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경로 미상의 산발적 감염과 전남 장성군 공무원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1일 광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돼, 오후 2시에 발표한 5명을 포함해 총 9명이 확진됐다.광주 신규 확진자는 2414~2422번으로 분류돼 빛고을전남대병원과 광주생활치료센터 등으로 이송됐다.광주2414번은 정확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2419·2422번은 광주2414번과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파악됐다.광주2415·2416·2420번은 장성 공무원(전남1049번) A면장과의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조사됐다.앞서 광주2411·2412번도 A면장과 접촉으로 전날 확진돼 전남1049번 관련 광주지역 감염자는 이틀 새
제주에서 해외 입국자 1명이 자가격리를 진행하던 중 추가로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누적 환자도 715명으로 늘었다.1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 715번 확진자 A씨는 인도에서 들어온 해외 입국자로 아랍에미리트를 경유해 지난달 18일 제주에 입도한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입도 직후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진행한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같은 날부터 자가격리를 진행해왔다.격리 해제를 하루 앞둔 지난달 30일 검사를 받은 결과 1일 오후 1시30분께 최종 확진됐다. A씨가 입도 즉시 격리를 진행하면서 동선이나 접촉자는 최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1일 오후 5시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37명, 격리 해제자는 678명
경북 경주에서 1일 경로당과 결혼식 등에서 12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지난달 52명을 포함해 이날까지 지역 발생 누적확진자는 306명이 됐다.이날 295·296번은 60대 부부로 증상이 있어 검사했다. 또 다른 60대 부부인 297·298번은 경기 시흥에서 확진된 자녀와 접촉했다. 이들은 같은 마을에 살고 있으며 295번이 297·298번의 자녀 결혼식에 다녀왔다.경주시는 지난달 24일 보문단지의 한 결혼식장 방문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권유하고 있다. 또 내남면의 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299번은 50대 남성으로 울산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이날 300~306번 확진자 7명은 건천읍의 한
다음주(3~9일)는 화요일부터 촉촉한 봄비가 내린다. 이 비는 절기상 '입하'(立夏)'이자 어린이날인 수요일 오전까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가 그친 후엔 전국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1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화요일인 4일 오후부터 5일 오전 사이에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비가 내린 후엔 주말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목요일인 6일과 금요일인 7일 남부지방은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9~13도, 인천 10~13도, 춘천 7~13도, 대전 8~13도, 광주 8~14도, 대구 9~15도, 부산 12~16도 등으로 관측된다.최고 기온은 서울 19~23도, 인천 17~20도, 춘천 20~24도, 대전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사장 조영수)이 외국인 장학생들에게 2021학년도 1학기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의 장학금을 받게 된 학생들은 한국에서 대학원 과정을 다니고 있는 외국인 학생들로 기존 장학생 4명과 새롭게 선발된 10명을 포함 모두 14명이다. 새롭게 선발된 학생들은 몽골,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가나, 벨라루스 등 8개국 출신으로 200만원씩의 장학금을 받게 됐다.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별도로 열지 않았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지난 2005년부터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 제도를 마련했으며 소정의 선발 절차를 통과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627명으로 사흘째 600명대에서 감소 추세를 보였다.평일 검사량이 반영된 이날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 발생 확진자는 593명까지 줄었다.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 시 핵심 지표인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도 4월11일 이후 20일 만에 600명 아래로 감소했다.정부는 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인 현행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방역 조처를 오는 23일까지 3주 더 연장한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27명 증가한 12만2634명이다.최근 일주일간 644명→499명→512명→769명→679명→661명→627명으로 평일
밤사이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신규 발생했다.1일 광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돼 지역 누적 확진자수는 2413명을 기록했다.광주 신규 확진자는 2410~2413번으로 분류돼 빛고을전남대병원 등 격리병상으로 이송됐다.광주 2410번은 정확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2411·2412번은 전남 1049번(장성 공무원)과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파악되고 있다.전남 1049번은 장성군 A면 면장으로 지난달 29일 양성 확진판정 전까지 자가용을 이용해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 모 도서관을 이용하고, 27일에는 같은 지역 모 교회 예배에 참석해 관악기를 연주한 것으로 조사됐다.광주 2413번은 담양군 지인 모임에서
정부가 거리두기 방역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조치를 3주간 더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자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거리두기 연장에 피로감이 느껴진다는 의견과 방역 경계심을 늦춰선 안 된다는 의견이 동시에 나왔다. 1일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시민들 일부는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피로감을 느낀다고 말했다.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달 30일 정례브리핑을 열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발표했다. 이달 2일 종료되는 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가 3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연장 시행될 예정이다.경기 안산시에 사는 취업준비생 전모(25)씨는
4월까지 300만명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목표를 달성한 당국이 여세를 몰아 6월까지 1200만명 접종을 계획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백신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하면 쉽지만은 않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4월30일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305만6004명으로 전 국민의 6%가 접종했다.정부는 4월까지 300만명의 1차 접종을 완료하겠다고 했는데, 일단 이 목표는 달성했다.다음 과제는 상반기 1200만명의 1차 접종 완료다. 이를 통해 정부는 9월까지 3600만명의 1차 접종, 11월까지 3600만명의 2차 접종을 끝내고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계획이다.정부의 2차 목표인 상반기 1200만명 접종을 달성하려면
주말인 1일 전북지역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비가 오겠다. 이 비는 내일(2일)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예상 강수량은 5~20㎜다.동부 높은 산지에는 기온이 낮아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곳도 있어 산행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아침 최저기온은 진안·장수 6도, 완주·무주·임실 7도, 익산·정읍·고창 8도, 전주·군산·김제·부안 9도로 어제(9.0~11.0도)보다 2~3도 낮다.낮 최고기온도 진안·장수 11도, 임실 12도, 무주 13도, 전주·완주·남원·순창·정읍·군산·김제·고창 14도, 부안·익산 15도로 어제(14.4~19.2도)보다 2~4도 낮겠다.낮 동안 바람이 평균풍속 초속 7~12m(최대순간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다.1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남해상에서 동해상으로 동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최근 잦은 비의 원인은 중국 북동지방에 정체하고 있는 상층(고도 5㎞ 부근) 저기압으로부터 주기적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대기가 불안정해져 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으며 이런 현상은 오는 2일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10~40㎜다.낮 기온은 10도~17도의 분포로 평년(20~24도)보다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고령 17도, 대구 16도, 구미 15도, 의성 14도, 문경 13도, 영주 12도, 봉화 10도 등이다.바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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