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의 한 버스회사 기사와 목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씩 발생했다.12일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기준 순천과 목포에서 각각 1명씩 추가돼 누적 973명으로 늘었다.이들은 전남972번·973번 확진자로 등록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전남972번 확진자는 순천 거주자이며 시내버스 운전기사인 것으로 확인됐다.전남972번 확진자는 지난 10일 감염 판정을 받은 이 버스회사 전남969번의 동료이며 이들은 지난 5일 식사를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이로써 순천의 버스회사에서는 2명의 감염자가 나왔다.순천시는 버스기사의 감염에 따라 오는 25일까지 시내버스 감축 운행을 결정했으며 전체 시내버스 운전기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유흥주점 등의 장기간 금지된 야간 영업 일부를 허용하는 방안 등을 골자로 한 '서울형 거리두기'를 발표한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코로나19 브리핑에 직접 참석해 정부의 방역 지침과 별도로 적용할 서울형 거리두기 초안을 밝힐 예정이다.오 시장은 지난 9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일률적인 영업금지 조치를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시는 이튿날인 지난 10일 업계 의견 수렴을 위해 '유흥시설·식당 등 형태별 분류 및 맞춤형 방역수칙 의견 제출 요청'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시가 제안한 내용은 유흥주점·단란
코로나19 4차 유행을 억제하기 위해 12일부터 3주간 수도권과 부산 지역 유흥시설은 집합 금지된다.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도 유지되며, 수도권 지역의 경우 진단 검사를 권고받고도 검사를 받지 않으면 벌금과 구상권 청구 등의 조치가 내려진다.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월15일부터 적용했던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5월2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단 수도권과 부산 소재 유흥시설은 집합 금지한다.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590.7명인데, 수도권에서만 65.9%인 389.4명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같은 기간 부산에서는 하루 평균 45.5명의 확진자가 발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새로 나왔다.경산에서 교회와 보육시설 관련 확진자가 계속되고 타 시도 환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다.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산시에서 9명, 구미시에서 3명, 포항시와 영주시, 청도군에서 각 1명씩 확진됐다.경산시에서는 A교회 관련 접촉자 2명, A보육시설 관련 접촉자 1명, 지난 10일 확진된 서울 강남구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9일 확진된 서울 마포구 환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1명, 지난 11일 확진된 대구 남구 환자의 접촉자 1명, 대구 서구 환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구미시에서는 지난 3일 확진된 '구미 426번' 환자의 접촉자 1
주말 광주에서 서울 확진자와 밀접촉한 가족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접촉이후 1주일여만에 감염이 확인돼 방역당국은 추가 감염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12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광주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돼 누적 2238명으로 늘었다.이들은 광주2235번~2238번 확진자로 등록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확진판정을 받은 이들은 전날 감염이 확인된 서울 송파구1894번의 밀접촉자로 파악돼 코로나19 검사가 이뤄졌다.송파구1894번 확진자는 가족을 만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광주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방역당국은 이들이
12일 제주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산지와 남부, 동부(서귀포시, 남원읍, 표선읍 성산읍)에 많은 비가 내리고, 북부와 서부 해안지역(한림읍, 애월읍, 제주시)은 상대적으로 강수량이 적어 지역적 편차가 크겠다.예상 강수량은 이날 오전 3시부터 13일 오전 3시까지 제주도 30~80㎜(많은 곳 산지 200㎜ 이상)이다.낮 최고기온은 18~20도로 평년 기온을 웃돌겠다.바람도 평균 풍속 초속 10~16m로 강하게 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 제주도 앞바다, 남해 서부 해상에서 2~4m로
월요일인 12일 충북지역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온종일 비가 내리겠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는 13일 낮 12시까지 도내 예상 강수량은 10~40mm다.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제천·보은 9.5도, 추풍령 10.6도, 충주 13.3도, 청주 14.8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전날(20.5~23.5도)보다 낮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구·경북은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12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저기압의 영향으로 대구와 경북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시작, 오후에는 경북 대부분 지역과 울릉도·독도로 확대되겠다.예상 강수량은 북부동해안을 제외한 경북, 대구, 울릉도·독도 10~50㎜, 경북 북부 동해안 5~20㎜다.낮 기온은 14도~18도의 분포로 평년(16~20도)보다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경주 18도, 대구 17도, 안동 16도, 구미 15도, 영주 14도 등이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에 0.5~3m, 먼바다에 0.5~3.5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12일 부산지역은 오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예상 강수량(13일 오전 6시까지) 30~80㎜이다.부산기상청은 "이날 저녁(오후 6시)부터 13일 새벽(오전 3시) 사이 부산지역에는 시간당 10~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특히 이날 밤 부산에는 강풍특보가, 오후에는 남해동부 앞바다 등에 풍랑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다.강풍특보가 발효되면 밤사이 부산에는 평균풍속 초속 8~16m, 최대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2.1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상됐다.
12일 인천지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수도권기상청은 “이날 비는 낮 12시부터 시작되고 내일 오전 3~6시에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며 “예상 강수량은 10~50mm이다”고 예보했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강화군·옹진군 10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서구 11도, 부평구·연수구 12도, 동구·중구 13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 기온은 강화군·부평구·연수구 17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서구·중구 16도 옹진군 13도 등으로 예상된다.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6~15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1.0~3.0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
12일 월요일 전북지역은 흐리고 오전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낮에는 모든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이 비는 내일(13일) 낮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예상 강수량은 10~50㎜다.전주기상지청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다"면서 교통안전을 당부했다.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6~12m(순간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아침 최저기온은 진안 7도, 군산 10도, 전주 12도 등 7~12도로 어제(1.2~7.8도)보다 크게 높다.낮 최고기온은 장수·진안 15도, 무주·순창 16도, 군산·김제·정읍 17도, 익산·전주 18도 등 15~18도로 어제(20.5~24.0도)보다 낮다.대기질(WHO 기준)은 미세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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