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다음달 2일까지 현행 사회적 거리 두기 마지막 일주일을 '특별 방역관리주간'으로 정하고 수도권과 경남권 중심으로 1일 1회 현장 점검 등 다중이용시설 집중 점검에 나선다. 방역수칙 위반이 잦은 유흥시설 등에 대해선 집중 단속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5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으로부터 이런 내용의 '특별 방역관리주간 운영계획'을 보고받았다.중수본 관계자는 "아직 의료체계 여력이 있지만 앞으로 계속 환자가 증가하는 경우에는 급격한 확산 위험이 있어 서민경제를 어렵게 하는 운영시간 제한·집합금지 등의 방역조치 강화가 불가피하다"면서 "거리 두기 단계조정 전 1주간(4월26일~5월2일)을 특별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주말 영향 등으로 닷새 만에 700명 아래로 감소했다.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 발생 확진 환자는 603명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조정 핵심 지표인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주째 600명대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44명 증가한 11만8887명이다.최근 일주일 확진자 수는 532명→549명→731명→735명→797명→785명→644명이다.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된 나흘간 700명대 중후반을 오르내렸던 확진자 수는 검사량이 감소한 주말 영향이 일부 미치면서 600명대로 줄었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60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1명이다. 일주일 국내
인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발생했다.인천시는 확진자 접촉 5명, 계양구 방문판매 관련 2명, 해외 입국 1명, 감염 경로 불명 5명 등 1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24일 밝혔다.남동구 거주 A씨는 확진자와 접촉한 뒤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계양구 거주 B씨는 화장품 방문 판매 확진자와 관련해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인천시는 이들을 지정 병원에 배정 요청하고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감염 경로 등을 조사해 동선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한편 인천 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573명이다.
광주 자치구체육회 직원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18일 앞둔 시체육회장 보궐선거까지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특히 최근 논란이 불거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선거인단 구성' 논의가 연기된데 이어 확진 직원의 시체육회관 방문, 연쇄감염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어 선거를 제때 치르지 못할수도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25일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선거관리위원회가 보궐선거 투표에 참여할 '선거인단 구성'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구체육회 직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인해 연기했다.이번주 재논의를 계획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지역 확산과 대부분 외부인사로 구성된 각 선관위원 일정 조율이 쉽지 않아 구체적인 날짜는 잡지
울산에서 산발적 집단감염 등이 계속 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 43명이 발생했다.24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43명이 신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704명으로 늘었다.확진자들은 지역 1662~1704번 환자로 분류됐다.이 가운데 1672~1678번 등 7명은 농소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다.이로써 농소초 관련 확진자는 전남 확진자 1명을 포함해 37명이 됐다.1686번과 1687번은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관련 확진자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55명으로 늘었다.1671번은 중구·북구 일가족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1682번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울주군 우수그룹 관련 확진자다. 1627번은 경주·울산 지인모임 관련 확진지다.1662~1670번, 1679번, 1681
정부가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2000만명분을 추가 구매하면서 백신 물량이 충분하느냐는 우려를 해소했다는 평가가 나온다.24일 범정부 코로나19 백신도입TF는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2000만명분(4000만회분) 추가 구매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우리나라가 계약한 코로나19 백신은 총 9900만명분으로 증가했다.현재까지 알려진 코로나19의 감염재생산지수는 2.2에서 3.3으로 추정된다. 통상 감염재생산지수가 2.5일 때 인구의 60%가 면역을 가져야 집단면역이 형성되는 것으로 본다.여기에 변이 바이러스 영향과 국내 우선접종권장대상자 수 등을 고려해 정부는 11월까지 전 국민의 70%에 해당하는 3600만명의 접종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
25일 인천지역은 중국 북동지역에서 동해상으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수도권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은 23도 내외의 분포가 되겠으며, 평년보다는 3~5도 가량 높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10도, 강화군·옹진군 11도, 동구·중구 12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 기온은 강화군 24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 23도, 동구·연수구·중구 22도, 옹진군 20도 등으로 예상된다.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4~10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0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기상청 관계자는 “수도권은 당
다음주(26일~5월2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28일에는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24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주 아침 기온은 7~15도, 낮 기온은 16~26도로 이번주와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다.날씨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27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28일에는 영동지방을 제외한 전국으로 비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대체로 맑은 날이 많고 비가 오는 날이 적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9~11도, 인천 10~11도, 춘천 7~12도, 대전 9~13도, 광주 10~14도, 대구 9~14도, 부산 11~15도 등으로 예측된다.최고 기온은 서울 18~23도, 인
4월의 마지막 일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라도, 강원도 등 일부지역에서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겠다.기상청은 "오후 6시부터 9시 사이 전라동부 내륙에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생기겠다"고 전했다.강원영동 북부도 자정부터 내린 비가 오전 9시께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북부 동해안에는 새벽 3시부터 아침 9시까지 비가 내리고, 고도가 높은 산지에는 눈이 오겠다.예상 강수량은 전라동부 내륙이 5㎜ 미만, 강원영동이 5~20㎜, 경북북부 동해안이 5㎜ 내외다.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영동과 경북북부 동해안은 오전에 흐리겠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오후에 구름 많을 것으로
24일 제960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2, 18, 24, 30, 32, 45'이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4'이다.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10명이며 각각 24억113만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56명으로 당첨금은 7146만2298원이다.5개 번호를 맞춘 3등 2569명은 각각 155만7762원을 가져간다. 4개 번호를 맞춘 4등 12만9546명은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 당첨자는 218만6명으로 5000원씩 가져간다.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정부가 올해들어 연일 고공행진 중인 계란 가격 안정을 위해 이달 수입물량을 기존 2500만개에서 4000만개로 대폭 확대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 수입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인한 살처분 영향으로 급감한 산란계 수는 6월 중에나 회복될 것으로 보여 당분간 계란 대란이 이어질 전망이기 때문이다.기획재정부는 지난 23일 계란 가격 안정을 위해 이달 중 계란 1500만개를 추가로 들여와 4월 수입물량을 4000만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AI 확산으로 살처분 농장은 21일 기준 187곳으로 늘었으며 전체 산란계의 22.6%에 해당하는 1671만 마리가 살처분됐다.이로 인해 계란 수급에 차질을 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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