙·전라권내륙·경남서부내륙에도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기상청 관계자
대전에서 13일 노래방 등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더 나와 누적확진자가 2347명(해외입국자 64명)으로 늘었다.대전시에 따르면 서구에 사는 30대와 50대인 2342번과 2343번은 노래방 도우미이고, 중구 거주 70대 2344번은 노래방 손님의 어머니이다. 이로써 이달 들어 8개 노래방과 연관돼 모두 2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동구 거주 70대 2340번과 2345번은 앞서 확진된 2097번(중구 60대)이 이용한 요양병원과 관련해 격리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서구 거주 50대 2341번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2324번(서구 50대)의 지인이고, 중구에 사는 40대인 2346번은 231번의 n차 감염사례로 2330번(서구 80대)의 직장동료다. 동구에 사는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후 5시 현재 8명(제주 1184~1191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19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8명 중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제주 직장2 관련 확진자,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나머지 4명은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제주 1186번, 1190번 확진자는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1186번 확진자는 118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12일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1190번 확진자는 112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5일 실시한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확인됐으나, 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자가 늘어나면서 의료기관 내 실수가 발생하고 있다며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현재 많은 사람들에 대해서 1만개가 넘는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하고 있다 보니 예방접종을 진행과정에서 의료기관에서의 실수들이 다소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손 사회전략반장은 "이 부분들에 대해서 현재 개선방안들을 방대본(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논의 중에 있다"라며 "아마 내일(14일) 방대본 브리핑에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어느 정도 설명이 가능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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